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흠뻑쇼 2022년도 다녀온 찐후기!
이번에 싸이 흠뻑쇼 콘서트가 또 한 번 열린다고 해서 옛날 생각도 나서 이렇게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아쉽게도 이번에는 일도 많고 탈도 많고 돈은 없어서, 싸이 콘서트에 가지 못했지만, 2년 전 다녀왔던 옛날 기억을 상기시키면서 이렇게 글이라도 써보면서 마음을 달래본다.
싸이 흠뻑쇼 2022년은 빈 좌석이 없을 정도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만석을 차지했었던 경험이 실제로 느꼈었던 순간이었다. 이때 당시, 워낙 콘서트에 미쳐 있었던 때라, 성시경, 박효신 안 가리고 전부 갔었는데, 이제는 체력도 떨어지고, 주머니 사정도 떨어지는 바람에 여러모로 많이 포기하는 것이 많아지고 있다.
시작 전에 들어가는 사람들만 해도 정말 바글바글했다.
내가 진짜 콘서트 예매할라고 지건을 얼마나 사용했는지..
당시에도 스트레스나 힘든 일이 많았지만, 싸이 콘서트를 다녀오면서 그 모든 스트레스가 날라간 기억이 있다보니, 여전히 콘서트에 대한 두근거림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현재 찍은 사진은 사람이 다 차기 전이었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었고, 거진 빼곡히 자리를 차지했다.
저 많은 사람들이 함성을 질러댔으니, 정말 시작부터 끝까지 함성이 줄어들지 않았다.
게다가 여기는 잠실 올림픽 주경장이었다.
당시 코로나 때문에 3년 정도가 무산되고 이듬해인 2022년에 열린 건데, 국민의 애한이 느껴질 정도였다.
객석에서 무대로 바라봤다. 해돋이까지 정말 장관이 아니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그리고 밤으로 접어들 무렵에는 조명빨이 정말 장난 아니었다.
당시 게스트는 현아, 던, BTS슈가가 참여했었는데, 정말 열기가 장난이 아니었고, 코로나가 아직 있었던 터라, 거진 모두에게 마스크가 지급되었음에도 현장감이 장난 아니었던 기억이 아직도 살벌하게 기억난다.
폰카로는 함성을 모두 담지 못해서 아쉬웠다.
앞서 말했듯이 게스트로는 현아랑 던이 나왔는데, 지금은 헤어져서 글을 올리는 게 마음이 조금 그랬다.
당시에는 스킨십도 좀 있었고, 더이상 말은 하지 않겠다.
싸이는 거의 전 곡을 다했다고봐도 무방하다.
정말 아직도 이때를 생각하면 재상이형이 잊혀지지 않는 게 이래서 흠뻑쇼 한 번 가면 중독되서 두 번, 세 번 가게 된다는 말을 절실하게 느끼던 떄였고, 앵콜이랑 관객이랑 정말 잘 콜라보해주었던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
올해 흠뻑쇼도 가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