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픽사 감성 폭발! 인사이드 아웃 1 다시보기

디즈니 픽사 감성 폭발! 인사이드 아웃 1 다시보기

 

픽사 감성 폭발! 다시 보는 인사이드 아웃 1, 잊고 있던 감정을 시즌 2를 보면서 마치 깨워진 것 같다. 정주행 하기 전에 글을 먼저 작성하고 가련다.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당신의 머릿속에는 누가 살고 있나요?"

 

오랜만에 다시 보는 '인사이드 아웃 1'

 

픽사는 역시 픽사였다. 단순한 애니메이션을 넘어, 우리 내면의 복잡한 감정을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이었고, 이번에 개봉한 2편을 보고 너무 재밌게 봐서 진짜 다시보기를 할 사람이 있을 것만 같았다.

 

인사이드 아웃1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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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봤을 때는 그저 귀여운 캐릭터와 화려한 색감에 매료됐다면, 시즌 2는 정말 디테일이 살아숨쉬었는데, 1편도 다시 보면 그럴 것만 같아서다.

 

게다가 더욱 빛나는 포인트는 섬세한 감정묘사다. 어떤 작가분인지 디테일이 장난 아니라는 점이다.

 

 

특히나 "울음은 내가 삶의 문제들의 무게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몰두하도록 도와줘." 슬픔이의 명대사는 아직도 머릿속에 기억되고 있다.

 

기쁨이가 말하기를, "우리의 기억은 우리가 누구인지 만드는 것입니다."는 정말 정체성을 상기시켜주는 말이었는데, 그때당시 나도 어렸기 때문에 신박한 충격을 좀 받았었다.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각 캐릭터의 개성 넘치는 모습은 마치 내 안의 감정들을 보는 듯했다. 특히 슬픔이가 핵심 기억을 만지는 장면은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던 기억이 나는데 정말 이는 명장면 중 하나였다.

 

게다가 기발한 상상력과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라는 독특한 설정은 보는 내내 놀라움을 안겨줬다.

기억 구슬, 핵심 기억, 장기 기억 저장소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였는데, 이번 2편에서도 흥미진진했다.

 

라일리가 성장하면서 겪는 내적 갈등과 변화는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슬픔의 중요성을 깨닫고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은 깊은 여운을 남겼다.

 

다시 봐도 좋은 인사이드 아웃1

 

인사이드 아웃1 다시보기

 

어른이 되어 다시 본 '인사이드 아웃 1'은 어린 시절의 순수함을 떠올리게 하면서도, 잊고 있던 감정들을 깨우는 특별한 경험을 느껴보세요.

 

혹시 아직 안 보셨거나, 오랜만에 다시 보고 싶은 분들이 있다면 꼭 추천하고 싶다.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2 관람 찐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