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라도 빨리 사회생활 본질을 깨달아야 한다.
사람들은 당신에게 관심이 없다. 그러나 당신이 망하는 것에는 관심이 있다.
이건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은 대부분 관계 속에서 타인이 내게 느끼는 감정이다. 이런 감정은 나 자신보다 더 많은 것을 쟁취할 때 상대방이 느끼는 감정이기도 한데, 단지 이면에 숨어 우리는 서로 으쌰으쌰 하기 위해 살아가는 것처럼 보일 뿐이다.
사회생활의 본질은 늘 상대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남들보다 더 우위에 서기 위함에 있다.
그래서 부족한 사람일수록 발전하기 위해서 상대방에 맞추고, 인정을 받고자 굉장히 노력을 많이 한다. 이게 인간의 인정의 욕구 중 하나다.
인간은 바로 이 점을 이용하며 이 점 때문에 절망에 빠지기도 한다.
그런데 사회의 본질은 상대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우위에 서기 위함이라는 것은 그렇다고 치자.
그럼 뭐가 문제라는 말인가? 바로 사람이 문제다.
사회는 사람이 만들어내는 것이기 때문에 누군가를 밟고 올라갔다면 반드시 패자도 존재한다. 그렇게 게임에서 지고 웃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인간은 결코 게임에서 지고 웃을 수 없다. 적어도 세상을 깨닫기 전의 미생들이라면 말이다.
내가 생각하는 미생의 나이는 적어도 50전 후로 갈린다고 생각한다.
어쨌든 계속해서 말을 이어가보자면, 사람의 본질은 바로 내가 아닌 타인이 망했으면 좋겠다는 심리다.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타인으로부터 나를 지키기 위한 방어기제 즉 보호본능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그런데 남들이 내게 그럴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건 착각이다 나도 누군가와 만나고 승부를 겨뤄 패배한다면 언제든지 본질에 적합한 사람이 되고야 만다.
사회는 경쟁을 해야하고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부모의 입버릇처럼 경쟁에 대한 교육을 어쩌면 무의식적으로 보고 자랐다. 특히나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경쟁사회의 끝판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래서 그런지 번아웃이나 공황 우울증 등 자살률일 높은 것이란 개인적인 생각을 가지고도 있다. 물론 이 점이 맞다 틀리다 할 수 없고, 근거가 있는 데이터라고 할 수도 없으며 오롯이 직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에서 생각했기 때문에 신빙성조차 없다.
그러나 한 가지 말을 할 수 있다면 아무리 돈이 많든 돈이 없든 사람 사는 것은 다 거기서 거기라는 것이다.
소수의 한 명이 그렇지 않다고 해서 사회를 이루는 다수의 의견을 무시하거나 배제할 수는 없는 노릇인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좋은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인가?
사회생활에서는 생각보다 인식이 중요하다.
바로 사람들이 하는 행동의 반대로만 하면 된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다수의 행동에 반대로만 하면 된다는 것이다.
물론 이렇게 행동할 시 직장에서 왕따를 당하거나 세상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당할 수도 있다. 그런데 말이다. 어차피 그렇게 살아도 결국 나이를 먹으면 모두 등을 지고 떠날 사람들이다. 세상을 그렇게 쉽고 편하고 대중에 따라 사는 사람들일수록 배신할 가능성도 높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인생을 쉽게 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경우 바로 회피하려 드는 게 인간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주변 지인들이 당신 곁에서 오래 머물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는 것이다.
인간의 집단에서 당신이 잘 될 때 응원해줄 사람은 10명 중에서 한 명도 찾기 힘들다. 물론 앞에서 형식적인 축하 한마디를 하겠지만, 결국 상대방과 나의 거리가 멀어진다는 것이다. 당신은 계속해서 발전하는데 집에 돌아온 내가 내 처지의 모습을 보면서 상대방에게 엄지를 치켜들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대중은 대부분 이런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
모두 페르소나 하나씩은 만들고 살기 때문에, 그 페르소나가 늘 긍정적인 사람으로 비칠리는 없다. 오히려 배우라는 페르소나 하나를 가지고 그게 마치 자신인 것처럼 살아가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것도 사실이다. 왜냐하면 바로 내 옆에 있는 사람이 제정신이라고 드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다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사는 것이니 말이다.
대부분 글들이 현실을 다루다보니 우중충한 분위기를 나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고 세상이 그렇게 막막하지만은 않다. 좋은 사람들이 좋은 선행을 베풀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더 많기 때문에 세상이 달리 보일 뿐, 좋은 사람들 속에서 살아가는 방법도 정말 많다.
그렇게 되기까지는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앞서 말한 것처럼 사람들이 행동하는 것에 반대로만 하면 되는데 우리는 공감의 동물이다 보니 외로움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공동체에서 배제되는 것을 극도로 꺼려하기 때문에 집단에서 나쁜 짓을 하면 기꺼이 감수하고 자신도 나쁜 짓을 이행한다. 거기에 금전적 이익이 따르면 나쁜 욕구는 더욱 강하게 작용한다.
인간은 바로 욕구라는 것에 엄청 취약한 존재인데 다시 말해 이 욕구라는 것 때문에 지금까지 이렇게 발전해 온 것도 사실이다.
결론은 그렇다.
당신의 곁에 있는 사람들은 당신이 성공하는 것을 원하지는 않지만, 당신이 망하는 것에는 더 관심이 있다.
그런데 그것을 미워하거나 실증을 느끼거나 하지는 마라. 이거는 인간의 본능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점을 긍정적으로 활용하고, 본질을 꿰뚫는 사람이 됐을 때, 남들보다 적어도 5배는 더 빨리 좋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깨달음은 언제나 인간을 성숙하게 만들어왔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