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단연 최고의 작품 미스터 션샤인! 다시보기 정주행

난 대한민국 드라마 중 가장 최고의 작품을 뽑으라고 하면 단연, 미스터 션샤인이다. 이는 미스터션샤인을 한 번이라도 봤다면 모두가 공감하지 않을까 싶다.

 

 

 미스터션샤인

 

1905년, 신미양요가 벌어지던 격변의 시대 조선이 배경이 되었고, 나라와 이름을 잃은 이들, 목숨을 잃은 이들이 있었다.

조선 노비 출신의 검은 머리 미국인 유진 초이, 이병헌.

낮에는 사대부 여인이자 밤에는 무명의 의병 고애신, 김태리.

그녀의 정혼자 희성,

무신회 낭인들의 수장 동매,

그리고 글로리 호텔의 사장 쿠도 히나까지.

각자의 길을 걷고 있지만, 결국 같은 곳에 다다를 운명이었다.

 

캐릭터 하나하나 표현이 정말 주옥 같은 드라마고, 탄탄한 스토리는 말할 것도 없다.

 

이게 미스터션샤인을 정주행해야 하는 이유다.

그리고 한번은 볼 수 있어도 두 번 보기에는 마음이 너무 절절한 드라마라 정주행하는 게 쉽지만은 않은 드라마기도 하다.

 

미스터 션샤인 다시보기

노비의 아들로 태어나 미국으로 건너가 해병대 장교가 되어 조선으로 돌아온 유진 초이(이병헌)와 조선 최고 명문가의 애기씨 고애신(김태리)의 운명적인 사랑을 중심으로 전개 되고, 신분의 차이, 국적의 차이, 그리고 역사를 극복해내는 두 사람의 마음은 정말 애정씬 하나 없이 구구절절 마음을 한켠을 울린다.

 

이런 감성의 드라마를 처음 봤다.

 

뿐만 아니라, 구동매(유연석 분), 쿠도 히나(김민정 분), 김희성(변요한 분) 등 각자의 사연과 매력. 진짜 두 번 거론하지 않고서는 케미가 너무 좋다는 점이다.

 

그리고 슬픈 씬에서 흘러나오는 OST는 두 말 할 것도 없다.

 

미스터션샤인은, 당시의 역사적 배경과 함께 조선의 아픔을 담아.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얽히고설키며 그야말로 구한말의 모습을 여실히 드러나지만, 역사 속에서 이름 없이 싸운 의병들의 존재를 다시금 떠오르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고, 아무래도 한국인이라 이에 더 마음이 쓰이는 부분일 수도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유진초이의 명대사.

“빼앗기면 되찾을 수 있으나, 내어주면 되돌릴 수 없습니다. 빼앗길지언정 내어주진 마십시오.”

 

미스터 션샤인 다시보기

 

정말 이 주옥같은 대사는 어떻게 쓰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내가 최애로 생각하는 장면은, 구동매한테 잡힌 의병 한 명이 모든 것을 다 빼앗겼지만,

“ 이런 나라라도 빼앗기지 않으려고 (의병을) 하는 것이다. ” 라는 대사는 정말 마음을 절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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