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라이프 분야 크리에이터 뱃지를 받다.
어느날 갑자기 스마트폰으로 티스토리를 접속하는데 라이프 분야 크리에이터라는 문구가 생겼다.
뭔가 별 거 아니면서도 내가 한 일에 있어서 뭔가를 쟁취했다는 마음에 뿌듯함이 생기는 순간이었다.
구독자분들의 블로그에 접속해보니 뱃지가 없는 사람들도 많았고, 구독자가 나보다 훨씬 많음에도 없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런데 135명에 밖에 안 되는 구독자로 뱃지를 달았다는 게 굉장히 신기했다.
게다가 나는 거의 1일 1포스팅까지는 아니더라도 (과거에는 그렇게 했다.) 물론 6개월 밖에 운영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150개가 넘는 포스팅을 했다. 지금은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1일 1포스팅이 정말 힘이 드는 게 사실이다.
그래도 집에서 블로그를 쓰면 기분이 좋아지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시작하기까지가 힘이 드는 게 하루종일 회사에서 글을 쓰는 작가이기 때문에 회사에서 글 쓰고 집에와서 또 글쓰는 게 힘이 든다. 그래도 시작만 하면 줄줄이 써내려가지는 게 너무 신기할 따름이다.
아무튼 나는 말을 하는 걸 좋아해서 계속 횡설수설 이쪽저쪽으로 자주 빠지고는 하는데.
결론은 그렇다.
티스토리 크리에이터는 분야별 티스토리에서 합당한 자격에 들어갈 경우 주어진다고 했는데
가장 첫 번째는 전문성이었다.
나 같은 경우에는 동기부여가 주 목적이기 때문이고, 보조 목적으로는 말그래도 라이프스타일에 도움 될만한 글들을 올리고 있다.
두 번째는 구독자와 꾸준한 활동성이다.
커트라인은 100명 부터 시작되고, 얼마만큼 블로그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 가다. 이것저것 잡다한 글을 올리는 것이 아닌 주제에 맞는 장기적인 글을 써내려가야 된다는 것이다.
세 번째는 신뢰와 공신력이다.
바로 전문가적 자료를 기반으로 하는데, 솔직히 내 글은 전문성이라기 보다는 내가 겪은 일들에 대한 경험 즉 지혜를 알리고 있는 글이라고 해야 더 맞을 것 같다. 내 경험이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이 될 일은 없지만, 그래도 성향이 비슷한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예체능을 하는 분들에 한해서랄까?
그리고 크리에이터 뱃지를 달면 카카오 주요 채널에 소개될 기회가 많아진다고 하니, 창작 활동을 이어가는 사람이라면 충분한 돈을 벌면서 직업으로 할 수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다.
이제는 라이프 크리에이터 분야에 내 블로그가 올라가다보니 정말 감회가 새로운 부분이 있다.
더 많이 사람들에게 퍼진다니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만큼 블로그에게 좋은 게 없으니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이 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되었으면 싶은 바람이다.
그럼으로 앞으로도 변함없이 꾸준히 글을 올릴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