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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 모르면 간첩이었던 가을동화! 다시 보기

동기부엉이 2024.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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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원빈의 드라마 명대사.

"얼마면 돼. 얼마면 되냐고."

 

정말 많은 패러디가 되어 한 때 붐을 일으켰던 이 명장면은 시대를 막론하고, 당시 세대를 겪은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가을동화.

 

다시보기의 이유는 이거 한마디로 끝났다고 볼 수 있죠.

가을 햇살처럼 따스했던 추억, '가을동화' 다시 보기

20년도 훌쩍 지난 지금, 촌스러운 연출과 극적인 전개에도 불구하고 '가을동화'는 원빈의 명대사와 더불어 송혜교의 감정선은 여전히 심장을 울리는 힘을 지니고 있는 것 같아요.

 

가을동화는 어린 시절 뒤바뀐 운명으로 인해 비극적인 사랑을 하게 되는 두 남녀의 이야기는 당시에는 정말 어떡해 어떡해 하면서 봤던 장면 중 하나인데.. 정말 세월이 야속하기만 하네요.

 

그 이후 어린 시절 남매처럼 자란 준서와 은서는 피가 섞이지 않은 사이임을 알게 되고, 이후 엇갈린 운명 속에서 애절한 사랑을 나눕니다.

등장인물

윤준서(송승헌)

은서의 오빠이자 화가. 어린 시절부터 은서를 깊이 사랑하지만, 엇갈린 운명으로 인해 가슴 아픈 사랑이 되고 마는데요. 흑... 근데 모든 원흉은 준서였다는 걸..

 

윤/최은서(송혜교)

준서의 동생이자 호텔리어로 준서를 향한 마음을 숨긴 채 씩씩하게 살아가요.

 

한태석(원빈)

은서를 짝사랑하는 재벌 2세로, 이미지에 딱 걸맞는 캐릭터였지 않나 싶어요. 게다가 은서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순애보적인 사랑의 표본이 되었죠.

 

신유미(한채영)

준서의 약혼녀이자 발레리나. 준서와 은서의 관계를 알고 질투심에 사로잡히며 뭐랄까 악녀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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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동화 다시보기

가슴 시린 감동, 깊은 여운

 

그 유명한 출생의 비밀! 전개는 정말 당시에는 재밌던 소재였는데 요즘에는 넘쳐나는 소재다보니 익숙해져서 별반 감흥이 없는 것도 사실이지만요..

 

게다가 가을동화는 불치병 등 극적인 설정이 많았지만 이건 몰입감이 굉장히 높았어요.

예나지금이나 극적인 상황이 역시 사람 집중시키는데에는 갑인가봐요.

 

드라마가 후반으로 갈수록 서로를 위해 지지해주고 이별에 대한 서로를 격려하는 장면은 정말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기도 하죠.

 

아련하기한 가을동화.

정말 명작이야.

 

 

첫눈처럼 아련한 추억, '겨울연가' 다시 보기

요즘 옛날 드라마 정주행 중인데, 최근 풀하우스를 이어서 OTT 플랫폼에서 '겨울연가'가 눈에 띄었어요. 아무래도 90년대 생인만큼, 2002년도에 방영된 겨울연가는 정말 특별하게 다가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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