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이 쉬운 남자 이별이 어려운 여자. (feat. 연애편)

이별이 쉬운 남자 이별이 어려운 여자. (feat. 연애편)

영원을 약속할 것처럼 만났던 두 인연에게 이별은 다신 쳐다도 안 볼 것처럼 하는 것이 연애다.
남자와 여자가 이별을 하는 경우는 정말 많다. 남자와 여자의 이별에 이유 역시 만연하다.
일단 남녀 연애관과 이별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2차 성징이 다가오는 시기 만 15세라고 가정해 보고 이야기를 해보겠다. 만 15세부터 만 25세의 남자가 연애를 시작하는 첫 번째 이유는 바로 성욕이다. 여성의 사랑은 마음에서 시작하지만, 남자의 사랑은 아랫도리에서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성은 사랑에 빠지면 하루에도 수 십 번씩 남자를 생각하지만, 남자는 아랫도리가 하루에도 수십 번 여성의 아랫도리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남자는 이 시기에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20대에 시작하고 잘하면 되지라고 생각하지만, 모든 남자는 15세부터 25세까지의 행동에서 인생이 결정이 난다.

어쨌든 남자의 사랑은 성욕이 90퍼센트를 차지한다. 그런데 이런 현상이 싫다고 느끼는 여성이 많다. 반대로 생각해보자. 마음으로 사랑하는 여자를 남자들이 바라볼 땐 어떨까? 답답할 뿐이다. 왜냐하면 사랑하면 성관계를 가질 수도 있는 거지, 꼭 그런 식으로 말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크다. 뿐만 아니라, 여성들이 바라봤을 시점에서는 나 이러려고 만나?라는 멘트로 사이를 멀어 뜨리는데 여자가 더 이해할 수 없는 종족이라고 생각한다.

이거는 어디까지나 남자 입장에서 바라볼 때의 관점이기 때문에 오해하지 않았으면 한다. 게다가 모든 남자가 그렇다는 것 또한 아니다. 과반의 남자가 그렇다는 것이다.

남자는 생각보다 여성을 길게 사랑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욕정을 풀 곳은 많고, 그런 욕정을 달래줄 여자 또한 주변에 넘쳐나는 게 사실이기 때문이다. 여자는 젊음이 프리미엄이지만 남자는 군대갔다온 남자가 프리미엄이다. 게다가 집 안에 돈이 많으면 솔직히 말해서 사랑이 없는 여자들이 다가오는 경우가 많다. 돈을 좋아하는 여성이 생각보다 엄청나게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돈이 많은 남자들은 과반이 아니다.  여성은 무능력한 남자여도 자신의 마음에 사랑이 깃들어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함께할 수 있다. 혈기왕성한 남자가 여자를 바라보는 입장은 결코 그렇지 않다. 그저 터질 것 같은 욕정을 해소할 만한 대상이 있다면 그 여자를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게 남자와 여자가 사랑하는 차이다.

 

여성들에게 말하자면 젊은 남자와는 웬만해서는 연애를 하지 않는 것 좋다. 젊은 남자일 경우 친구들 사이에서 높은 권력을 쥘 경우 사춘기라는 명목에 사회생활이라는 명목에 붙어 있을 수 있는데 이는 본인의 인생을 망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그리고 자신의 옆에 있는 여자가 떠나면 당신과 한 사랑을 못 잊는 게 아니라, 당신과 한 잠자리를 못 잃는 것이다. 남자는 몸을 섞는 순간 그 여자의 치명적인 몸에 노예가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젊을 땐, 남자가 대부분 연애에 있어서 을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남자는 을이 계속 될 수록 당신을 버릴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여자는 많고, 잠자리를 가질 여자 또한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요즘은 너나 할 것 없이 다 벗고 다니는 여성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여성과 연애를 하고 있다고 해도 쉽게 유혹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젊은 남자들은 대부분 연애를 하고 있다가도 다른 여자가 꼬드기면 넘어갈 수 있을 가능성이 정말 높다. 그게 본능적으로 씨를 뿌리려는 습성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여성의 경우에도 잠자리를 좋아하는 경우가 많고, 숨기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정말 많다.
그렇다면 평범한 남성이랑 만나는 것이 합도 잘맞고 굉장히 행복한 연애를 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고 여성들이 남자들의 이런 행동에 슬퍼할 필요가 없다. 남자들은 이별에 대해서 굉장히 무덤덤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아랫도리로 사랑하는 줄 알았는데, 이별을 해보고 보니 내 마음도 함께 사랑하고 있었던 것이다. 앞서 말했듯이 방식의 차이가 달랐던 것뿐이고 단순히 잠자리가 여성들이 바라보는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을 가능성이 있지만, 남자들도 자신이 사랑하지 않은 여자랑은 잠자리를 이루지 않는다?.라고 어느 정도 말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들의 경우에는 이별이 쉽다. 후폭풍이 가슴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다른 여자를 만나면 된다는 허영심 때문인데, 이별을 하고나서 이제 여자의 바짓가랑이를 붙들고 비는 이유가 내가 진심으로 당신을 사랑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기 때문이다.  여전히 남자의 사랑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애초에 연상의 남자와 연애를 하는 편이 좋다.

이제부터 남자가 쉽게 이별을 하는 결정적인 이유를 본격적으로 설명해보려고 한다.

남자들이 이별하는 과정에서는 크게 두 가지다. 자존심과 욕망을 풀기 힘든 실정이다. 나는 이렇게 하고 싶은데, 여자는 저렇게 하고 싶을 때다. 남자는 이성적인 판단으로 봤을 때 이게 아니라고 생각하면 절대 하지 않으려고 한다. 왜냐하면 그 일이 귀찮기도 하고 일을 두 번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근데 남자와 여자가 바라보는 관점이나 여자의 생각은 감성기반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남자의 태도가 이해할 수 없고, 남자 역시 그 태도가 익숙할 리 없다. 그렇게 쌓여가는 둘 사이에는 간극이 벌어지고는 한다.

쉽게 설명하자면 바로 젊은 남자에게 간극이 벌어지는 결정적인 예시와 이유는 바로 돈 때문이다.
여자는 여행을 한 번 가는 게 자신이 벌어들인 소득에 기반해 다음 달을 가고 1년 후를 계획할 수 있다. 하지만 남자는 그럴 수가 없다. 본능적으로 누군가를 먹여 살려야 한다는 DNA가 있다. 왜 남자가 자신보다 뛰어난 여자를 만나지 못하는 줄 아는가? 바로 먹여야 살려야 된다는 배우지 않았음에도 몸에 DNA에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이건 가장의 본능인데 여자들은 이 부분을 정말 1도 이해할 수 없다. 남편이 되어서야만 그 부분이 당연시되고 젊을 때는 그 부분을 눈곱만큼도 이해할 수 없다. 남자들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있어서 당장 돈을 써도 부족하다. 배움에 있어도 부족하고, 게임을 한 판 해도 부족하고, 여자친구를 만나도 부족하다. 그래서 남자의 경우 대다수가 지인에게 돈을 빌린다.


남들에게 그 남자가 듣는 말들은 그렇다.
남한테 빌리면서 연애를 할 거면 애초에 그냥 하지 마.
이때부터다. 남자가 여자에게 이별을 결정하는 순간이.

이건 돈에 대한 예시라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다른 상황에 접목한다면 다른 상황에서 간극이 벌어지는 순간은 타인의 입에 내가 만나고 있는 여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할 때다.

젊은 여자는, 젊은 남자가 자기가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이 어디인지를 알아야 한다. 남자는 당신과의 잠자리도 중요하지만 당신의 자존심을 세워주는 것도 중요하다. 그런데 남자들은 이때 대부분 자존심이 짓밟히는 경우가 많다. 그것도 당신을 하여금 말이다.

다시 말하지만,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게 바로 돈이다.
그래서 이별을 하고 솔로일 때 남자가 성공을 쟁취하고 뭔가를 이뤄낼 가능성이 높다. 혼자 있을 때는 자존심을 부릴 필요가 없기 때문이고, 당신과 함께할 때마다 나가는 돈을 더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제 아낄 수도 있다.
여자는 여자로 태어난 이상 그 마음을 모른다.
남자의 사랑은 나와 당신이 동일시 된다.
그래서 내가 힘들면 당신도 힘이 든 상태고, 내가 펄펄하면 당신도 펄펄한 것이다.

다른 예시를 하나 들어보자.
남자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아름다운 외모일 것이다.
그런 당신을 만나 결혼을 했는데, 당신이 일주일째 씻지도 않고 방구석에서 뒹굴 거리는 모습을 보면 남자는 당신의 체면을 세워줄 수가 없다. 좀처럼 꾸몄던 연애시절의 모습은 한 명의 여우가 연기를 하며 나한테서 뭔가를 긁어갈 게 없나, 여자들이 한 번은 해야 할 자신을 위한 결혼식을 위해서였나, 아니면 이 무능력한 나를 네가 키워.라고 빈대를 붙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씻지 않고, 집을 치우지 않으며 더러워 이혼 사유로 손가락에 꼽는다.

솔직히 남자들은 자신의 여자를 남들에게 말하고 다니지 않은다. 젊은 애들은 잠자리를 한 게 영웅이라도 된 것처럼 떠들어대지만 스무 살이 넘어가면 대부분 자신의 여자에 대해서 함부로 입에 오르고 내리지 않을 뿐더러, 가끔 당신을 사람들에게 소개시켜주고 싶어하는데 당신의 처참한 모습을 보면 그 누구에게도 소개시켜주고 싶지 않는 마음이 든다. 당신이 부끄러운 것이다. 남자들은 당신이 체면이기도 하다. 그래서 가끔씩은 자신의 체면을 세워줬으면 좋겠고, 당신이 나름의 현명하게 대처해 주면서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고 싶어 하고 실제로 당신이 칭찬받는 걸로도 엄청나게 행복해하는 게 남자다.

이 정도 예시를 들었다면 충분히 이해할 법하다고 생각한다.
남자들은 이별이 쉬운 게 한 번 간극이 벌어지면은 그렇게 되어버린다. 그런데 여자들은 그 향수를 잊지 못해 이별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지금까지 함께해 온 순간들, 슬펐던 일들보다 즐거웠던 기억이 적어도 그 기억을 하늘의 은하수처럼 동심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많다. 확실히 아무리 이성적인 여자라고 해도 사랑 앞에서는 장사가 없는 게 여자다. 그래서 몇 날 며칠을 울고불고 난리를 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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