salse

드라마 잘알러들은 모두 안다는 명작! '나의 아저씨' 다시보기!

동기부엉이 2024. 7. 5. 17:53

드라마를 좀 봤다하는 분들은, 모두 아는 그 작품. 나의 아저씨 입니다. 정말 1화부터 16화 분량까지 절절하고 가슴 아픈 사연 그대로 가지고 가는 나의 아저씨는 정말 명작 중 하나라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제가 뽑는 베스트 드라마 중 하나이기도 하고요.

 

 '나의 아저씨' 다시보기

 

나의 아저씨는 2018년에 방영된 tvN 드라마로, 벌써 6년이 훌쩍 지나버린 드라마예요. 정말 세월이 무색하게도 시간이 빠르게 가는데 여전히 가슴을 뜨겁게 울리는 건 그만큼 명작이기 때문인데요.

 

나의 아저씨의 경우에는, 나이를 들면 모두가 공감할 수 있을 삶의 무게를 견디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보시지 않은 분들에게도 이 말이 얼마나 마음 깊숙이 스며들 지도, 깊은 감동과 여운을 줄만큼의 드라마기 때문에 보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꼭 추천합니다.

 

나의 아저씨의 경우에는 배우 뿐만 아니라 굉장히 많은 명장면과 대사들이 있어요.

주요 인물을 살펴보자면.

박동훈 (이선균): 건축회사 부장으로, 가족과 직장 내에서의 갈등을 겪으며 살아가는 중년 남자인데, 천성적으로 그의 따뜻한 마음과 인간적인 면모가 드라마의 중심을 이루고는 해요. 쓰면서도 고인이 되신 이선균 씨를 한 자 한 자 적다보니 먹먹함이 좀 남네요.

 

이지안 (아이유): 조실부모하고, 다소 거친, 아니 너무 거친 인생을 살아온 20대 여성.

마음 편히 살 수 없는 환경에서, 동훈과의 만남으로 삶의 많은 변화를 겪게 돼요. 둘 사이의 복잡한 감정은... 정말..

 

박상훈 (송새벽): 동훈의 동생으로, 영화 감독을 꿈꾸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히며 살아갑니다. 결국 꿈을 포기하고 청소 일을 하게 되는데, 같은 예술인으로서도 남 일 같지 않은 마음에 정말 애정이 많이 간 캐릭터였어요.

 

그리고 변요순은 동훈의 어머니이며, 상훈 역은 동훈의 형으로 나옵니다. 강윤희는 동훈의 아내구요.

명대사

드라마의 명대사는 정말 별 것 아니면서도 별 것 아니게 만드는 대사들이 많아요. 몇가지만 뽑아봤는데..

 

“사는 게 다 그런 거지 뭐.” 동훈의 대사 중.

“나도 행복해지고 싶어요.” 이지안의 대사 중.

“우리는 다들 상처받고 살아.” 박상훈의 대사 중

 

제가 드라마에서 가장 가볍지만 무거운 대사 세 가지를 선정했는데요. 드라마 보신 분들이라면 정말 공감을 많이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최애 대사는, 동훈의 대사 중에서 그런 말이 있어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면 아무 것도 아닌 거야."

지안이와 동훈과의 복잡한 상황속에서 동훈이 말하는 대사인데, 여전히 여운을 남기는 대사가 아닌가 싶어요.

 

티빙 나의 아저씨 다시보기

 

넷플릭스 나의 아저씨 다시보기

드라마를 추천하는 이유.

 

살다보면, 책을 통해 지혜를 배우기도 하지만, 또 다른 방법으로는 드라마도 하나의 지혜가 된다고 생각해요. 그만큼, 나의 아저씨는 단순한 드라마가 아니라는 개인적인 이견을 밝히는 바이고, 각 인물의 삶과 감정을 깊이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작품이기 때문이에요,.

 

이선균의 연기는 말할 것도 없고, 아이유를 비롯한 모든 배우의 연기는 정말 인상적이에요.

게다가 드라마를 보면, 정말 섬세한 연기를 보여주다보니 그만큼의 몰입감도 장난 아니거든요.

 

줄거리

주구장천 써놨는데 줄거리를 안 적었네요.

 

지안이는 사채업자(아들)에 매번 독촉을 받으며, 어렵게 살아가는 친구입니다. 과거 사채업자였던 아버지를 우발적으로 죽이게 된 이후 그녀의 인생은 정말 처참하게 망가졌지만, 다행히도 법은 그녀에게 무혐의를 내렸지만, 아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지안이를 괴롭힙니다.

 

지안이는 돌파구조차 없이, 건강이 좋지 않은 어머니와 함께 살아가는데, 정말 이는 마지막 남은 동앗줄마저 끊어질 생애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요.

 

그러다가 동훈을 만나게 되는데, 동훈은, 명예나 금전적인 부분에 크게 욕심이 없는 건축가로 살아가고, 굉장히 지혜가 뛰어난 휴머니스트적인 면몰르 가진 인물이에요.

 

어려운 길을 가는 친구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며 무엇보다 지안이에게 넓은 세상을 보는 눈과 좁은 마음을 넓게 만들어주는 인물이죠. 그런 두 사람이 만나 드라마는 정말 애절하면서도 희망적인 부분을 다루고 있다는 게 이 드라마의 핵심인 것 같아요.

 

정말 재밌는 드라마인 만큼, 볼 드라마가 없다면, 나의 아저씨 추천하니 꼭 봤으면 좋겠네요. 갓띵작.

 

대한민국 단연 최고의 작품 미스터 션샤인! 다시보기 정주행

난 대한민국 드라마 중 가장 최고의 작품을 뽑으라고 하면 단연, 미스터 션샤인이다. 이는 미스터션샤인을 한 번이라도 봤다면 모두가 공감하지 않을까 싶다.   미스터션샤인 1905년, 신미양요

gestyou.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