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DSET

자존감이 떨어지는 이유 세 가지.

동기부엉이 2024. 5. 4.
반응형

자존감이 떨어지는 이유 세 가지.

 
세상을 살다 보면 자존감이 떨어진 사람들을 정말 많이 볼 수 있다.
내가 겪은 것 중 통계만 내더라도 10명 중 7명은 자존감이 낮다고 보고, 1명은 관심 없음, 1명은 별종, 한 명은 자존감이 높다.라고 생각하고 있다.
 
서른넷이 되어보니 자존감이 떨어지는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한 세 가지 특징이 있다.

그게 무엇이냐면, 바로 욕심에서 오는 것이다.

 
한국인은 특히나 다른 나라 국가보다 욕심이 많다. 어쩌면, 중국, 북한, 러시아와 같은 공산주의 국가들을 떠올릴 수 있지만, 나는 한국인이 그 이상의 욕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다.
 
옛말에 그런 말을 아는가.
 
대한민국은, 나라가 침략당하면 자신의 몸을 불사하며 지켜내지만, 가만히 내버려 두면 자기들끼리 알아서 망한다.
실제로 전쟁의 역사를 제외하면, 삼국, 고려, 조선 할 거 없이 정치나 국민성은 최하위 수준을 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왜 조선시대 유명한 말이 있지 않은가.
관료들이 하도, 국민들에게서 고혈을 쥐어짜다보니 일을 안 하려는 사람들이 줄을 이룬다는 말을. 그렇게 정치, 국민 모두가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급급한 생활을 이어가던 중, 그 모습이 작금의 대한민국에서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역사 속에서 교훈을 얻는 것처럼, 과거를 보면 한국인의 현주소를 직시 할 수 있다.
 
가만히 놔두면 알아서 망한다.
너무 무서운 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가?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범죄가 끊이질 않는다. 나는 이 이유가 최고로 살기 좋은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거기서 오는 온라인과 같은 부작용이 숟가락을 얹으며 심각단계를 이루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많은 이들이 공감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나 대한민국의 경우에는 가족 중심 사회가 이제 끝을 보이다 보니, 개인주의화가 되어가고 있다. 그러다 보니 물질적인 관심에 초점을 두고, 가난하면 인생이 불행하다고 여길 정도다. 해외 같은 경우에는 자신과 가족이 최우선이 되는데, 대한민국은 반대로 가고 있다는 것이다.
 
물질주의 중심으로 간다는 것 자체가 한국인은 욕심이 많다고 할 수 있는데, 물론 돈 욕심이 없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바로 이거다.

반응형

물질주의적인 욕심에서 한 걸음 물러서면 내 진짜 행복이 보인다는 것을.
우리는 이렇게 욕심으로 인해, 갖고 싶은 것들로 인해 갖지 못하게 되면 자존감이 떨어지고는 한다. 그리고 이는 가진 사람들과 비교하면서 마지막 남아 있던 자존감마저 곤두박질을 치게 되는데, 주변에는 이러한 사람이 있다. 비교에 끝판왕까지 간 여성이, 자신의 아름다운 외모, 현재 가지고 있는 명품 가방을 수 없이 들고 다니면서도 만족을 하지 못하고, 자신에게서 부족한 것만 찾기 급급해한다는 것이다.
 
가진 것에 대해 만족을 못하고, 그 와중에 부족한 걸 또 찾는다니, 생각만 해도 나는 숨이 턱턱 막히고는 한다.
 
평소 나 같은 경우에는, 남자치고는, 가전제품도 좋아하지 않고, 그 흔한 차도 좋아하지 않다. 게다가 돈에 대한 욕심이 크게 없다보니 집에서 내 꿈을 이어갈 수 있다면 크게 불만도 가지지 않는다. 내가 없는 것이 정말 많다. 직업도 없고, 밥벌이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며, 그렇다고 뛰어난 스펙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저 글을 꾸준히 쓰고, 소설을 꾸준히 쓰며, 차 한 대도 없는 현실인데 타인에 비해 자존감이 높다는 사실을 깨달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이처럼 우리는 욕심을 조금만 내려놓아도 삶의 질이 올라간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완벽주의적 성향이다.

완벽주의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라도, 내가 도태되거나 답보 상태에 접어들었다고 느끼면, 애간장이 타는 법이다. 그래서 가만히 있는 나도 심장이 떨려 뭔가를 해야할 것만 같고, 실전에서는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한다. 그래서 현실과 공적인 순간이 동일시되는 바람에, 내가 직장에서 일을 그르치거나 성과가 안 나오면 나는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일을 하다가 잘 안 되면 스트레스도 받고, 화가 날 수도 있고 눈물을 흘릴 수도 있다.
그렇지만, 내 인생에도 눈물을 흘릴 필요는 없다. 다음에 더 잘하면 되는 일이니 말이다.
 
그러나 아무리 이런 말을 해도 우리는 좀처럼 완벽주의 성향을 내려놓지 못한다.
 
생각해봐라. 우리는 20대 때를 기억해 본다면, 정말 치열하게 살아갔을 것이다. 현재 20대를 살아가는 사람들도 자신이 치열하게 살아간다고 생각이 들것이고, 나는 여유롭게 가는데?라고 생각이 든다면, 30대가 되어보면 내가 20대를 정말 치열하게 살았구나를 깨닫게 되는 시기가 반드시 온다. 왜냐하면 30대는 20대만큼의  체력이 일단 없고, 현저히 업무나 일의 범위가 줄어드는 것을 몸소 체험하게 되니 말이다.
 
그리고 체력이 저질이 되다보니, 우리는 완벽주의 성향조차 따라가지 못해 심적 압박을 받는다. 왜냐하면 자연스럽게 뇌가 퇴화되면서 도태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하기 때문에 자존심으로 그 자리를 지키려 든다.
 
자존심을 내세운다는 것은 자존감이 낮다는 것과 비례한다는 사실을 꼭 알아두었으면 좋겠다.
 

세 번째는 본능적인, 현실적인, 즉, 불우한 환경 및 가족관계의 문제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은, 태어나자마자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다면 이는 정말 절망에 가깝다. 손 한 번 써보기도 어렵게 자존감이 바닥을 치게 되고, 늘 무시와 공포 속에 살아가기 때문에 자존감이 낮은 것은 물론, 사람들을 밀어내는 방어기제까지 생기고는 한다. 
 
이러한 친구들은 정말 안타깝게도 답이 없게 된다.
이는 자신도 힘들겠지만, 이들을 바라봐야 하는 타인들의 시선에도 벅차기 마련이다.
 
위협적인 환경은 한 아이를 피 말려 죽인다. 그런 아이가 자존감이 넘칠 만큼 성장했다면, 뭘 해도 크게 될 아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아이는 존재하지 않는다. 무조건 암울한 인생을 보내기 마련이다.
 

서른이 넘으면 뭐라도 되어 있을 줄 알았다.

과거 90년대만 봐도 우리는 이모, 삼촌 뻘을 보면서 애가 둘이고, 어떻게든 집이 있고, 그런 나이에 어른인 척하는 모습을 보면서 커왔는데, 실제로 내가 서른이 되어보니 그때 당시의 이모 삼촌

gestyou.tistory.com

 

반응형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