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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툰형 외톨이 ㅡ 직장생활이 힘들게만 느껴질 때 보면 좋은 글.

동기부엉이 2023.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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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은 사회생활보다도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더 심한 게 이 대한민국의 현실이 아닌가 싶다. 상처받은 젊은이들은 전부 은둔형 외톨이가 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이 잘못됐다고 손가락질을 하는 실정이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본능적으로 20대 때는 열정과 혈기가 넘쳐 나의 정체성을 드러내는데 집중한다. 대학교 때도 그렇고 사회에 나와서도 누군가는 커리어로 드러내는 방면 누군가는 자신의 끼를 발산해서 드러내는 경우 두 부류로 나뉘는 것 같다. 한편으로 이런 생각도 해본다. 나도 MZ세대지만 MZ 문화를 조금 이해하기 힘든 실정인 부분도 있다. MZ는 확실히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 같다. 하지만 나도 나의 생각을 드러내는 것을 좋아하지만 입밖으로는 잘 꺼내지 않으려는 습성이 있다.

 

  • 이유에는 바로 오랫동안 책을 읽으면서 깨달은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 사람은 시대를 막론하고 말을 아껴야 한다는 것을.

 

물론 요즘은 소통이 중요한 사회이기도 하다. 소통을 하면서 상대방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수단 또한 말이기도 하다.

 

  • 그런데 그런 말을 아끼라니.
  • 아껴야한다.

 

인간의 본능은 말을 하고 싶어 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말을 줄이면 사람들에게 존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현시점으로 누구보다 잘 알게 되었으니까. 정체성을 드러내고 싶은 욕구가 강할수록 타인의 말을 듣기가 힘들고 억울한 일이 있을수록 타인의 말을 귀담아듣기가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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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주제와 걸맞은 바로 직장생활.

 

 

직장에는 바로 인간의 본능들이 들끓고 있는 공간이다.

말을 하면 할수록 스트레스가 많아지는 곳이 직장일뿐더러 소통이 안 되는 곳 또한 직장이다. 직장은 구설도 많고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갈 정도로 입이 가벼운 곳이다.

 

대표적으로 인간의 본능과 본질을 직접적으로 확인하고 볼 수 있는 요소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을 하면서 가장 원초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것도 말이다.

 

우리는 말로 누군가를 혐오하고 누군가를 깎아내리며 누군가를 조롱한다.

입에 발린 칭찬은 어제와 오늘이 표정이 된 것처럼 동일한 형상을 띠고 타인에게는 전혀 공감이 되지 않는 것이 현 실정이다.

 

결국은 좋든 안 좋든 말은 사람을 힘들게 한다는 것이다.

사회생활이 힘들다면 말을 아껴보는 것이 어떨까? 

 

 

이제 커리어에 목메는 사람들을 다뤄보자.

 

커리어에 목메다 직장생활을 포기하고 사회를 등지는 사람들 또한 많아지는 게 현 작금의 대한민국의 실정이다.

왜냐하면 요즘은 너나 할 것 없이 대학쯤은 졸업을 하고 사회에 나오기 때문이다. 대학은 학문을 연구하고 이상의 공부를 하는 공간으로서 그 노력을 인정받아야 하는 값어치이자 결과물인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누구나 대학은 나온다는 사회 평준화가 되어있다 보니 지방대든 인서울이든 이제 대학으로 인정받는 시대도 저물었다는 것이다.

저물었다.

아니, 좀 더 상승했다고 보면 좋겠다.


 

이제는 대학이 중요한 시기가 된 게 아니라 대학원을 나오는 과정이 더 중요해진 시대가 되어버린 것 같다.

그런데 당사자는 정말 중요하다고 느낄까? 결코 아니다. 주변에서도 대학원을 나온 사람들이 있지만 디렉트로 대학 가서 대학원 과정을 밟는다고 해도 서른에 가까운 나이가 된다.

 

천재들은 최연소라는 타이틀을 달고 교수직이나 좋은 직장에 가서 높은 직급으로 일을 맡을 수도 있지만 현실태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누구나 타고나는 것은 일부다.

그저 사회를 경험하다 보니 공부가 필수여서 했고 하다보니 대학원까지 오게 된 것이다. 그런데 우리 역시 대학교를 전공하고 전공으로 직업을 벌어먹고 사는 사람들은 10프로는 될까?

 

나 역시 전공을 주업으로 삼고 있지 않을 정도로 별개의 삶을 살고 있다. 나는 승무원이 되고 싶어서 항공 쪽 대학을 졸업했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글을 열심히 쓰고 있다는 것이다. 서른에 남녀가 신입으로 취업을 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한 번의 실패는 인생 전체의 실패와 같아 청년에게 한 번의 도전은  매우 두려움으로 작용한다.

사업을 해서 빚을 진다면 회복 불가능의 처지까지 오게 되고 이런 사람들의 경우에는 삶을 도전할 돌파구를 찾기가 힘들다.

 

그런데 공부를 오랫동안 한 사람들 치고는 자기가 좋아하는 일만 찾으면 방향을 다시 세우는 데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흔히 주변에서 공부를 오래 한 사람치고 가난하게 사는 사람들은 없다.

 

왜냐하면 인생 자체가 죽을 때까지 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인생에서 남들에 비해 이미 가진 것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조금만 노력해도 30년 동안 공부한 값어치에 보상을 쉽게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 너무 어렵고 헤쳐나갈 수 있는 돌파구 없다고 느끼고 은둔형으로 빠질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 처음은 누구에게나 힘이 든다.
  • 나이가 많든 적든 과정은 늘 어렵고 시련이 많지만 실패는 없다는 것이 또 인생이다.

 

나는 대한민국 청년들이 돈에 속지 말고, 타인의 말을 귀담아들으면서 지식이 아닌 마음의 지혜를 키워 세상을 현명하게 바라보면서 성장했으면 싶다. 젊을 때는 혈기를 부리면서 나를 드러내기보단 내 혈기가 30대 이후에 빛날 수 있는 지혜를 발휘해 본다면 보다 나은 삶의 질을 갖추게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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