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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라면 자식에게 꼭 가르쳐야 하는 세 가지.

동기부엉이 2024.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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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라면 자식에게 꼭 가르쳐야 하는 세 가지.

 

이집, 저집, 사연 없는 집이 없어 아이를 못 잡아서 안달난 집들이 정말 많다. 대체적으로 이런 부모들은, 자신이 불우한 환경에서 살았거나, 자식을 거울로 생각하고 자신의 자존감을 채우기 위해 공부를 시키는 경우가 많다.

 

이런 부모의 특징은, 다 너를 위해서 그러잖아. 라고 반복해 말하고는 한다.

 

요즘들어 아이들이 참 눈에 많이 들어오고는 한다.

나이가 많아봐야 고작 10살도 안 된 애기가 어깨가 축 쳐져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 아무 생각도 들지 않고 그저 한 시간정도를 하염없이 바라봤다. 그리고 이런 아이들이 생각 이상으로 많다는 것을, 카페에서 글을 쓰다보면 정말 많이 보고는 한다.

 

그리고 대부분 어머니들의 화난 얼굴은 표정으로 바뀌었고, 그 표정에 아이는 눈도 못 마주치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생각했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도, 난 절대 아이를 낳지 않기로.

그 배경에는, 그런 아이들은 자라면 다시 자기가 배운 그대로 다른 선한 사람들에게 그대로 하기 때문이다.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서론이 너무 길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아이들에게 반드시 가르쳐야 할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계속 넘어지는 방법이다.

대부분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넘어지는 방법을 가르치지 않는다. 그리고 넘어지면 그것도 못하냐며 비아냥거릴 뿐 아이들의 마음은 전혀 돌봐주지 않는다. 

 

인생에 있어서도 넘어지는 방법을 잘 알아야만이 몇 번의 고비에서도 잘 견뎌낼 수 있는 힘이 생긴다.

 

그런데 넘어지는 경우는 크고 작음이 없다. 언제 어떻게 넘어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만약 너무 크게 넘어진다고 하면, 인생은 정말 겉잡을 수 없을만큼 나락으로 빠지는 경우가 많다.

 

이건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아이들을 위해 꾸준히 넘어지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인내하고 버티고 일어나면 그 아이는 나중에 다시 한 번 같은 상황에 직면했을 때 일어서는 방법을 알기에 견뎌내는 힘이 생긴다.

 

그런데 이를 배우지 않으면, 한 번 실패로 영원히 뒷걸음질 치는 친구들을 정말 많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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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부정을 입에 담지 마라. 부정은 곧 이기주의다.

부모가 아이에게 이기적으로 살아 라고 말하면 그 아이에게는 할 말이 없겠다. 그러나, 나 하나 편하자고, 아이 앞에서 계속 안 돼, 못 해, 그만해, 하지마, 라고 말을 하면 그 아이는 나중에 커서 똑같은 패턴을 보인다.

 

그리고 이는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톡톡히 나타나고는 하는데, 단체 생활에서 단합은 굉장히 중요하다. 대부분에 이런 부정이 익숙해진 아이들은 자신이 안 해도 티도 안 난다며 안 하거나, 미루거나 하는데 이는 내면을 들여다보면 자기 하나 편하자고 남들을 힘들게 만드는 것이다.

 

즉 이기주의 현상이 벌어진다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이기적인 현상이 벌어질 때면, 그 당사자는 자신이 이기적임을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어차피 인생은 혼자가는 거라고? 절대 아니다. 인생은 함께 가야 외로움이 없고, 결핍이 없는 법이다. 누군가가 인생은 독고다이라고 말할 경우 그 사람은 경계하는 것이 좋다. 전혀 세상을 모르는 사람일 테니.

 

상처를 받아도 좋은 사람과 꾸준히 함께 가려고 노력해야 한다.

 

세 번째는, 예절이다.

인간은 8세가 되기 전 무조건 공부보다도 예절을 가르쳐야 한다. 그러하지 않으면, 아이는 겉돌기 마련이고, 반드시 미성년자 때 사고를 치기 마련이다.

 

예절이 왜 조기교육을 해야하냐면, 성인이 되어서는 좀처럼 배울 수 없는 게 예절이다. 성인이 되어 예절에 익숙한 사람은 없고, 교육을 해도, 성관련 교육을 해도 사건사고는 끊이지 않는 게 바로 이점이다.

 

우리는 성인들에게 담배는 쓰레기통에 버리라고 말해도 그를 지키는 사람은 거의 없다.

술을 마시고, 아무대나 쓰레기 버리고 침뱉지 말라고 해도 그 말을 듣는 사람은 거의 없다.

횡단보도도 마찬가지다. 초록불에 건너야 한다는 것은 모두가 알지만 거진 지키는 사람이 없다.

 

그래서 예절은 무조건 8세가 되기 전에 가르쳐야 아이가 살아가는 세상에 큰 도움이 된다.

 

세상의 말이 꼰대같이 느낀다면, 글이나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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