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환급받는 K-패스
K-패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버스와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최대 60회까지 이동거리에 관계없이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을 다음 달에 현금, 마일리지, 카드공제 등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예요.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4년 5월 1일 새롭게 출시되는 정부 지원 교통카드이며 , 기존의 '알뜰교통카드' 제도를 대폭 개선하여 더욱 편리하고 강력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K-패스 혜택
최대 53% 환급이 가능한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이용 금액의 최대 53%를 현금, 마일리지, 카드 공제 등으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구분 | 이용 금액 | 일반 | 청년(19~39) | 저소득층 | 비고 |
알뜰교통카드 | ~2,000원 | ~250원 | ~350원 | ~700원 |
이동 거리 비례 적립 (최대 800m,
15회 이상 이용 시 최대 60회까지) |
2,000원~3,000원 | ~350원 | ~500원 | ~900원 | ||
3,000원~ | ~450원 | ~650원 | ~1,100원 |
환급률은 연령 및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는 월 44회까지 이용 횟수가 제한되었지만
구분 | 이용금액 | 일반 | 청년 | 저소득층 |
비고
|
K-패스 적립률 | 예) 1,500원 기준 | 20% (300원) | 30% (450원) | 53% (800원) |
이동 거리 무관
(15회 이상 이용 시 최대 60회까지) |
K-패스는 최대 60회까지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전국 호환이 가능하며, 176개 지자체에서 사용 가능하며, 2024년 5월 이후에는 189개 지자체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시내버스, 지하철, 민자철도, GTX-A, 광역버스 등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대중교통 수단에 적용됩니다.
K-패스는 누구나 사용이 가능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모든 국민이 K-패스를 신청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들에게 더욱 유용합니다.
K-패스 신청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카드를 신청하는 거겠죠.
2024년 5월 1일부터 K-패스눈 정부 누리집을 통해 모바일 앱 또는 11개 카드사(신한, 하나, 우리, 현대, 삼성, BC, KB국민, NH농협, 티머니, 이동의즐거움, DGB유페이) 원하는 교통카드 상품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누리집 바로가기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간단한 회원 전환 절차를 통해 K-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사용자가 아니라면, 새로 발급을 받아야 합니다.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면 간단하게 SNS로그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니 너무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K-패스, 꼭 신청해야 할지?
물론 의무는 아닙니다.
하지만,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분이라면 K-패스를 통해 상당한 교통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고, 특히, 청년이나 저소득층의 경우 더욱 높은 환급률을 적용받아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요즘만큼이나 어려운시기에 많은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