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를 해야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소설이라면 세계관을 넓히고, 자기개발이라면 본능을 조절하기 위함이다.
독서를 해야하는 이유
어느 한 작가가 영화는 술과 같고, 학문은 물과 같다고 표현한 것처럼, 인간은 본래 이성적인 습성이 강하기 때문에 물과 같은 본래의 성질에 더 가깝다고 한다.
그만큼 인간이 책과 가까워질 수록 깨달음과 혜안이 넓어진다는 것이다. 실제로도 책을 많이 읽은 사람들일 수록 정신적 성장이 크게 발달한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우리는 좀처럼 독서를 하기가 어렵다. 어려운 건 독서만이 아니다. 머리가 똑똑해진 만큼 해야할 것들이 많이 보이고, 내가 뒤쳐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나 우리는 잘못된 생각을 갖고 세상에 임하고 있다. 이는 잘못된 정보(SNS, 자극적인 영화 매체 등)를 습득했기 때문이다. 대체적으로 책은 자극적이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고, 상상하는 만큼 자신의 성향을 기반으로한 격차가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가 상상할 수 있을 만큼의 상상을 하고, 많은 독서량을 통해 관점과 이념이 넓어질 수록 이해관계가 성장하면 포용할 수 있는 힘이 넓어질 뿐더러, 자극보다는 지혜가 생기는 법이다.
앞서 주제에서 말했던 것처럼 우리가 독서를 해야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일단 소설을 예로 들어보겠다.
소설은 장르가 무긍무진할 정도로 많다. 거기에는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과 이념과 갈등과 세상을 헤쳐나갈 힘이 모두 들어있다. 그러나 일반적인 사람들에게는 너무 뻔한 이야기기 때문에 우리는 책을 지루해할 수 밖에 없다.
이미 책에 있는 모든 내용은 내가 알고 있는 지식 선에서 벗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생각에서 벗어나는 책이 베스트 셀러가 되고는 한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세상을 살아간다. 대체로 인간의 본능은 악에 충실하다. 어린 아이들을 보면 충분히 이해가 될 것이다. 그만큼 인간은 악에 물든 존재이기 때문에 이성적 사고가 발달할 수 밖에 없고, 그렇기 때문에 꾸준한 독서를 통해 좋은 이념과 생각을 바로 잡아야한다는 것이다.
좋은 거 한 번 하기는 쉽지만, 계속하는 것은 어렵다는 말이 있고, 습관 역시 작심삼일은 보기보다 쉬워도 작심 세달은 좀처럼 어려운게 현실이다. 그래서 우리는 꾸준히 책에 대한 지식과 타인의 긍정적인 생각을 나에게 주입시켜야 한다. 주입시킴으로서 우리는 어려운 길에서 선택했던 지난 날의 과오가 아닌 새로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게끔 그 선택이 한 번에서 두 번이 될 때까지 노력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독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소설의 경우에는 판타지 형태의 장르가 존재한다. 보통 일반인들이 상상하기 어려운 세계관을 직접 경험하고 상상해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생각들은 아이디어가 되고,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대단한 사람들이 존재하고, 실제로도 소설과 같은 사람들이 세상에 존재할 때 우리는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
그러나 책을 읽어보지 않거나 가까히 해본 사람들은 그 여유가 비교적 덜하다. 또한, 성공에 대한 쟁취보다는 노력에 대한 댓가를 최우선으로 삼는다. 왜냐하면 판타지는 대부분 여정을 통한 모험이 시작되기 때문에 많은 좌절과 주인공의 고통이 따른다는 점이다. 이 점은 상대적으로 책을 읽는 독자 시점에 많은 교훈을 가져다 준다.
이번에는 자기계발 서적을 예로 들어보겠다.
소설만큼이나 자기계발 서적이 중요한 이유는 결국에 우리는 현실을 살아가야 한다. 현실 세계는 정말 나쁜 사람들이 판칠만큼의 범죄가 끊이지 않고, 바로 인간이 악한 이유와 본능적인 인간의 얼마나 나쁜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우리가 사회에서 본질과 본능을 확실히 하려면 앞서간 사람들의 지혜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절대적이라는 말을 사용한 이유는, 한 번의 도전과 한 번 실패는 누군가에게는 낙관적 시점으로 별 일이 아닐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하나의 세계가 무너질 만큼의 큰 이변으로 다가온다.
걷기조차, 숨쉬기조차 힘든 삶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인간은 선을 선망하고, 지혜로운 선택을 갈망하고, 실패없는 성공을 끊임없이 자신에게 요구한다. 그러나 책 한 번 떠들어보지 않은 사람들, 한 번의 경험도 없는 사람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거란 생각은 애초에 버리는 것이 좋다.
그래서 책과 같은 경험은 당신이 가는 길에 있어 절대적인 요소가 된다는 것이다. 본능을 위배한다는 것은 어렵지만, 악행을 꾸준히 이행하는 것은 무엇보다 쉽다. 그 악행의 댓가는 감옥이 될 수도 있고, 패가망신이 될 수도 있다. 그 댓가 또한 가차없기 때문에 우리가 본능을 조절할 수 있는, 방향을 잡아나갈 수 있는 방법으로는 독서만한 게 없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가 미디어를 멀리하고 책을 가까이 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