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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는 마냥 참는 것보다 오히려 속내를 밝힐 때가 더 좋다.

동기부엉이 2023.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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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것 중에 하나가 내가 이번만 참으면 되지.

특히나 이런 건 주로 혼자 사회생활을 하는 여성들이나, 대다수의 남성들에게 보이는 현상 중 하나다.

여성들 중에서는 혼자 감내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대부분 혼자 노는 사람들인 경우가 많고, 남자들은 상황이 커지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다 보니까 그저 감내하는 선택을 하는데, 이는 생각보다 좋지 않은 선택이다.

왜냐하면, 어차피 한 번 참아줬으니 두 번도 쉬울 뿐더러, 상대방은 당신이 그런 사람일 거라고 이미 인식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 다음에도 당신은 참아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이건 거진 모든 사람들의 패턴과 같다. 하지만 나는 그렇지 않아라고 하는 사람들의 패턴도 대다수가 보이는 반응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나쁜 건 자기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인데.

 

오히려 속내를 털어놓는 습관을 가지면, 이 사람은 어차피 저런 사람이니까, 그러겠거니 라는 생각이 박히기 때문에 무례하기 굴지 않는 첫 번째 방안이다.

하지만, 모든 작용에는 반작용이 따른다.

무리에서 배제가 되거나, 공동체 생활에서 굉장히 힘든 테크를 타게 된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성공하는 건 아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렇게 끼리끼리 살기 때문에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거기서 피해자와 엄청난 피해자인 둘로 나뉘고 정말 소수만 가해자가 된다.

 

회사로 예를 들어보면, 사장들은 거진 나쁜 사람들일 가능성이 크다. 특히 대한민국의 경우 정말 많은 사장들이 나쁜 마음을 가지고 있거나, 큰 그림을 그리지 못하고, 돈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세상을 판단하는데. 이들은 정말 객관적인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렇다.

 

물론 모두가 나쁘다고 할 수는 없는데, 대부분의 사장들은 가면을 쓰고 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사장의 바로 아래인 이사진, 본부장, 부장, 팀장 등 이 모든 사람들이 사장의 성격을 그대로 대물림 받는다는 것이다.

 

사장 (악마의 가면) -> 이사 -> 부장 -> 팀장 식으로 말이다. 그래서 직급을 달면 달수록 소시오패스가 될 수밖에 없는 게 이들은 객관적인 판단 하에 (그 객관성에 인간이 포함이 되지 않음, 오롯이 돈이 중점) 사람을 부리고 가장 아랫사람들을 피 말리게 만든다.

 

이렇게 만들어진 무리들이 앞 서 말한 것처럼 공동체를 이루게 되는데.

굳이 그 지옥에 들어갈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내가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한다는 건 내가 부족하고 못나서가 아니라, 조금 더 특별한 것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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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또한 증명을 할 수 있는 게 이 군례에는 매일 일 하면서 욕하고, 뒷담화하고, 술 마시고, 일 좀 한다면서 사고 치고, 실수 투성이고, 엉망진창인 경우가 정말 많은데. 이 군례는 늘 체면치례나 자신의 부족함을 숨기기 위해 밑 사람들을 잡아먹을 듯이 행동하고 부린다. 왜냐하면 자기의 못난 것을 계속해서 드러내고 싶어 하는 것이 소시오패스들의 특징이니까.

그래서 말이 많을 수록 자기가 멍청하다는 소리를 계속해서 증명하는 것과 같다.

말 잘하는 사람 치고 사기꾼 아닌 사람이 없듯이, 내가 타인과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정말 내가 조금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정말로!

만약 그런 집단과 무리가 자신을 욕한다고 하면 그건 본인이 못난 것이 절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속내를 밝히는 것이 오히려 자기가 얼마나 유능했는지 무능한지를 판가름해 줄 수 있다.

또한, 특별할 수 있어도 특별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건 자신의 판단이고 오히려 부족한 나를 보고 고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두 번째는 생각보다 인간관계는 그렇게 오래 가지 않는다. 그리고 많은 인간관계 중 10년 주기로 오랫동안 유지되는 경우도 드물다. 물론, 억지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경우라면 가능하고, 특히나 외로움이 많은 여성들의 경우에는 쉽게 인간관계를 끊지 못하기 때문에 10년 넘은 친구들과도 억지로 소통한다.

그런데 그런 무리에서 본인이 빠지면, 본인 욕을 엄청 하고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외로움이 많은 사람들을 그다지 반기지 않거든.

 

줏대도 없고, 이기적이니까.

 

생각보다 자신의 말을 다 할 줄 알고(선 넘지 않는 선에서) 표현하는 것이 인간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는 방법이다.

인간은 생각보다 뛰어난 두뇌를 갖고 있지만, 인간이 그 뛰어난 두뇌를 발휘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선입견이라는 것이 생기고, 그런 사람일거라는 습관이 자리 잡히게 되는데

 

내가 무슨 말을 함에 있어서 의견이 같아야만 친해질 수 있고, 이런 사람이라는 걸 객관적으로 표현해 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타인이 내게 다가온다. 내가 가진 힘이(목소리든, 매력이든) 있어야 찾아온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마인드로 있으면 사람들은 그다지 당사자를 원하지 않는다. 일단 재미도 없고, 이 사람의 성격이 어떤지도 가늠이 안되고, 비밀이 많다 보니 친해지기에는 리스크도 많다.

 

그러니까.

 

인간관계의 폭이 넓지 않아도 되는 마늠 자신의 의사를 말하고 그 의사를 존중받을 수 있는 사람들과 살아가라는 것이다.

100명을 만나는 것보다 한 명의 사람과 값진 시간을 보낸다면, 에너지를 덜 쓰고 최대 행복이라는 효율을 발휘하는 게 진짜 행복이다. 그러니까 양에 휘둘리지 말고 질을 향상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는 게 좋다.

 

무엇보다 줏대는 타인 중점이 아니라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확실히 보여주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줏대가 있어야 사람이 모인다.

 

어설프게 참고 넘기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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