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사람들의 특징 세 가지

요즘 30대 중반이 지나가면서 유독 행복한 사람들이 눈에 들고는 하는 것 같다. 그래서 행복한 사람들을 하나둘 찾아보다보니 그들에게는 역설적인 패턴들이 존재했다.

 

그런데 우리는 이를 깨닫지 못한 이유가 바로 젊고, 모든지 할 수 있고, 그리고 생각하면 해낼 수 있기 때문이었다.

 

행복한 사람들의 특징

그래서 행복한 사람들에 대한 지극히 주관적인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첫 번째는 남들이 하지 않는 행동들을 한다는 것이었다.

대표적으로 아이를 가진 부모들의 모습이었다. 매일 매순간이 불만으로 가득차 있는 부모들은, 어김없이 하소연을 늘어놓고는 하는데, 이는 바로 아이로 인한 잠을 못자거나 아이를 보는 게 버겁기만 해 어디에다가 말할 곳도 없고, 바로 그대들에게 하소연을 하고는 하는데 여기서 오는 그들의 모습은 초췌하고 처참한 모습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그들의 마음은 진짜 행복이 깃들어 있었다.

개인적으로 분석해본 결과 삶은 함께할 때 행복하다. 그리고, 아이 관점에서 바라봤을 때, 아이는 부모와 함께 할 때 가장 행복하다.

 

행복의 원초적이고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다른 생각이 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롯이 아이와 부모와의 관계. 직장은 그저 돈을 버는 수단에 불과할 뿐, 그 외에는 큰 잡생각이라던지 미래에 대한 불안함이라던지 등 이러한 불필요한 생각에서 벗어난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이들의 마음에는 거짓 행복이 아닌 진또배기 행복이 있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대체적으로 10~30대 초반까지는 이를 깨닫기가 쉽지 않다. 그저 집을 구해야 하고, 나 하나 먹고 살기도 힘든 세상에 무슨 결혼이고 애는 또 어떻게 낳냐라는 생각이 많이 들 것이다. 그런데 당신의 삶은 결혼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행복한가?

 

그러면 이런 생각이 들 것이다. 적어도 괴롭지는 않잖아. 라고 말이다.

그래서 당신의 인생은 편안하기만 한가?

 

가끔은 이런 생각과 답변을 자신에게 한번쯤은 물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두 번째는 삶의 목적이 있는 사람들이었다.

 

세상은 생각대로 되는 게 단 하나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적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항상 무언가를 하고 거기서 괴로움과 불행과 예기치 못한 상황에 접어들고는 한다. 그런데 왜 이런 사람들이 불행하지 않고 행복하게 보였던 걸까?

 

바로 정반대에 있는 백수의 삶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백수들은 회사를 그만두고 한 달이나 족히 6개월까지는 행복할 수 있고, 편할 수 있다. 그렇지만 그들의 고단한 생활이 지속되면, 몸은 편할지 몰라도 그들의 눈에는 슬픔과 우울감이 깃들어있음을 잘 알 수 있었다.

 

게다가 우리 인간은 생각만큼이나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사는 것을 버티지 못한다는 것이다. 뭔가를 쟁취하고, 인정을 받고 싶어하기 때문에 이러한 목적을 가진 사람들은 인정을 위해서 큰 부를 쌓기도 큰 명예를 거머쥐기도 한다.

 

세 번째는 낙관주의적인 사람들이다.

 

궁극의 낙관주의자들이 행복한 이유는  앞 서 얘기했듯 아이들을 보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아이들은 부모를 제외한 세상 모든 것에 대해서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그들에게는 폭력을 제외하면 모든 것이 행복하고 즐겁고 삶이 가볍게만 느껴진다.

 

그런데 이러한 낙관주의자들은 세상을 외면하기도, 또한 세상은 낙관주의자들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대수롭지 않다는 건, 그만큼 책임감이 없고, 열정이 없어보여 만약 그 사람을 채용이라도 한다거나 한다면 불보듯 뻔한 퇴짜를 놓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러한 낙관주의자들은 여유가 있다. 삶을 비교하지 않고, 자신의 위치에서 묵묵히 일을 해나가거나 목적을 이뤄가는데 여기에서 큰 성과가 올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인생은 계획한 대로 흘러가는 법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이러한 낙관주의자들에게 많은 기회가 온다. 그 이유는 생각지도 않은 목표와 계획이 물밀듯 밀려들어오기 때문에 바라지 않던 기회는 늘 행복으로, 이 행복은 연속성을 띠고 결과를 가져다주기 떄문에 오히려 이러한 사람들이 내 동료가 되거나 한다면 경쟁자로 둘 필요도 없고 심적으로 편리한 순간을 만끽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요즘은 나이가 50이 넘어도 이러한 낙관주의자들을 보는 눈들이 없고, 특히나 젊은 사람들에게는 더더욱 이러한 귀인들을 좀처럼 찾기 힘들다.

 

여자들은 안다.

여유 있는 남자들이 얼마나 멋있음을..

그러나 남자들은 지옥을 걸었거나, 죽음을 목전에 둘 때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알게 된다.

 

이 삶은 이렇게 살아가야 했다는 걸.

 

 

인간은 자신에게만 관대하다.

인간은 자신에게만 관대하다는 것은 사회생활을 조금만 해봐도 알 수 있다. 게다가 이는 부모에게서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는데, 대체적으로 자식이 잘못하거나, 말썽을 피운다면 좀처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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