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성장할 수 없는 결정적인 이유.

대한민국이 성장할 수 없는 결정적인 이유.

 

단 한줄로 요약하면, 국가가 성장하는 걸 원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본인의 풍요가 가장 우선시 되기 때문이다.

 

나는 우리나라가 정말 잘 됐으면 좋겠단 생각을 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지만 우리나라는 생각 외로 좋은 머리를 가지고 있음에도 나라의 발전은 00년 대 전후로 멈춘 것 같다고 해도 무방하다. 물론, 월등하게 성장한 부분도 있다. 삼성의 반도체 산업과 문화산업처럼 말이다.
그렇다고 대한민국이 TSMC를 넘어서고, 애플을 넘어서고, 테슬라를 넘어서며, 미국의 문화만큼이나 성장한 것은 또 아니다. 몇 년을 곰곰이 생각해 보면서 우리나라가 왜 특별하게 잘하는 게 없을까란 생각을 고민해 왔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결정적인 원인으로 뽑아보면 바로 두 가지의 문제점이 성장을 못하게하는 결정적인 이유다.

첫 번째는 무지에서 오는 교육이다.

우리나라는 주입식교육이 아직까지 활개를 치고 있어 아이들의 성장을 가로막는데 이바지한다. 특별히 창의적인 성향을 가질 만큼 뛰어난 두뇌가 없다는 말이다. 객관적인 시점과 선택이 자신을 성장하게 하고, 실패의 근간이 성공을 부르는 간단한 공식도 우리나라 부모는 자식들에게 대입하지 않고 오롯이 공부를 원칙으로 하고 하루종일 의자에 앉혀 아이들의 피를 말린다. 그들이 성장해서 하는 성공은 사짜직을 갖는 것과 몸으로 하는 일을 기피하게 만드는 무지한 논리에 있다.
존. F. 케네디, 아인슈타인, 뉴턴, 일론머스크, 빌게이츠 등 모두가 ADHD를 겪으며 태어났고, 심지어 따돌림을 받으며 성장한 사업가들도 존재한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정신병에 대해서도 아직 자유롭지 않으며 따돌림이 받아도 미국에서 성공할 수 있는 요인은 바로 자유로움과 개방적인 교육방법이다. 대한민국이 현재 유지되고 있는 이유는 대다수의 무지함으로 소비를 하기 때문이지만 소비자들을 움직이는 건 결국 돈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돈 있는 사람들은 어느 나라를 가든 소수다. 물론 그들도 딱히 창의성을 떠올리지 않아도 밥벌이를 하는데 큰 지장이 없다. 왜냐하면 그들은 창의성이 필요하지 않은 소비자들의 입과 귀와 눈을 채워주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에서 대한민국의 두뇌는 1,2,3위를 다툴만큼 비상한 머리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그런 머리는 효용가치가 없다는 걸 보며 대한민국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모두 사기 칠 생각으로 세상을 살아가지 않는가? 타인을 시기하고 미워하고 증오하며 나보다 잘되면 끌어내리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다.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바로 그들의 국민성에 맞춰진 리더가 나온다는 것이다.
이건 정치를 논하는 건데, 어느 시대를 맞이했든 대한민국의 정치는 늘 후퇴했다. 누군가 진정으로 나라에 진심을 가진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어떻게든 돈이 눈에 들어오면 훅할뿐 결코 거기서 자유로웠던 인물은 없었다. 그래서 죄를 지어도 죄책감이 없고, 늘 자신의 죄책감의 형량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덕분에 대한민국에는 진정한 어른이 없다는 게 내 결론이다. (실은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남들 다 사기치고 사는데, 왜 굳이 내가 그래야 돼? 라는 마인드 식이다)


여하튼.
대한민국의 기술발전과 지식은 나날히 높아져만 간다. 하지만, 기술의 근간인 정치가 미래로 향해야 하는데 늘 과거로 향하고 있다. 역사는 늘 잊어 악습이 반복되고, 현재 대한민국의 빚은 훗날 국민들이 벌어들이는 세금으로도 곳간을 채우기 부족하다고 한다. 어쨌든 어느 시대에는 이 상황을 맞닥뜨려야 한다는 건데 정말 무책임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이런 악습을 보고도 우리는 변화하지 않는다. 오히려 변화하면 변화로부터 오는 책임을 져야하는데 대한민국 국민이 책임을 진다는 건 있을 수 없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가 유심히 관찰한 결과 우리나라는 굉장히 상대적이라는 것이다. 남들과 비교하는 습관으로부터 오는 것이었다. 이것이 어느 정도 성공에 대한 열망에 적용하면 굉장히 좋지만, 공직자들이 가지면 안 되는 마음 중 하나임은 틀림없다. 왜냐하면 선배들이나 동기가 나보다 이런 폐습으로부터 이득을 보면 나만 덩그러니 낭패를 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상대가 명품차를 끌고 다니고, 명품가방을 들고 다니면 기필코 나도 들고 다녀야 한다는 심리 때문인 것이다.  이 악습이 바로 오늘날까지 대한민국 국민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부모들도 자식들에게 남들 하는 만큼만 하라며 늘 강조하고 강요하는 것이다. 남들보다 다른 부분에서 더 잘하면 되는 것은 절대 용납하지 않고, 하나같이 모두 공부로 1등을 해야만이 체면이 서고 직성이 풀린다는 것이다.

폐쇄적인 사고는 언제나 주변을 숨막히게 만들고, 숨 막히는 존재들은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일삼는다.


그렇기 때문에 연예인과 정치인 하면 우리나라는 정말 서슴없이 물어뜯고 비난을 일삼는다. 나보다 잘난 사람들이 모두 티브이에 나오고, 권력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고 막상 그들보다 더 잘할 자신이 있다고 생각하며 나라면 저렇게 안 하지 등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그런데 막상 그 자리에 가면 나의 뜻대로 되는 게 아무것도 없다. 이건 그 자리에 안 가봐도 사회생활만 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그래서 기업가의 리더들은 악덕일 수 밖에 없다.

팀장, 본부장, 이사진 모두가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의 성향을 안 가질 수가 없다.  그런 사람들로부터 살아남아야 하고, 남들을 죽여야 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발전은 그런 악습이 모여 만들어진 것이다. 그리고 그 악습이 과부하가 되어 오늘날에 이르렀고, 이제 그 악습을 수용하기 힘든 세대가 모여 국가가 파탄지경에 이른다는 것이다. 그 누구도 이에 대해 쉽게 선뜻 나서지 못하는데 간혹 나라를 구하고, 이바지하는 사람들 덕분에 나라가 그나마 조금은 나아지고 있다.

언제나 난세에 영웅은 등장하는 법이니까.

그래서 대한민국은 언제나 위기 속에서 살아야 한다.
빚더미, 부채, 악습, 악용, 사기, 살인, 범죄.
믿기 싫어도 우리는 끊엄없이 범죄가 일어나야만, 나라가 후퇴하고 망해야만 영웅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렇게 우리나라는 빼앗기지 않고 현재의 대한민국을 이룩한 것임이 틀림없다.
우리가 왜 늘 불안한 사회에 살아가고 있는지 이제야 알았다면 정말 다행이다.

세간에 그런 말이 있다. 대한민국은 굳이 전쟁을 일으키지 않아도, 자국민끼리 싸워서 망하는 나라 중 하나다.
그게 대한민국이다. 똑똑한 머리를 가지고 있음에도 우리나라는 그 위선을 내세우고자 자국민이 나라를 망치는 꼴이 된다는 말인데, 정말 어처구니없고, 황당하지 않을 수가 없다.

고향에서 서울 길을 오르는 동안 대한민국이 하루가 다르게 세워진 건물들을 보며 이 나라가 왜 이렇게까지밖에 될 수 없을까? 란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다 보니 이렇게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는데, 대한민국은 극단적으로 통일도 하고, 나라가 다시 IMF도 겪고 해야 한다. 그래야 나라가 다시 청정해진다.

그래서 자신의 몸은 자신이 지키되 경찰에게도 의지하지 말아야 하는 게 한국이다. 그러나 너무 실망하진 마라. 난세에 영웅이 나타나면 나라가 그나마 나아질 테니. 당신은 죽고 없겠지만은.

돌이켜보면 죽고 없는 사람들이 바로 이 나라의 영웅들이다.
하지만, 이기주의적인 사람들은 영웅들을 싫어한다. 나와 또다시 거리감이 생기기 때문에 욕심으로 그들을 죽이려 든다.
이것이야말로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없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다.

대한민국에서 아인슈타인처럼 천재가 나와도 백수라는 말은 전국민이 다 아는 사실이다.
선을 가진 인간도 나중에는 그를 미워하게 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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