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회생활을 자주 다루는 포스팅을 한다. 세상이 좀 더 좋게 이어지기를 바라는 입장이기도 하지만 특히나 어린 친구들이 블로그 글을 많이 봐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그러나 어린 친구들에게 글은 가깝지 않다. 세상에 재미있는 일들이 많고, 유튜브나 sns만 해도 나의 이목을 사로잡을 콘텐츠들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한 명이라도 이 포스팅을 보고 미래를 준비하고 좀 더 나은 인간관계를 이루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시작을 해보겠다.
지루할 수 있지만 끝까지 읽어줬으면 한다.
세상을 살면 생각보다 번아웃이 원치 않을 때 오는 경우가 많다. 이건 일을 하다가도 오지만, 서른이 넘어가는 순간부터 내가 일궈온 인간관계가 아무 부질없다고 느껴지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이루지 못한다는 것에 현타를 느끼는 경우가 많게 되는데 당신의 주변에 사람이 없다는 건 그만큼 좋은 사람이 없다는 것이고 거기서 회의감을 느끼고 그 당시 두 갈래의 길로 빠지는 경우가 많다.
사회에 녹여들거나, 끝까지 올곧게 자신의 길을 가거나.
대부분 사회에 녹아드는 방법을 택하고 나쁜 짓을 해도 함께 나쁜 짓을 하는 방향을 선택하는 게 사람이고, 그렇게 사회는 악하게 변한다. 그런데도 내면에는 좀 더 바르게 살아야 된다는 갈망이 있고 그러다가 도저히 버티지 못해 홀로 서기를 하는 사람들이 나이를 먹을수록 많이 나타난다.
젊을 때는 외로움의 근간이 허세와 높은 권력에 좌지우지 되고는 하는데 나이를 먹어보면 정말 부질없는 것이라는 것을 가장 먼저 느끼게 된다.
당신이 느끼는 인간관계에서 오는 좌절감 번아웃과 같은 것들은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
우리는 선한 사람을 존중하고 좋아하는 이유가 바로 흔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가 악마들을 존경하지 않듯 우리는 천사를 동경하고 천국을 갈망하는 이유 또한 그 구역은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는 격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미래에 동경받는 사람들이 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하는 것인데, 보통 인간은 인간관계에 이해를 득도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그래서 죽기 전 인간은 후회를 하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등의 주마등이 스쳐가고는 한다.
그럼 어떤 사람을 피해야하느냐?
바로 입에서
"싫어, 못해, 안 해, 난 그런 사람이 아니야, 나는 긍정적인 사람이 아니야, 나는 원래 그래."
라는 부정적인 말버릇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긍정은 생각보다 힘이 엄청나게 강하다. 긍정으로 세상을 바꾸려면 인간의 간절함은 못 여는 문이 없듯이 그만큼 선의 힘은 절대적이다. 그런데 선은 모여야 힘이 생긴다는 단점이 있다. 그런데 부정은 혼자만으로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나 혼자만이 갖는 생각의 원천이 부정이라면 그 힘은 실로 대단하다. 그래서 악마는 개개인으로 존재하지만 천사는 집단으로 이루는 것이다.
부정적인 사람들은 소규모 집단부터 썩어 들어가기 참 좋은 부류 중 하나이다.
생각보다 인간은 혼자서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다. 타고난 재능이 아니고서야 내가 나 홀로 성공을 거머쥐기에는 부단히 애를 써도 안 되는 경우가 많고, 10번 노력해서 1번 성공하는 것조차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그 말은 즉 함께 10번을 도전해도 성공할까 말까 한 이 세상에서 주변에 부정적인 언어를 일삼는 친구가 있다면 함께 녹아드는 경우가 많아 자존감을 좀먹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바로 옆에 부정적인 사람들이 있을 경우 가장 큰 문제가 이 부분이다.
자존감을 좀먹는다.
생긴 게 생각보다 멀쩡한 애들도 입에 부정을 달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이는 여성분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부분이다. 어릴 때부터 크고 작은 일들을 해보지 못했고, 웬만해서는 부모의 손을 타거나 아버지가 직접 해줬을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뜩이나 높은 자존감을 유지하고 있기는 힘들다. 자존감이라는 게 성취를 맛봐야 올라가는 것인데, 무엇보다 이루어낸 성취감이 없기 때문에 자존감이 높지도 낮지도 않다는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부모님도 자식에게 긍정보다는 부정을 가르치고 좋은 말보다는 안 돼, 그러면 안 돼!라는 등의 딱딱한 언행으로 자식의 기를 죽이는 경우가 흔하다.
부모도 사람인지라 밖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자신보다 약자에게 푸는 본능이 있기 때문이다.이것은 부모가 잘못하고 있다기보다는 인간 즉 동물은 자신보다 약자를 잡아먹는 먹이사슬이 존재하기 때문에, 가장 가까운 가족 즉 자식에게 이를 풀 가능성이 높다. 남자라면 여자에게 여자라면 자식에게 말이다.
여성을 비하하고자 하는 말이 아니다. 이런 현상을 빠르게 이해하면 좋다는 것이다.남자의 경우에는 젊을 때 혈기왕성하여 주변에 굉장히 악한 습성을 뿌리고 다닐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남자를 잘못 만난 여성은 향후 관계를 유지할 때 굉장히 힘든 경우가 태반이다. 그래서 나는 18~25세의 남자는 만나지 않으면 좋다는 개인적인 생각이고 그 나잇대에 있는 여성이라면 차라리 연상을 만나는 게 좋다는 개인적 이견이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부정적인 사람들은 반드시 존재한다.이는 악습에서 보고 배운 사람들이라 그 구렁텅이에서 꺼내주고자 당신이 노력한다면 정말 좋겠지만, 악의 구렁텅이에 있는 사람들은 결코 변화하지 않는다. 절대 타인을 바꿀 수 없다는 말이다. 그래서 부정적인 사람일수록 우회하거나 돌아가거나 상대하지 않는 편이 가장 좋다. 그들은 아무리 좋은 말로 위로를 해도 듣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을 무시하고 있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고 인간관계가 뚜렷하게 결정되지 않기 때문에 조금만 틀어져도 사람을 등질 가능성이 높다.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가난한 사람은 가난을 피하기 위해 부(재물)도 선택하지 않는다.마음이 가난한 사람 역시 나를 지키기 위해 주변과 상생을 포기한다.나쁜 악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결코 더 악했으면 악했지 선에는 관심이 없다.
절대 바꿀 수 없으니 돌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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