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자신에게만 관대하다.

인간은 자신에게만 관대하다는 것은 사회생활을 조금만 해봐도 알 수 있다. 게다가 이는 부모에게서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는데, 대체적으로 자식이 잘못하거나, 말썽을 피운다면 좀처럼 자식을 혼낼 부모는 몇 되지 않는다.

 

인간은 그렇게 이기적인 존재로 성장하고 그렇게 진화하게끔 되어왔다.

이는 배신의 일종에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렇기 때문에 남에게 잘 해줄 필요는 없다면서도 인간은 이따금 무리를 짓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는 한다.

 

가장 가까운 사람 (애인, 부모)에게서 배신을 당했으면서도, 또다른 사랑을 찾아나서기도, 등진 부모를 찾아가기도 한다.

인간은 자신에게만 관대하다.

 

어쨌든, 인간은 자신에게 관대한 만큼 그런 사람들의 특징도 잘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가급적 이 글을 본 사람들이라면 당신은 천운을 받은 것과 다름이 없다. 이제 자신에게 관대한 사람들에게 있어서 나타나는 특징들을 하나 설명해주고자 한다.

 

 

대체적으로 이런 말을 달고 산다.

 

"걔도 하는데 뭐."

타인이 나쁜짓을 하면, 나도 기꺼이 그래도 된다는 식의 마인드다.

 

한국사람들에게서 특히나 많이 보여지는 이런 현상은 지하철을 탈 때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는 도덕, 윤리적인 관념보다 자신에게 먼저 가져다줄 이익이 먼저 머릿속에서 계산되기 때문이다. 

예시를 들어보자.

서민이라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것이다.

 

우리는 출퇴근길에 지하철을 이용하고는 한다. 그런데 지하철 문이 열리기도 전에 많은 사람들이 타고 내리기를 행동으로 실천한다. 이는 빨리 내려서 최대한 빨리 벗어나고 싶은 마음과 사람들이 내리기 전에 타는 이유는 좋은 자리와 위치를 먼저 선정하기 위해서다. 그러다가 사고가 나거나 하면 나몰라라 식인데, 이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열에 아홉은 보이는 현상이다.

 

그만큼 너나 할 것 없이 대한민국 사람들이 주로 보여주는 특징이 바로 자신에게 관대한 현상을 보인다는 것이다.

 

특히나 우리는 잘못을 하고 죄를 지으면 죄책감 보다도 어떻게 이 상황을 무마하고, 크게 번지지 않게끔 쉬쉬하거나 사건을 묻어버리고자 하는 습성을 보인다. 서민에게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는 게, 대체적으로 공인이나 연예인과 같은 사람들 특히 준법정신에 어긋나면 안 되는 군인, 경찰, 소방관 등이 있다.

 

우리는 자신의 잘못에는 뭐 그럴 수도 있지. 라고 하지만, 좀처럼 타인의 잘못에는 사람을 죽일 듯이 달려든다. 사람이 조급해지고, 타인을 미워하고 시기하는 것은 그만큼의 한국사람들의 마음에 여유가 없다는 말이 된다. 사람은 여유가 없고, 무언가에 좇기는 마음이 든다면 조급해지는 동물이다. 

 

이는 예시와 같은 현상에서 잘 보여줄수 있는데, 수와 관련된 것도 자신의 호주머니에 든 것이 없기 때문에 더욱더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가는 과정이다.

 

나는 이러한 현상을 고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

자존감을 어떻게 올리고 여유를 가져야 할지.

 

없는 것은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부족한 것이 내 삶의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는 자세를 먼저 가져야 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야 작더라도 내가 가진 작은 것들이 크게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하물며 우리는 비교라는 것을 디폴트로 가지고 태어나느 종족인만큼 사람들의 눈치에서 좀처럼 벗어나기 힘든 것도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자신의 현실을 인정하고, 내가 가진 작은 장점이라도 크게 키울 수 있을 법한 마음의 여유를 갖지 못한다면 계속해서 무언가에 쫓기는 삶을 살아야 하고, 그 삶은 죽기 직전까지 달고 가야할 수 밖에 없다.

 

사람들은 돈이 많은 사람들을 부러워한다.

그러나 돈이 많은 사람들은 욕심을 내려놓기 힘들기 때문에 평생 일을 해야 자신이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나이를 먹고 일을 놓는 그때 우울증이 오거나 시기 질투로 인해 사람들을 괴롭히는 경우가 허다하게 발생한다. 이는 과거의 나를 놓아주지 못하기 때문인데, 사람들의 입에서 소싯적 이야기와 라떼가 나오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부분이다.

 

겉은 번지르르 할지 몰라도 속은 계속해서 갈증을 느낀다. 그래서 계속해서 움직여야 하고,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는 평생 가져가야 한다. 이 말은 평생 고통을 달고 가야한다는 셈이 된다. 그러니 부자를 부러워하지 말고, 자신이 없는 것을 인정하고, 타인에게도 관대할 줄 아는 마음을 갖는 것. 그 것이 작금의 사회에 만연하게 펴져야 할 순간이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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