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DSET

내가 못한다고 느껴 내면이 불안할 때. (사회적 업무)

동기부엉이 2024. 3. 23.
반응형

내가 못한다고 느껴 내면이 불안할 때. (사회적 업무)

 

우리는 여러 가지 이유에서 최선을 다해야 할 때가 있다. 대학이라면 팀프로젝트가 될 것이고, 직장에서도 팀 단위로 꾸려지는 업무가 될 것이다. 

 

사람들은 내가 더 열심히 잘하고 싶어서 노력하는 것에 비해서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 생각대로 일이 풀리지 않을 때 불안한 마음을 갖는데 전혀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양이 있고, 내가 할 수 없는 영역이 있다.

다시 말하면, 내 퍼포먼스를 과대평가하는 게 아니라 너무 과소평가하는 부분에 있어서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이기도 하다. 다르게 말해보면 내가 얼마나 이 일에 익숙해져 있는가에 따라 이 상황은 달라진다.

 

내가 카피라이터 경력 10년 차라면 눈 감고도 글을 쓸 것 같지만 정작 그렇지만은 않다. 물론 시간이 줄어드는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가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나를 예를 들어보면 그렇다.

나는 5년 전에는 12시간씩 6천 자를 썼는데, 5년 후에는 집중만 되면 2시간도 채 걸리지 않고 쓴다. 그렇다고 해서 글이 쓰는 것이 쉽다? 아니다. 12시간의 에너지를 끌어다 썼기 때문에, 그만큼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고, 더 잘 써야 한다는 강박이 여전히 있다.

 

그리고 경력자들은 하나 같이 말한다.

 

대충해.

 

이 말은 즉, 하던 대로 하라는 것이자, 결과가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생각 이상으로 자신이 내는 퍼포먼스보다 더 좋은 작품을 만들어내고 싶어 하는데 이거는 굉장히 운이 따르지 않는 경우는 오만한 생각에 불과하다. 실력은 정직하게 노력한 것에서 나오지만,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에 업무는 팀단위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내가 할 수 없는 것을 보안하기 위해서 말이다.

 

이 범주에서 벗어나는 친구들은 대부분 재능러들이거나 천재성을 가진 친구들이다.

 

생각해보면 결과에 연연해하지 않아도 된다.

그 이유는 인간은 점수를 기억하고 살지 않기 때문인데ㅡ 생각보다 우리가 어릴 때 잘 받은 점수가 떠오르는 사람이 있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없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무엇을 기억하느냐? 바로 내가 그 순간에 해왔던 노력이 떠오른다.

잠도 안자고 새벽까지 공부했던 그 순간들을 말이다.

 

나도 일 끝나면 매일까지는 아니더라도 자주 공부를 하고 그 공부에 대한 퍼포먼스를 향후 받으면 받은 결과물보다는 그동안 해왔던 일에 초점을 둔다. 그리고 노력한 만큼 결과물이 나오기 때문에 내가 노력을 많이 기울이지 못했다면 그 결과에 만족해야 한다는 것이다.

 

반응형

물론 팀에서 팀장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

어떤 팀장을 만나는 가에 따라서 팀이 산으로 갈 수도 있고 서울로 갈 수도 있다. 내가 못하는 역할에 대해서는 확실한 재분배가 필요하고, 더 세밀한 작업에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업무를 쪼개서 맡아야 한다.

 

물론 시간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최대한 퍼포먼스를 내야 한다는 생각이 많은 드는 것 또한 사실이다.

 

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할 경우, 대부분 클라이언트의 눈에 들어야 하는데, 클라이언트의 경우 (돈이 아닌 경우에 말함)의  그 팀에 대한 결과물에 대해 많은 의의를 두지 않는다.

 

그들이 해온 과정과 어떤 방식으로 업무를 했는지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큰 부담을 갖진 않아도 된다.

 

무엇보다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그 불안은 긍정적인 불안이기 때문에 내가 거기에 있어서 더 노력하고 있다는 것은, 정말 잘하고 있다는 얘기가 된다.

 

이 노력의 결과는 프로젝트가 끝나고 보상을 받는다. 내가 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결과물이 나오기 때문이니 말이다. 그리고 나는 한차례 더 성장한 사람이 되어 있다는 것을 직접 자신이 보고 깨닫게 된다. 그러니까 그 당장 겪고 있는 불안은 미래 당신에게 전하는 긍정의 메시지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만약 당신이 돈을 받고 업무를 하는 사람이라고 하면 얘기가 다를 것이다.

그땐 정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돈을 받고 일할 때를 위해 지금을 노력하는 것이다. 지금 그 최선의 노력을 하지 않으면, 당장 입사하면서는 상관없겠지만, 시간이 지나 보면, 그 노력이 없는 사람과 있는 사람들의 차이점은 분명하게 나기 때문에 전자의 경우는 중도 포기하거나 퇴사를 하게 된다.

 

왜냐하면 자신이 뭔가를 힘들게 이뤄본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권력이 생길 수록 인간이 악마가 되는 이유.

나이가 들면 인간은 통제력을 상실하고는 한다. 이번 주제는 이것이 핵심이다. 통제력 사람은 명예욕이 있거나 금전욕이 많은 사람들일수록 죄를 많이 짓고는 한다. 앞서 포스팅했던 것과는 별

gestyou.tistory.com

 

 

반응형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