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복지재단! 예술인 300만원 지원금 꼭 받으세요.
예술인들은 정말 박봉으로 생활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은 주제와는 별개로 예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걸 알려드리고자 한다.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 수도 있지만, 그러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쓰니까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다.
예술인복지재단에서는 2년마다 한 번씩 300만 원이라는 창작지원금을 지원해 주는데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게다가 상 하반기를 나눠서 지원을 받을뿐더러, 상반기에 못 받았다고 낙담할 필요도 없다.
물론 아무에게나 그냥 준다거나 하진 않고, 몇 가지 조건이 있다. 공짜로 받는데 이정도는 했으면 한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_카드링크
예술인복지재단은 정말 진심으로 예술인들을 위해서 지원해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예술 계통으로 좋은 성과를 내진 못했지만, 예술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복지재단에서는 내게 지원을 해주고 있단 점에 있어서 정말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과거 어릴적 여러 지원금을 알아봤으나, 각 도나 구청에서 성심성의껏 지원해도 한 번을 지원받은 적이 없었다. 구청이나 도청은 대부분 기성작가들을 위해서 지원해 주는 것 같았고, 완전 생초기 때는 거의 예술인들이 버림받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쉽게 도전을 하지 못한 경우도 있었고, 예술 계통에서 직장 생활을 하면서 공무원과 함께 일한 적이 있었는데, 대부분 기성작가를 쓰지 신인작가나 앞으로 준비하고 있는 예비예술인들에게 지원하는 경우는 본 적이 없었다.
그리고 나서부터 도지역에서 하는 지원사업이나 구청사업은 그후로 하지 않았다.
나는 3년 전에 첫 예술인 복지재단에서 지원금을 받고, 책을 출간하는데 돈을 보탤 수 있었다. 돈이 없었을 때는 받았던 300만 원은 지금에서 느끼는 거지만 3억과도 같은 엄청나게 큰돈이었다. 이번에 우연찮게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을 보게 되면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드리면 좋겠다는 마음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예전엔 창작씨앗이라는 제도는 없었던 걸로 알고 있었는데 최근 창작준비지원사업중 창작씨앗 제도도 생겨 기존 300만 원이 아닌 200만 원을 받는 부분이다. 이 부분이 초기 예술인들을 위한 지원제도라는 점에 있어서 나는 정말 박수를 쳐주고 싶은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예술을 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초기 당시 누구에게 지원받거나 투자를 받는다는 건 정말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 있어서 예술인복지재단은 정말 엄지를 치켜들 만큼 좋은 선행을 보인다는 건 여지가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하지만, 모든 게 쉬운 건 없다. 이 값진 돈을 받기 위해서는 조건이 있다.
예술인경력정보시스템이라는 사이트에 들어가서 예술활동증명에 증명서를 발급받아야 되는데.
이는 내가 예술을 하고 있다는 증명을 하기 위한 준비 단계다.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각종 정보를 기입하면 되는데.
나 같은 경우에는 2019년에 발급을 받았고 지원금을 받았었다.
2년마다 한 번씩 받을 수 있는데, 2년이 지나도 받고 있지 않다. 지금은 예술로 돈을 어느정도 벌고 있기 때문이고, 내가 아닌 다른 한 사람이라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취지다.
이 돈은 나보다 더 간절한 사람이 받는 게 맞다. 물론 돈에 있어서 눈 안 돌아가는 사람이 몇이나 있겠는가?
그럼에도 이 제도는 예술활동으로 어느정도 벌이가 가능하다면, 꿈을 가졌고, 그 꿈에 대해 더 절실한 사람이 받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많은 사람들이 개인적인 욕심을 버리고 타인을 배려해주면 좋겠다는 개인적 생각이다.
발급이 되는 데는 며칠의 소요일이 걸리기 때문에 가급적 신청기간이 오기 전 빨리 발급받아 놓는 게 좋다.
그리고 예술인복지재단으로 돌아와 창작준비지원-창작디딤돌에서 신청을 하면 되는데.
내용에 보이는 것처럼 창작디딤돌은 300만원. 창작씨앗은 200만 원이다.
스크롤을 내리면 창작준비금시스템 바로가기라는 곳으로 접속해서 신청을 하면 된다.
요즘은 굉장히 축약되어 신청하는 조건도 간편해졌다고 하는데!
많은 예술인들이 신청을 함으로써 지원금을 받아 예술활동을 꾸준히 이어갔으면 좋겠고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
물론 참여 제한도 있고, 선정규모인원도 2만 명으로 제한되어 있다 보니 직장생활을 하면서 예술활동을 이어나간다면 못 받는 경우도 있으니까 이 부분은 잘 알아보고 지원했으면 좋겠다.
주로 글만 다루는데 처음으로 이렇게 사진을 넣어가면서 포스팅해 보는 게 썩 내 스타일은 아닌 것 같다.
무튼 예술인들 힘내서 세계적으로 문화를 알리는데 이바지했으면 좋겠다.
물론 개인의 행복이 가장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