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 빠지는 잠복 수사, 극한직업 다시 보기!

정말 영화를 많이 보는 1인, 오늘은 웃음과 감동, 그리고 짜릿한 액션까지 모두 담은 한국 영화 '극한직업'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극한직업은 관객수가 1600만명이 넘었을 정도로 엄청난 흥행을 이룬 영화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이미 보신 분들도 다시 보면 또 웃음이 터져 나올 만큼 재미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죠.

 

아직 못 보신 분들이 있다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 될 거랍니다.

배꼽 빠지는 잠복 수사, 극한직업 다시 보기!

 

극한 직업 하면, 낮에는 치킨 장사, 밤에는 잠복 수사라고 표현할 수 있죠.

 

극한직업 다시보기

등장인물

 

고반장 (류승룡)은 만년 반장, 짠내 나는 마약반 팀장으로 실적하나 없이 매번 같은 자리를 맴돈다. 이번에는 뭐라도 한 건 해보려고 하는데, 웃음 하나는 제대로 했다.

 

세간에는 장형사를  걸크러쉬 매력 넘치는 여성으로 표현했지만, 그냥 화끈한 아줌마의 입담을 가진 행동대장이다.

 

마형사는 웬걸 숨겨진 요리 실력을 가진 허당미 넘치는 형사로 중간이 없다.

 

마약반의 막내, 재훈은 엉뚱하고 귀엽게만 나온다. 그렇지만 젊은이 답게 의욕 넘치는 뜻밖의 몸 개그 담당하는 신입형사.

줄거리

실적 부진으로 해체 위기에 놓인 마약반 형사 5인방이다. 그러다가 국제 범죄 조직의 마약 밀반입 정황을 포착하고 잠복 수사에 나서는데요.그 범죄 조직 아지트를 찾아내고, 앞 치킨집을 인수해 위장 창업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뜻밖에도 치킨집이 대박을 치면서 본업인 수사는 뒷전, 치킨 장사에 몰두하게 되는 웃픈 상황이 펼쳐집니다.

 

치킨집 잘되서 명품백과 돈을 가져다주는 정말 명장면이고, 특유의 조크를 넣어 좀비 역을 보여준 것도 개그 코드 중 하나였죠.

 

왜 잘 된 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편으로 잘될 수 밖에 없는 영화인 것 같아요. 병맛 같으면서도 아닌 병맛 영화.

후기

영화 보는 내내 쉴 새 없이 터지는 웃음 때문에 극장에서도 정말 깔깔 터지는 웃음 참느라 애를 먹었던 기억이 아직도 있네요. 며칠 전에도 극한직업을 넷플릭스에서 보면서 그때의 감정이 떠올라서 키득키득 집에서 맥주 한 잔하면서 봤는데, 참 이런 심심한 세상에서 한 편 보는 재미가 있는 게 바로 극한직업인 것 같더라고요.

 

게다가 범죄영화보다는, 치킨영화답게 치킨 뜯으면서 먹는 재미도 있고, 이게 바로 극한직업을 다시 봐야하는 이유가 아닌가 싶어요.

 

극한직업 다시보기

 

아직 안 보셨다면 꼭 한 번 보시길 추천드리고, 이미 보셨더라도 다시 보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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