탓하기기만 하면 똑같은 상황에서 똑같이 지게 된다.

탓하기기만 하면 똑같은 상황에서 똑같이 지게 된다.

 

우리는 배움과 중독이 끊이질 않는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다.

누군가는 이 배움과 중독에서 벗어나 최선을 다하지만 누구든 취약한 환경에서 취약점을 보안하는 사람도 있다.

 

어디에서 어떤 자리에 서든 내가 결정한 것만 답이 된다.

 

실수도

성공도

 

모두 자신의 몫이니까.

 

그러나 우리는 항상 모든 결과에는 이변이 존재한다.

수 십년을 한가지만 바라보고 앞을 걸어도 뒤로 돌아가야할 때가 있고  지름길로 갈 수 있으며 어떨 때는 낭떠러지도 떨어져 손톱이 뜯길 정도의 고통을 맞보게 된다.

 

우리가 어디서 어떻게 주저앉든 일어서든

방법은 제각각 다르지만 자신이 일어서는

방향에 있어서 최선을 다해야한다.

 

이 최선은 당연히 한치의 오차도 없는 최선이다.

대부분 낭떠러지에 떨어지거나 쉽게 가고자 편법을 쓰게 되면 향후에도 그런 마은드를 유지하면서 가기 마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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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예를 들어보자

 

스무살에 아르바이트를 처음했다고 치자.

아르바이트는 편의점이라고 가정할 경우 향후 학교를 가서 다시 아르바이트를 할 일이 생긴다면 당사자는 다시 편의점에 가장 먼저 눈을 돌릴 가능성이 있다.

 

실질적으로 인간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익숙한 선택을 하기 마련이고 자신이 한 선택에 최선을 다 한 적이 없다면 향후에 똑같은 상황이 벌어지면 그 상황과 똑같은 결정을 내리기 마련이다. 

 

그럼 다시 그 주어진 상황에 맞닥뜨릴 때 우리는 다시 그 상황에 패배하게 된다.

 

다시 회복 불가능한 지옥의 군례에서 제자리 걸음이라도 하면 다행이지만 도태되거나 후퇴하는 수순을 밟게 되는 게 인간의 삶이다.

 

인간의 삶은 매번 전진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는 제자리걸음만 잘해도 굉장히 삶을 잘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나이가 한 살 한 살 들어가면서 깨닫게 된다.

 

이처럼 우리가 모든 일에 있어서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부딪히는 벽에 최대한 긍정적인 솔루션을 가진 해법으로 해결해낙야한다는 것이다. 누군가에게 최선은 돌다리도 두들기며 걷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는 반면 누군가는 일단 몸으로 부딪혀 보는 경향이 있다.

 

이들은  똑같이 자신에게 주어진 삶에서 똑같은 선택을 할 경우가 높다.

 

완전히 뒤바뀌는 삶의 패턴의 삶이어도 그때 가진 마음가짐 역시 내가 익숙해진 삶의 패턴을 가지며 임할 수 있다. 우리는 이런 익숙함에서 벗어나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한다. 그러나 한 번 나락으로 떨어지는 건 쉽지만 다시 복기하는 것은 피를 말리는 순간들이 모이고 모여야 하기 때문에 포기가 쉽고 다시 익숙함 속에서 머물게 된다.

 

그래서 세상을 살다보면 가장 중요한 건 맨탈 싸움이라고 한다. 우리는 어떤 맨탈을 갖냐에 따라 삶의 주어진 방향과 바라보는 시야가 달라지게 된다.

 

내가 종사하는 쪽에서 한가지 예시를 들어보자면예술계통에는 이런 일들이 종종 발생하고는 한다.

 

아무래도 예술계다보니 저작권과 관련된 일들과 계약의 문제가 항상 도마 위로 오르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예술은 하루에 하나, 한달에 하나 이런식으로 일을 처리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글을 쓰더라도 최소 1년을 적어야 하며, 음악 작업을 해도 반 년은 족히 걸리기도 한다.

 

작업하는 게 무슨 문제라고?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지만 단순히 작업만 한다면 아무 문제도 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작품을 집에 고이 모시기 위해서 예술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고,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는다.

 

그런데 과거부터 예술가들은 먼저 걸어간 선배들의 길을 따라 걷는다. 이 말이 무슨 말이냐면, 바로 세상에 존재하는 예술을 모방하거나 필사를 한다는 것이다. 무의식적으로 타인의 습관이 내게 베어 향후 작품을 쓸 때 많은 영향을 받아 그 사람의 향수가 은은하게 풍길 수 있다는 것이다.

 

어느정도 눈치를 챘을 것이다.

 

맞다 바로 표절에 문제가 발목을 잡히게 된다는 것이다.

주어진 상황은 모두가 같지만 어떻게 작업을 하고 어떤 방식으로 자신의 예술성을 표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악습관이 물들면 그것이 버릇이 되고 습관이 된다. 왜냐하면 그 방식이 편하기 때문이고, 그 방식이 무엇보다 돈이 되기 때문이다.

 

예술은 배고픈 직업이지만, 그렇다고 부자가 되지 말란 직업은 아니다.

잘 되면 압도적으로 잘 될 뿐더러, 못 되면 폐가망신할 정도로 가난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에 어떤 습관을 들이느냐에 따라 잘될 당신의 미래가 꽃길이 될지 가시밭길이 될지는 본인이 가장 잘 알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편법과 겸손은 보험과도 같다.

일단 들어놓으면 향후  겸손은 누군가의 따뜻한 손을 잡을 것이고, 편법은 그의 반대가 될 것이라는 점이다.

사랑을 우습게 생각할수록 인생은 낭떠러지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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