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풀하우스' 열풍! 다시보기

드라마 '풀하우스' 열풍! 다시보기

드라마를 자주 보는 내게 옛날 드라마를 찾아보다 풀하우스가 알고리즘으로 잡히는 바람에 이렇게 다시보기 글을 작성하게 되었어요. 예전에 봤을 때는 정말 재밌게 봤는데, 지금 보니 촌스러운 패션과 오글거리는 대사에 손발이 오그라들더라고요. 그때도 그런 것 같았는데 지금 보니 새로운 감정이 들더라고요.

풀하우스 줄거리

풀하우스는 엉뚱 발랄한 작가 지망생 한지은(송혜교)과 까칠한 톱스타 이영재(정지훈)의 계약 결혼으로 시작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에요.

 

두 사람은 우연한 계기로 한지은의 집 '풀하우스'에서 함께 살게 되면서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에게 점점 끌리게 되는데, 당시 풀하우스는 2004년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40%를 넘기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드라마 OST, 패션, 명대사 등이 큰 화제를 모은 대박 드라마였어요.

 

풀하우스 등장인물

한지은(송혜교)

엉뚱하고 솔직한 성격의 작가 지망생이자 풀하우스를 뺏길 위기에 처하자 이영재와 계약 결혼을 하게 되면서 드라마의 백치미를 담당했죠.

 

이영재(정지훈)

까칠하고 도도한 톱스타. 이미지와 딱 어울리는 비였던 것 같아요. 한지은과의 계약 결혼 생활을 통해 점차 따뜻한 마음을 갖게 됩니다. 이때부터 츤데레가 성행했던 걸까요?

 

유민혁(김성수)

부드럽고 자상한 성격의 출판사 사장. 한지은을 짝사랑하며 묵묵히 곁을 지켜주죠. 다만, 비 영재 때문에..

 

강혜원(한은정)

이영재의 스타일리스트이자 오랜 친구이자 이영재를 짝사랑하지만, 결국 마음을 얻지 못해요. :(

풀하우스 다시보기

 

다시 봐야 하는 이유는 옛날 감성으로 촌스러움 너머의 매력과 로맨스가 아닐까요?

 

손발이 오그라드는 장르만큼이나 간질간질한 것도 없고 무엇보다 2000년대 초반의 갬성을 느낄 폴더폰, MP3 플레이어, 통 넓은 청바지 등 당시 유행했던 아이템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저도 보면서 와 정말 세상 많이 변했구나를 느끼는 부분이었어요.

특히 한지은과 이영재의 티격태격 로맨스는 정말 입가에 미소가 지어질만큼 재밌고 설렌답니다.

 

특히 제가 뽑는 명장면은 한지은의 곰 세마리

 

정말 풋풋해요. 게다가 촌스러운 패션까지.

 

지금 들어도 좋은 OST, Why Can't I는 이름은 몰라도 들으면 모두가 아는 그 음악.

정말 당시에 많은 사랑을 받았죠. 맞다 운명도 포함.

 

특히 영재가 지은에게 말하는 ""가슴이 아파, 심장이 아파" 등 잊을 수 없는 명대사는 생각만해도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지네요.

 

무슨 드라마를 봐야할지 모르겠다면, 풀하우스 다시보기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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