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모아나2 관람 찐 후기!
모처럼 시간이 나서 야간 영화 모아나2를 봤는데 지금부터 영화 모아나2 관람 찐 후기를 해보려고 한다.
영화 모아나2 관람 찐 후기!
느낀점
일단 모아나2를 처음 봤을 때 느낀 것은, 세계관이 너무 커졌다는 것이었다. 인간이 넘어설 수 없는 범위의 적과 싸우는 것도 그렇고 약간의 억지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무엇보다도 전체적으로 모아나2를 평해보자면 생각 이상으로 재밌었다는 것이다.
게다가 이번에는 등장인물도 많아졌다. 이번에는 돼지도 같이 항해에 나서는데, 무엇보다 돼지가 너무 귀여워.
이번에는 모아나 동생도 나오는데, 같이 항해를 하지는 않지만, 모아나 애기였을 때와 비교하면, 모아나 리즈 시절 압승. 졸귀탱...
또한 항해는 이렇게 네 명이서 하게 되는데.
왼쪽 여성은, 배를 수리하는 수리공.
건장한 남자는 노를 잡는 노꾼
할아버지는 식물을 재배하는 사람인데.
결국에는 남자와 할아버지는 딱히 도움이 되진 않았다.
줄거리
내용은 대충 그렇다. 앞서 말했듯이 이번에는 세계관이 많이 넓어져서 천둥?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악마(날로)랑 싸워야 했다.
게다가 마우이는 먼저 그 악마를 만나러 갔다가 잡혀가지고, 개고생을 하는데, 나름 씬이 재밌다.
그리고 모투누이에서 모아나가 타우타이라는 길잡이 즉 항해사라는 직위를 주는 의식을 치루면서, 하늘에서 번개가 내려치는데, 그 번개가 바로 악마가 모아나를 노린 것이었다.
그 순간 선대의 계시를 받아 항해를 나가고 나가는 과정에서 사람들을 모은 게
이 사람들이다. ㅋㅋ
정말 아비규환이 따로 없었다.
그리고 예상 밖의 동료가 생겼는데 그는 바로 카카모라다. 포스터에 보면 저런 귀여운 코코넛이 함께 있는 이유가 바로 동료가 되었기 때문인데, 자세한 내용은 따로 하지 않겠음. 생각보다 겁나 의리파였음.ㅋ
세계관이 넓어졌음을 조금 안 좋게 본 계기가 바로 날로라는 악마를 만나러 가는 과정에 한 명의 박쥐여성이 나오는데, 너무 별개의 캐릭터라고 느껴져서 였고, 딱 거기까지는 생각만큼의 재미가 없었다.
왜냐하면 모아나1의 경우에는 정말 동심과 노래를 모두 다 잡았을 만큼 완성도가 높았기 때문에, 게다가 너무 과하지도 않은 부분이 있어서 더 모아나1이 재밌었다고 느꼈을 가능성도 어느정도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물론 이건 개인적인 생각)
결국 모아나도, 뭔가 엄청 스펙타클해진 어드벤처 영화가 된것만 같아서.. 특히나 크래딧 영상으로 세계관이 더 넓어질 것을 이미 밝힌 바라.. 아마 모아나 3도 제작이 확정이 된 것 같다.
(영화 끝났다고 바로 나가지마셈. 엔딩 크래딧이 있어요)
그렇게 결국 박터지게 싸우다가 엄청난 운명의 장난으로 ㅋㅋ 모아나랑 마우이가 승리를 하게 되는데요.
마지막
후기를 다루면서, 영화가 단편적으로 보면 굉장히 동심이 깨진듯한 느낌과 이번에는 음악적인 부분이 애매해서 그런지 감흥이 낮은 건 확실하지만, 전체적으로 영화를 보고 나온 느낌은 재밌었다고 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