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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맞는 옷을 찾아라. (직업적 현실조언)

동기부엉이 2024. 4. 2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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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맞는 옷을 찾아라. (직업적 현실조언)

 

인생을 살면서 직업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자신의 옷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에 맞는 옷은 자신의 자존감을 올려주기도 하며 자신이 살아가는 원동력이자 동기부여가 되기도 한다.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 가? 퍼스널 컬러라고.

인간에게는 자신에게 맞는 색상이나 얼굴이 밝게 보이는 컬러가 존재한다. 남성은 검은색이 잘 맞는가 하면, 대체적으로 여성은 밝은 색상을 선호하는 게 얼굴이 밝아지는 착시효과가 생기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러나 인간은 핑크색에 가까운 색상을 얼굴에 가져다 대면 좀처럼 얼굴이 밝아지는 효과를 보게 되는데, 이처럼 우리에게는 개개인마다 각자를 밝혀주는 색상이 존재한다.

 

생각해 보면 우리는 나에게 어울리는 옷을 입고 거울에 서면 자신도 모르게 행복감에 젖어들고는 한다. 그리고 자신이 초이스 한 선택에 만족감을 느끼며 하루종일 그 행복이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그런 날이면, 좀처럼 온갖 구설과 욕을 먹어도 다른 날에 비해 감정이 많이 상하지 않는 신기한 현상도 볼 수 있다.

 

이는 직업적인 부분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띤다.

 

우리는 대체적으로 원하든 원하지 않든 타인이 원하는 삶에 맞춰가고, 그게 부모가 될 수도, 친구가 될 수도 있다. 그렇게 직장을 들어가서도 우리는 행복하지 않은 이유가, 억압된 환경과 원치 않은 일을 하기 때문이다.

 

요즘 세대가 흔히 겪는 현상 중 하나가, 막상 회사에 들어가 보니 내가 전공한 것과 완전 다른 방향을 걷고 있음을 깨닫고 퇴사를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초중고대학교까지 적어도 최소 잡아도 11년을 공부하게 되는 건데, 자신이 걸어온 길이 눈곱만큼도 원치 않은 종착역에 다다르니 회의감에 젖어들고는 한다.

 

내가 이러려고 공부를 한 건가.

공부를 오래 했다면 대학원까지 족히 15년 넘게 공부를 했을 텐데, 그러면 내 나이 벌써 서른에 육박할 텐데 내가 하는 일에서 좀처럼 희망을 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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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우리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일본의 히키코모로 세대처럼 은둔형 인간이 될 가능성도 높다. 실제로 대한민국도 엄청난 실업자와 은둔형 청년들이 굉장히 많다고 언론에서도 종종 보도되고 있다.

 

나는 이를 자신과 맞지 않은 옷을 입어 발생하는 근본적인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런 이야기는 천하태평과 같은 소리다. 누구든지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게 된다면, 우리는 직업의 부재 속에 있는 빈자리를 외면해야 하는데 결국 누군가는 그 자리를 채워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 그 자리를 채우는 사람들은 자신을 이러한 사람이라고 결론을 짓고 젊은 나이부터 회의감이 가득한 인생을 살아가고는 한다.

그리고 인생이 원래 이런 것이라며 단정을 짓고는 하는데, 우리는 단정을 짓기에는 너무 이른 감이 있다.

 

직장을 그만두지 말라는 게 아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자신에게 맞는 옷을 찾아 입으라는 말을 하고 싶다.

내가 꿈이 있어 당장에라도 직업을 그만둔다면 그건 당신을 더 옥에 가두는 것밖에 되지 않고, 버틸 수 있을 만큼의 힘을 길러 버티는 것이 중요하다.

 

그럼 나를 예시로 들어보자.

나는 인생에 꿈이 99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그래서 꿈을 향해 걸어갔더니 금전적으로 궁핍한 생활을 좀처럼 이어가는데 이는 삶의 질을 굉장히 낮추고 자존감까지 무너뜨리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반면 직장을 구하고, 다른 일을 하면서도 나에게 맞는 옷을 찾아 입으면서 병행했더니, 시간이 부족해도 궁핍한 삶을 살진 않았다.

 

대신 힘들어도 내 옷을 입을 에너지 즉 동기부여가 생겼고, 짬짬이 글도 쓰고, 유튜브도 하고, 여러 가지 방면에서 부족한 재능을 선보이면서 행복감을 느끼고는 한다.

 

나에게 맞는 옷을 찾는 건 인생을 살면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100년이라는 시간 동안 삶을 이어가야 하고, 그 시간 속에 내가 원하는 것 하나 없다는 것만큼 불행한 삶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자신에게 맞는 옷을 찾아 입고 그로서 자신의 동기부여와 자존감을 찾아나가는 방법은 인생의 길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나는 이 점을 주변에게도 많이 강조하고는 한다.

그러나 주변은 이 말을 귀담아듣지 않고 일단 사회적으로 비치는 모습에 집중한 나머지 자신의 인생을 소모하고 소진하며 나중에는 다 태워버린 나머지 번아웃과 현실에 대한 부정으로 현생을 살아가고 있다.

 

우리는 모든지 잘할 필요는 없다.

공부를 잘한다고 의사가 될 필요도 없고, 변호사가 될 필요도 없다.

가난해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있고, 그 일을 함으로써 행복하다면 그것이 자신에게 맞는 옷인데도 불구하고, 소득이 적어, 벌이가 적어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많다. 그르침이라 하면 그만두거나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를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더 많은 물질적 풍요를 쫓다 보니 자신에게 맞는 진심의 가치를 외면하기 마련이다. 이점은 당신을 더 부자로 만들어줄 수 있는 발판이 될지도 모른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 채 말이다.

 

나는 글을 쓴다.

돈이 되지 않지만, 그래도 용돈은 된다. 용돈이 된다는 것은 소득이 생긴다는 것이고, 이거는 내가 포스팅을 한 번 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며, 내가 소설을 한 자라도 더 쓰는 발판이 되어준다. 그리고 사람들의 평가가 생기고, 대중의 외면보다 악플이 반갑고, 한 번의 칭찬은 내가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5천 자를 써 내려가는 마법의 순간을 만들고는 한다.

 

지금 당장 성공을 못했다고 한들, 그 마법의 순간을 느껴본 입장으로서 성공이 머지않았음을 깨닫고는 한다.

 

뭔가 한 번을 이뤄본 사람들은 절실히 알고 있다.

자신의 임계점을 뛰어넘어본 순간을 말이다.

 

이 순간을 느낀 사람들은 좀처럼 실패하는 게 더 어렵다고 말하는데, 아직 이 단계까지는 아니더라도. 현재 성공에 임박한 임계점에 있음을 현재 나도 깨달았다. 드디어 내게 맞는 옷을 찾았다는 것이다. 가난이 중요하지 않을 만큼, 내 인생에서 이렇게 나를 웃고 울게 만들어주는 것이 글이라는 사실, 그리고 남들은 평생 찾아도 찾지 못할 그 능력을 깨달았음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

 

여러분들도 이처럼 자신에게 맞는 옷을 찾아 입는 날이 반드시 왔으면 좋겠다.

 

살아보니 꼭 필요한 게 한 가지가 있더라.

주제처럼 세상을 살아보니 인생에는 꼭 필요한 게 하나는 있더라. 요즘은 이게 굉장히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하는데, 만약에 내가 자식을 낳는다면 가장 먼저 알려주고 싶은 말이 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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