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 결국 이기는 사람들의 비밀 > 자기개발서 후기
일주일에 두 권의 책은 읽는 나는 후기를 올려볼까 하는 생각을 이제야 했다. 물론 그전에 이런 생각을 안 한건 아니지만 저작권에 관련해 부딪혀 시도도 못해봤다고 하는 것이 맞겠다.
책의 내용을 아주 조금만 다루고 내 생각에 대해서 더 많이 코멘트를 달기 위한 후기니 어느 정도 감안하고 봤으면 좋겠다. (물론, 내가 작성하는 모든 책의 후기는 내돈내산과 내가 읽고 난 후의 내용이 머릿속에 기억이 남는, 뭐랄까 조금 특별한 책들을 다룬다는 점을 알아주길 바란다)
일단 이기는 사람들의 대표적인 성향을 봤을 때 테스토스테론이라는 호로몬이호르몬이 분비되는 영향에 인가은 더 많이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정의했다. 그런데 이 말은 오래전부터 자주 돌던 말들임은 틀림없다. 왜냐하면 테스토스테론이란 무언가를 달성하거나 이룰 경우 분비되는 행복 호르몬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속적인 도전과 성공이 불러온다는 것이다.
대부분 사람이 성공하는 방법에 대해 책에서 거론하는 건 지금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부분이라는 점이다.
예를 들면, 우리는 성공하기 위해서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큰 꿈을 가지라는 대표적인 예시들이 있다. 이 방법은 성공하는 사람이라면 유튜브든 SNS든 각종 도서에서도 빠지지 않는 불변의 법칙 중 하나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인정받고 싶고, 성공하고 싶은 욕망이 있는 만큼 사회생활에 대한 부분 역시 잘 다루고 있다. 2:8 법칙과 세 번의 도전인데 이 방법은 비슷한 맥락에서 볼 수 있다. 나 같은 경우에는 7번 실패가 주어져야 성공하는 징크스 같은 게 있다. 책에서 다루는 2:8의 법칙은 쉽게 말하면 80퍼센트의 사람들은 그다지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고 그중 20퍼센트만이 나에게 도움이 된다는 말이다. 그래서 모두와 함께 잘 지낼 필요는 없지만, 최소한의 예의는 갖추고 사회생활에 임하라는 자세를 가지라는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일을 함에 있어서 3번의 도전 끝에 주어진 결과물이 없다면 이 또한 내가 이 일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해 볼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를 적용해보면
내가 결국 이기는 사람들의 비밀을 읽으면서 뻔한 내용이 80이라면 내게 지혜를 주는 부분은 20퍼센트다. 20퍼센트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받아 나는 이 책을 후기로 작성하기로 마음을 먹었고, 많은 사람들에게도 이 책이 닿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하지만 공감할 수 없는 부분도 있다.
정치와 관련된 본문을 나열한 주제 “말은 겸손하게, 행동은 자신만만하게”라는 구간이다.
나 같은 경우에는 겸손한 말까지는 어느 정도 수용할 수 있는 부분이다. 왜냐하면 누구든 겸손한 언행을 가진 사람을 좋아하는 부분이지만, 정말 뛰어난 리더가 아닌 이상 자신만만한 행동을 가진 사람들을 좋아하지 않는다. 인간이 가진 마음 중에서 대표적으로 타인이 나보다 우월하다는 점을 수용하기 어려운 점이기 때문에 보다 내가 날개를 펼 시기가 오기까지는 결코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지 말고, 앞 서 거론했던 포스팅 중. 발톱을 숨기고 있는 편이 낫다는 나의 견해이다.
뛰어난 리더가 나와 책에 나오는 주제를 다뤄보자면
혼자 모든 일을 처리하려 드는 사람들이 대부분 리더가 된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이 회사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만큼 고리타분한 성격을 가진다. 책에서도 이런 성향을 가진 사람들에 대해 어느 정도 비판을 일삼은 부분이 있다. 그뿐만 아니라 그전 챕터에서 나오는 이기적인 영웅이 롱런하기 어려운 점을 다루고 있는데 내가 생각해도 혼자 모든 일을 처리하려는 사람들은 대표적으로 오만한 성격을 가지고 있고, 그런 사람들이 리더가 되는 만큼 영웅행세를 보인다는 것이다.
나도 사회생활을 하면서 이런 부류의 인간들을 정말 많이 봐왔고, 이런 사람들이 자신의 범주에 조금이나 발을 들이면 예민해진다는 것이다. 사회는 혼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거의 없을뿐더러 조직생활이라는 단체활동에서 개인활동이라는 단점을 지속한다는 것이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구절은 바로 시간관리와 우선순위를 다루는 챕터다.
나는 성공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부분은 확실히 짚고 가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물론 무작정 시작해서 운이 좋아 성공하는 경우도 있지만, 단순히 운으로 성공한 건 작은 등불에도 꺼지기 마련이다. 체계적이고 확실한 목표설정은 실패에 대한 원인과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부분을 명확히 짚을 수 있기 때문에 대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물론 이 답변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우선순위와 목표를 정하고 정해진 시간에 끝낼 줄 아는 사람이 가장 베스트라는 것을.
아무래도 저작권 관련해서 너무 많은 부분을 다룰 수는 없어 책에 나온 간략하고 인상 깊은 구절들을 몇 개 뽑아보고 이 점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들을 접목시켜 보았다.
나도 책 읽는 걸 좋아하지만, 결코 돈을 받거나 해서 포스팅을 진행하진 않는다. 앞으로도 그럴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