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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 7번 읽기 공부법 > 자기개발서 후기

동기부엉이 2023.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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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독서하는 걸 좋아한다. 일주일에 두 권은 읽을 정도로 바쁜 나날 속에서도 틈이 난다면 책을 가까이하는데 쌓은 지식들을 조금이나마 공유할 수 있으면 어떨까 해서 새로운 포스팅을 진행하게 되었다. (책 읽는 속도가 빠르지 않고 여유를 즐기며 읽는 타입이라 급한 건 별로 좋아하지 않는 타입)

무엇보다도 책에 대한 저작권으로 인해 책 내용은 설명할 수 없고, 감명 깊었던 부분과 평소 내가 생각하고 있던 부분들과 일치하는 점들을 통해 포스팅을 진행해보려고 한다.

 

집에는 많은 책이 있지만 처음 포스팅의 주제는

7번 읽기 공부법의 저자 야마구치 마유의 저서다.

 

공부를 못하는 내게는 굉장히 도움이 되는 부분이 아닌가 하는 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의아한 부분은 공부 좀 한다는 사람들의 입에서 나올법한 이야기가 한 가지 있다.

바로 하루에 잠을 세 시간만 자가면서 공부를 했다는 것.

 

정말 찬반이 많이 갈리는 주제지만, 나 또한 아무리 좋아하는 일을 해도 3시간만 자면서 할 수 있을 거란 건 솔직히 믿기지가 않는다. 왜냐하면 의사도 3시간만 자면서 일하면 죽는다고 했다. 물론 몸이 나빠지는 현상을 겪기도 한 저자의 입장을 밝히긴 했지만, 오랫동안 이를 유지했다는 게 조금 의아한 부분이었다.

 

책의 표지대로 대표적인 내용의 주제는 바로 7번 읽기 공부법이다.

 

이 점에 대해서 나도 엄청 공감하는 바이다.

모든 업무와 공부와 취미는 그 외로도 인간이 행함에 있어서 반복 패턴은 습관을 들이는데 최고의 공부법이 아닐까 한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건 그 사람이 얼마나 그 분야에 미쳐있는가다. 그런데도 저자의 입장은 공부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작은 도전과 점진적인 발전으로 공부를 계속하고 반복하는 습관을 들이며 사람들의 지지를 받아 공부한다는 건 어느 정도 동기부여가 되리라 생각되지만, 이 또한 저서의 이력 중 일본의 최고 대학 도쿄대 법학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재무성에 입사해 국제 과세 나 조세 정책 업무를 담당했고, 무려 2009년에는 변호사로 명성을 드높인 사람으로 만들어주기에는 다소 동기부여가 적은 부분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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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책에 인생 모든 걸 담을 수는 없지만, 인간이란 자신만의 기준이 있는법이다.

공부를 1에서 시작하는 사람과 태어나자마자 5의 머리를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이다. 타고난 머리가 아니라고 할지라도 7번이나 반복습관하는 습관을 들이며 공부하는 건 타고난 재능이 아니고서는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다.

 

나도 소설을 쓰는 입장에서 한 작품을 최소 10번은 넘게 읽고 오타나 비문과 같은 여러 가지 퇴고를 거치는 부분이지만, 말이 10번이지 한 원고당 기본 a4 100장이 넘어가는데 10번 읽으면 1000장을 보는 것이다. 

 

한편 드라마 작가인 김은희 작가는 대략 100번을 퇴고한다고 한다.

그라마 한 권당 대략 30장 정도 차지하지만, 16부작을 기준으로 대략 500장을 100번 퇴고하는 거란 말이다.

 

5만 번.

 

또 말하다가 중간에 샌 부분이 있지만 책에서 강조하는 건 역시 합격의 신답게 7번 읽기의 공부법을 소개하며 자신의 삶을 이어온 책 중 한 권이다.

 

삶에 있어서 우리는 많은 동기부여를 받는다. 특히나 공부의 경우에는 대학과 같은 목표를 삼고 가는 경우가 많지만, 공부는 수단과 같은 방법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한다.

 

나도 이 구절에서 굉장히 공감이 갔던 바가.

바로 공부는 재미가 없기 때문이다.

 

이 구절은 책의 앞 페이지 부분에서 차지하고 있는데 이 말 한마디에 신뢰성이 생겨 한 권을 이틀 만에 다 읽었다. 물론 하루 만에도 읽을 수 있을 정도로 분량이 충분한 책이었지만, 나도 사회생활이니 뭐니 하다 보니 시간이 넉넉하진 않았다.

 

그리고 중간쯤 내가 앞서 포스팅한 부분에서 집중력을 다루는 포스팅이 있는데 저자의 경우에는 공부를 하면서 집중력을 끌어올리는 바로 공부하면서 쉬는 선택을 소개했다.

 

나는 어릴 때부터 공부를 잘하지 못했다. 여러 번 반복해서 보는 것도 힘들었지만, 반복해서 공부를 했더라고 해도 늘 시험을 보면 낙방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그래서 공부를 하면서 쉰다는 건, 공부를 영원히 쉬는 것과 같았다. 쉬면서 공부하는 건 그다지 내가 오랫동안 공부를 함에 있어서 도움이 되진 안았다.

 

물론 얼마나 공부를 열심히 하고, 싫어하는 것도 최선을 다할 만큼 뛰어난 두뇌를 가진 사람들의 공부법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 못한다. 나는 솔직히 말해 공부를 잘하는 사람들에 대한 의견은 일반인들에게 그다지 와닿지 않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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