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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아이를 낳으며 안 되는 개인적인 생각.

동기부엉이 2023.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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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제 인류가 끝을 볼 때가 왔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다.
 
그 이유를 세 가지로 나뉘는데, 첫 번째 이 대한민국의 한계가 왔다는 개인적 생각이다.
 
1. 교육의 붕괴.
 
한국에서 아이를 키운다는 건, 절망에 가까운 수준이다. 아이를 키우는 비용뿐만 아닌 학비 등 여러 가지 지출 내역이 많이 나간다. 그런데 그런 건 중요하지 않다. 우리는 매일 매 순간 엄청난 미디어 세상에 빠져 있고, 힘든 일을 하기 싫어하는 등의 딜레마에 빠져 있다. 사회는 점점 아비규환이 되어가고, 교육의 체계마저 무너져 더는 회복 불가능한 사태에 접어들었다. 최근 교사가 죽고, 엄청난 갑질을 해대는 학부모와 가해자 자식은 형식적인 반성을 통해 자신의 죗값을 씻으려 하는 등의 다양한 사건 사고가 일어난다. 그런데 이런 현상은 그 사람들에게만 국한되는 게 아니다. 정말 많은 부모에게서 찾아볼 수 있는데, 자기 자식 사랑이 남다를 만큼 이기적인 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자식으로 인해서 누군가 조금만 피해를 줘도 그의 부모는 자기 자식을 올바른 훈육을 통해 가르치지 못한다. 자기 자식을 혼낸다는 건 자기를 혼내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얼마나 가슴이 미어지겠는가.
그래서 가해자가 되더라도 자식을 감싸고 도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만약 자기 자식이 타인에게 피해를 줘서 자기 자식이 되려 다친다면, 자기 자식에게 "괜찮아?"가 아니라, "너 때문에 사람들이 타칠 뻔했잖아."라고 똑바로 훈육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나는 그럴 수 있어. 라고 한다면 자식을 안 낳아본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통제 불가능한 나이 즉 사춘기때를 자유분방하게 놔둔다는 것은 당장은 당사자에겐 좋겠지만, 미래 인내를 발휘해야 할 문제에 대해 자신을 통제할 수가 없어지게 된다. 근데 부모들이 대신 교육할 수 있을까? 절대 없다. 부모들의 시선은 돈에 가있기 때문에 자식들이 어떻게 크던 큰 문제만 저지르지 않으면 그저 그렇게 넘길 때가 많다. 사건 사고의 원인은 그때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그리고 나중에는 걷잡을 수 없는 사태로 번진다.
 
그때 부모는 다시 자식을 감싸고 돈다.
마치 가해자면서 자기가 피해자인 것처럼.
 
하루가 다르게 자기 자식들을 오냐오냐 키우고 그런 아이들이 성장하면 이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자신이 정상인이라고 느낀다면, 추후 아이를 낳았을 때 그런 아이들과 함께 공존해야 되고,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한다.
 
본인 자식들이 살아남을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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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후는 인간을 배려하지 않는다. 인간 또한 지구를 배려하지 않는다.
 
난 앞으로 이 대한민국의 수명은 딱 10년이 남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그 이유가 바로 기후변화이다. 매년마다 우리는 기후변화에 대해 피해를 톡톡히 보고 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피해를 보지 않아 무딜지 몰라도 나만 해도 작년 여름에 비피해를 입었다. 단 한 번도 이런 일이 없었다. 드디어 기후에 대해 체감을 하는데, 이태리의 경우 한 여름에 도시가 얼어붙고, 타국에서는 계란과 팬케익이 익는 등 온난화로 번진 기후변화는 인간에게 치명적인 리스크를 가지고 온다.
 
산불이 왜 일어나는지 아는 가?
바로 페트병의 원인이 크다. 페트병에는 수분이 있고, 맹렬하게 반짝이는 태양빛을 받으면 돋보기처럼 마른 낙엽을 뜨겁게 달군다. 그럼 낙엽은 불이 붙고, 그게 대형 산불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현상은 무개념인 등산러들에게 대표적으로 일어나는데 이는 죽을 때까지 변하지 않는 버릇이다.
왜냐하면 그 누구도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버리라고 교육한 부모가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페트병 하나도 제대로 분리수거하지 못하는 인간이다. 그만큼 인간이 환경을 배려하지 않으니, 기후 또한 인간을 배려하지 않는 것이다.
 
만약 우리가 아이를 낳는다면.
향후 지옥을 선물하기 위해 낳는 것이다.


3. 이기적이고 이기적이며 이기적이다. 살면서 주변 사람들이 정상이라고 느껴본 사람들이 있는가?
 
나는 요즘 나이를 들어가면서 정상적인 사람들을 본 적이 없다. 주변만 둘러봐도 허황된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정말 많고 개 변태, 그지들만 넘쳐나면서 부자들을 멸시하고 시기하며 어떻게든 사람들을 끌어내리고, 주변사람마저 악의 구렁텅이로 끌어내리려고 하는 사람들이 덕지덕지 깔려 있다. 
만약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자신과 맞는 사람을 만나야 하는데 자꾸 다운그레이드를 해야 되는 상황이 온다. 그런 사람들은 왜 이런 사람들이 이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을뿐더러, 하자가 많은 사람들은 상대방이 왜 저러는지 이해할 수 없다.
 
이기적인 것만 습득해 자신의 생각이 곧 법이라고 행동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런 사람들의 대다수가 권력에 한 없이 약하다. 그런데 대부분이 이런 현상을 보인다. 
 
대부분 아이들은 친구 따라 강남을 가는데, 좋은 친구를 사귀어야 할 아이들이 늘 나쁜 환경에 매료되고 습득하며 치명적인 결과를 부모에게 가져오곤 한다.
그리고 그때 아이를 고쳐보기에는 너무 늦은 후다.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해선.
무엇보다 중요한 게 교육이고.
정말 필요한 건, 지식이 아니라 지혜다.
 
근데 이걸 가진 사람들은 대한민국에서 눈곱만큼도 찾아보기가 힘들다.
 
모든 아가들에게 바친다. 웰컴투 헬조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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