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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경계성지능장애의 연애가 힘든 이유.

동기부엉이 2024.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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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ADHD가 전 세계 인구의 약 5퍼센트를 차지할 정도로 생각보다 많지는 않지만 인구비율로 따지면  60억 인구에서 대략 3억 명에 해당하는 수치인데, 최근은 더 많은 사람들이 ADHD에 노출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많다. 왜냐하면, 우리는 아주 어릴 때부터 스마트폰에 노출이 되면서 말 그대로 주의력 결핍이라는 증상을 겪게 되는데 지금은 10퍼센트가 넘어선다는 이야기가 있다.

 

ADHD 경계성지능장애에 대한 연애가 오늘의 주제이기 때문에 자세히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ADHD와 경계성지능장애는 생각보다 같은 증상을 보이는 공통점이 있다. 첫번째는 지능이 낮아서 오는 주의력 결핍, 정상인이더라도 산만해진 환경 탓에 ADHD에 걸려 지능이 점진적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즉, 둘의 공통점은 하나에 집중하지 못한다는 특징이라는 것이다.

 

집중을 못한다는 것은 연애를 함으로써 치명적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냐면은,  바로 공감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지능은 공감능력과 밀접하게 연결이 되어 있다 보니, 자신이 공감능력이 떨어져 있다고 보면 지능검사를 한 번 해보는 게 좋다. 그러나 성향과 성격은 다른 것이기 때문에 평소 공감할 능력이 낮다고 해서 지능이 낮다는 건 아니다. 이는 특징적인 것을 설명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수의 정보를 가지고 말하는 것이다.

 

연애에서 공감능력이 낮으면, 대체적으로 마찰이 많이 일어난다. 실제로 마찰일 일어나면 스파크가 튀는데, 이 스파크는 연애에도 똑같이 튀고는 한다. 즉, 연인에게는 지옥이나 다름이 없다는 셈이다. 싸움은 언제나 피가 마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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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성격, 화(火)다.

 

ADHD와 경계성지능장애의 특징이 화를 주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인내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화를 통제할 능력이 부족하고, 싸우면 항상 남의 문제로 인식하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일반적인 사람과 만남을 갖게 된다면 상대방이 피가 마른다는 것이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이 증상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에게 문제가 있음을 인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상대에게 문제를 전가하는 경우가 많다. 

 

나 역시 ADHD와 경계성지능장애를 겪었던 사람으로서 같은 증상을 겪었다.

그리고 10년에 걸쳐 치료를 하고 약을 먹으면서 지금은 내가 그런 사람이었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차분해진 경향이 있다.

 

 

젊을 때는 혈기에 화가 많지만, 대체적으로 자신의 분을 통제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몇몇 볼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은 99퍼센트 ADHD일 가능성이 높으니 가급적이면 피하라고 말하고 싶다.

세 번째는 중독이다.

 

사람들은 이 중독성을 간과한다. 우리는 중독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모두 부정적인 생각이 떠오를 것이다. 즉 주의력 결핍이 있는 사람은, 중독성에 걸릴 확률이 높고, 대체적으로 성중독과 게임중독을 예를 들 수 있다. 게임에서 지면 상대방의 문제를 일삼고, 성중독에 빠지면, 환상에 젖어 이성을 하대하려 든다. 그 순간만큼은 자신이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면서 함부로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 벗어나려면 좀처럼 쉽지 않은데, 애초에 ADHD를 가진 상황에 있다면 빨리 약을 먹고 고치는 방법을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 

 

방치하면 100명 중 100명은 전부 중독에 빠지고는 한다.

 

게다가 도박이라는 것에 중독이 빠진다면, 연애를 떠나 가정이 파탄날 수 있으니 꼭 경계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경계성지능장애 판정 받은 사람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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