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과 댕청스러운 드라마 눈물의 여왕! 다시보기
최근 종영된 드라마 눈물의 여왕읜 "눈물의 여왕"은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은 작품인데요.
제가 이 드라마를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김수현이 김지원에게 댕청스러운 대사들을 주옥같이 내뱉었기 때문인데요 ㅋ
특히 지역의 유지 드립과 전세 드립은 정말 보는 제가 부끄러울 정도였죠.
크흠.. 그때를 생각하니 바로 떠오른 장면이라 쓸데없이 본문보다 휑설수설이 길었네요.
줄거리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인 홍해인(김지원)과 시골 용두리 출신의 변호사 백현우(김수현)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어지는 이야긴데요.
두 사람은 서로 다른 배경을 가졌지만, 퀸즈 백화점에서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결혼 후 3년 차에 접어들면서 예상치 못한 위기와 갈등을 겪게 되는데, 해인이 시한부 선고를 받으면서 정말 마음을 졸였는데..
왜 이렇게 다들 죽이는지 몰라.
특히나 김지원 배우가 정말 빛나기도 한 드라마였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종영하면서 굉장히 여운이 많이 남은 드라마인 것 같아요. 물론 재밌어서.
눈물의 여왕 다시보기
등장인물
홍해인 (김지원)
/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퀸즈 백화점 대표. 시한부 선고를 받으며 남편과의 관계에서 갈등을 겪어요.
백현우 (김수현)
/ 시골 용두리 출신의 변호사로, 퀸즈 그룹의 법무 이사까지 올라간 인물. 아내의 시한부 선고를 알게 되면서 그녀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죠.
윤은성 (박성훈)
/ 월가 애널리스트 출신 인수합병 전문가로, 대학 시절 홍해인과 연애한 적 있는 인물이에요.
홍수철 (곽동연)
/ 홍해인의 동생이자 퀸즈마트 대표에요.
천다혜 (이주빈)
/ 홍수철의 아내로, 가족 간의 갈등을 겪어요.
눈물의 여왕 다시보기
드라마 꼭 봐야하는 이유
앞서 얘기했던 것처럼, 댕청미스러운 김수현의 연기력도 연기력이지만, 재벌 앞에서 당당하게 서민 드립칠 작가님은 얼마나 재밌게 대본을 썼을 지 그냥 상상이 되더라고요.
게다가 눈물의 여왕은 tvn에서 무려 시청률이 25퍼센트나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정말 많은 드라마였어요.
요즘 25퍼센트는 정말 말 다했죠.
게다가 강렬한 스토리에 빠질 수 없는 사랑, 갈등, 복수, 가족의 이야기가 얽혀 있어 시청자들의 몰입도가 장난 아니었죠.
이제 겨울도 다가오니 따뜻한 봄바람이 필요한 분들.
눈물의 여왕 꼭 다시보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