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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남자를 잘 채가는 여성들의 특징.

동기부엉이 2024.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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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시집, 장가를 잘 드는 사람들을 보면서 공통적으로 특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얼마나 주변 사람들이 긍정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을지는 몰라도 내 주변에는 결혼을 해서 바뀐 남자들이 많다. 그리고 오래전부터 남자들의 와이프와도 친하게 잘 지냈던 기억을 통해서 좋은 남자들을 잘 채가는 여성들에 대해서 설명을 해보고자 한다.
 
 


 

첫 번째 여성은 바로 쟤고 따지지 않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매우 여우 같은 여자였다.


친구 와이프를 이런 표현을 써서 미안하기는 하지만, 나는 긍정적인 여우를 다루는 것이라는 점은 확실히 말해두고 글을 쓰고자 한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굉장히 힘들게 살았음을 술자리에서 밝힌 적이 있었다.

“가난한 사람은 안 만날 거야” 하는 등의 선입견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전혀 아니었고, 자존감도 꽤나 높았다. 꾸밈이 없었지만, 항상 타인을 꾸며주려 노력했던 사람이었다.

남자들은 타인을 위해 노력하면 그녀를 굉장히 낮게 보거나 함부러 드는 경우가 많다. 지배욕 때문인데, 친구 놈은 어째선지 그녀에게 함부로 하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 느끼는 바는, 바로 그런 사람들은 좋은 사람들을 알아보는 눈이 있다는 것이다. 어릴 때부터 힘든 사람들을 보고 자랐기 때문에, 늘 미소가 많거나 밝은 친구들을 선호했던 이 여자는, 자기에게 없는 것을 친구 놈에게 받았던 것이다.

그래서 어릴 때 친구놈을 놓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었는지 짧은 연애 끝에 결혼을 했다.

결혼도 결혼식장에서 하지 않았다. 그녀는 뭔가를 쟤고 따지지 않았던 사람인지라 소박하게 식을 올리는 것에도 거리김이 없는 여성이었다.
확실히 요즘 여성들과는 다른 여성이었음은 확실했다. sns를 하지 않는다거나 말이다.



두 번째는 수동적이지 않는 여성이었다.


대부분 여성은 수동적으로 삶을 살아간다. 어릴 때부터 사랑을 받아왔고, 성장해서도 사랑을 받기 때문에 내가 굳이 추파를 던지지 않아도 남자들이 추파를 던져준다. 이게 엄청난 단점인 게 무엇이냐면, 내가 정작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도 그 사람을 좀처럼 쟁취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연애와 사랑의 비극이 무엇인지 아는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사랑해주지 않을 때다.

실제로 만남을 가져보면 여성들이 남성들의 가치관에 맞춰주는 경우는 정말 드물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냐면 친구들이 모두 여성이기 때문에 여성들의 의한 결정을 내린다는 것이다. 남자는 전혀 여성과 사고 방식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여성의 촉은 절대 남성들의 가치관과는 별개의 문제기 때문에 여성들의 이야기를 듣고와서 남성에게 밀어붙이면 그때부터 관계는 파탄이 나고는 한다.

이건 개인적인 이야기인데, 여성분들에게 한 가지 말하고 싶다.
남자와 가치관 차이를 좁히려고 전혀 노력하지 않는 여성들은, 결혼하고 애를 낳을 때가 진짜 문제가 된다.

아이를 낳았을 때, 딸이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같은 여성의 마음으로 가치관이 맞을 때니 말이다.
그러나 남자아이가 태어났을 때는 얘기가 다르다. 남자아이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산만하고 짜증나게 만들고 인정받고 싶어 하고 이기적이다. 정작 남자친구와 가치관을 못 맞춘다거나 노력도 하지 않는 여성이라면, 정말 결혼 후에도 끔찍하다.


이에 근거하는 주변 친구 와이프가 한 명 있다. 어릴 때 친구는 항상 연애를 어려워했던 사람이었다. 왜냐하면 만나도 항상 헛헛함이 있었다고 한다. 뭐랄까? 예뻐서 만났고, 마음이 맞아서 만났음에도, 항상 자신의 삶이 여자친구에게 더 많이 쏠려 있다 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여자에 대해서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만났던 여성들은 시간이 지나도 자신이 뭘 좋아하는지 하나도 몰랐다고 한다.
그냥 남들이 해주는 선물 중 하나를 해줄 뿐.  받는 사람을 전혀 고려하지 않으면서 말이다.

그렇게 계속 겉돌다가 우연히 친구 와이프가 만나자고 했다고 하는데, 6개월도 안되서 결혼에 골인을 했다.
그런데 그 전에는 장기연애를 했다 최소 못해도 1년 이상을 만나던 친구였는데도, 6개월도 안 돼서 결혼한 이유에 대해서는 제삼자가 봐도 결혼할 만한 상대라고 생각이 들었다.

바로 와이프가 남자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것이다. 와이프분은 앞서 말했던 것처럼 수동적인 여성이 아니었고, 남자가 무엇을 얘기하면 일단 적극적으로 들어주고 이성적인 사고판단을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친구는 단 하나도 불만을 갖지 않는다고 한다. 돈이 없으면 없는 대로 살고, 있으면 와이프분에게 다가져다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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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는 남의 촉을 믿는 거보다 자기 촉에 확신이 있는 여성이랄까?


여성은 촉이 굉장히 좋다고 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여성분들이 가장 맹신하는 것이 미신이다. 무당을 찾아가고, 타로를 보면서 자신의 촉을 죽이는데.
촉이 굉장히 좋은 여성들은 눈이 반짝거린다.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자기가 결정하고 선택을 내리는 것에 있어서 성공한 경험이 많아 보이는 듯 보였다. 직접 듣지는 않았다.

남자들은 솔직히 말해 서른 전까지는 가난하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나는 예체능에 있기 때문에 가난한 사람이 현저히 일반인들보다 많은데, 그런 친구들을 덥석 채간다. 채갔다는 것은 그가 앞날에 성공할 것을 어느 정도 예감하고 있었다는 걸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친구는 그렇게 말했다.
”나 진짜 거렁뱅이에 통장에 잔고도 100만 원인데 딸랑 나 하나 보고 결혼한 여자라고. “
서른셋에 통장에 100만 원 있는 남자를 본 적 있는가? 다른 여성이라면 거들 떠도 보지 않을 남자 중 하나일 것이다.

그런데 이 친구가 예술을 그만두고, 백만 원으로 나중에 슬라임 사업을 했는데, 1년 만에 성공해서 남들 10년은 안 쓰고 벌어야 할 돈을 한 번에 벌어 지금은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
나는 이 친구를 채간 와이프를 보면서 느끼는 게, 이 친구는 자기 일에 있어서 엄청나게 노력을 퍼붓는 사람이었다. 내 친구들은 자신의 꿈에 인생을 갈아 넣을 정도로 엄청난 열정이 있다. 돼도 뭐가 될 놈들이라는 것이다. 남자가 봐도 이런 사람을 쉽게 놓친다는 것은 아깝다고 생각하는데, 여성의 입장은 또 다르다. 가난한 남자는 안정감이 없으니까 말이다.

대신 지금, 돈 걱정, 집 걱정, 결혼 걱정 없이 가장 행복하게 잘 사는 놈이 되어버렸다.

인생은 정말 모르는 일이다.

물론 남자를 만날 때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사람들은 피하는 게 좋다.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 사기꾼일 테니 말이다.

지나쳤던 남자가 자수성가를 할 수 있고, 돈 보고 만난 남성이 벼락거지가 될 수도 있으니 말이다.

그 와이프가 어쩌면 자기 촉을 믿고 남자를 택했을 거란 생각이 문득 든다. (세 번째는 어느 정도 개인의 의사가 반영되었음 알아주기 바란다)

 



네 번째는 세상 일에 별로 관심이 없는 사람 같았다.


지금까지 설명한 친구들을 통해 보는 거지만, 우리는 끈끈한 우정을 갖고 있고, 가끔씩 술자리를 함께 하면, 와이프분들은 현재를 논의하는 경우가 많았다.
보이지도 않는 미래와 걱정보다는 현실에 더 경각심을 같고 오늘을 더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많았던 것 같았다. 그래서 와이프분들끼리 모여서 세상사 돌아가는 이야기가 아니라, 당장 더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것들이나 현실성 있는 이야기들을 많이 하시는데, 요즘에는 이런 사람들을 찾기가 힘들다.

왜냐하면 앞서 얘기했지만, SNS가 너무 발달한 세상이기도 하고, 좀처럼 부러운 것들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그 쾌락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즉, 세상 일에 관심이 없다는 것은, 자신을 통제 가능한 여성이라고 볼 수도 있다.

여성이 자신을 통제할 힘이 가능하면, 남편 입장에서는 굉장히 불안해할 일이 없다.
늘 진실된 모습이 시작과 끝이 같아지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좋은 남성들을 채갈 여성들에 대해서 설명해 보았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 네 가지 중에서 가장 공감되는 것은 수동적인 삶을 사는 여성들이다.
여성의 삶만큼 이것만큼 비극이 없다는 점을 알았으면 한다.
적극성을 보이며 가치가 있는 남자라면 확 채가야 한다. 그런 남자들은 어리고 예쁜 년들이 확 채가니 말이다.
떠난 배를 보고 후회하는 일은 없길 바란다.


좋은 인생을 살고 싶다면. (30대 중반이 되면서 느낀점)

누구나 태어나서 좋은 인생을 살고 싶은 마음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좋은 인생이라는 것을, 좋은 삶이라는 것을 원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살지 못하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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