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이 한계에 부딪쳤다면? 극복할 수 있는 개인적인 노하우

전 포스팅에 이어..
집중력이 한계에 부딪쳤다면 정말 온몸이 간지럽고, 좀처럼 가만히 앉아 있기가 정말 힘든 경우가 많다. 이는 몸에서 한계에 직면했으니까 그만 쉬라는 강력한 신호인 반면, 가끔 우리는 꼭 청개구리짓을 하면서 마무리 단계에서 극한의 집중력을 보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왜 그냥 집에 가면서 쉬면 되지. 일하는 동안에는 그렇게 오두방정을 떨면서 집중력에 멀어지려 하더니 왜 다 끝나가는 무렵에 뒷북이냐고.
 
많은 사람들이 이러는 경우가 많지만
대부분 중간에 집에 가는 경우가 더 많다.
 
생각보다 집중력을 끌어올리는 방법은 껌을 씹는 방법으로 전 포스팅에서 알려준 바 있지만, 계속해서 집중력을 이어가기란 쉽지 않다. 뿐만 아니라 이어가더라도 전에 말했던 것처럼 몸은 그만 쉬라고 신호를 주고는 한다.
 
 
나 같은 경우에도 하루에 10시간씩 글을 쓰거나 퇴고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초고를 보면 정말 엉망진창이다. 블로그 글도 대부분 초고 수준의 글들이다. 원고는 거진 백번은 넘게 수정함..)
 
여하튼.
몸이 강력한 신호를 잠재울 수 있는 방법은 생각 외로 간단하다.
나는 이거를 면역력의 문제로 다루는데.
(물론 과학적인 증거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건강을 해치는 등의 방법을 제시하진 않는다)
 

 
바로 유산균을 먹는 것이다.
 
나는 정말 할 거 말 거 다 해보는 스타일인데, 극한의 고통에서도 이를 억제할 수 있는 방법이 뭘까 연구하기도 한다. 일반인 치고는 정말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

그래서 내가 오랫동안 집중하고 나면 대표적으로 무슨 증상이 있지부터 생각을 한 결과 몸이 가렵다는 증상을 발견했다.
희한하게 엄청나게 집중을 하고 나면 몸이 가렵다.  전신을 긁어가며 집중을 하고 공부를 하고 글을 쓰는데 이는 대체적으로 5시간이 넘어가면 발생한다. 물론 5시간 내내 집중을 하고 있다면 그것도 거짓말이다.
하지만 대부분 잘라서 집중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껌에 영향을 정말 많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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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몸이 가려운 증상을 억제하기 위해서 효과적인 방법이 유산균이라고 했다.
몸이 가려운 건 면역력의 문제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면역력을 끌어올릴 방법으로 뭐가 있을까 하며 고민하던 차 유산균이 떠올랐다. 그렇게 유산균을 꼬박꼬박 챙겨 먹던 나는 어느 날부터 글을 쓸 때나 공부를 할 때 가려움이 생각보다 잦아들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물론 기분 탓일 수도 있다. 왜냐하면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뭐가 이렇다 저렇다 하거나 의사처럼 이게 좋습니다!라고 말을 할 수도 없다.
 
하지만, 유산균은 몸에 나쁜 것도 아니고, 어떤 의사가 말하길 영양제를 딱 한 가지만 먹어야 한다면 무얼 먹겠냐는 질문에.
"유산균을 먹겠다."라는 답변을 들어본 적이 있다.
 
확실히 유산균을 먹고 공부를 하는 것과
유산균을 먹지 않고 공부를 하는 날은.
 
몸에서 일어나는 가려움이나 좌불안석하는 경우가 드물다.

그러나 예외는 있다. 이 방법은 절제된 시간 안에 이행해야 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공부를 할 때 6시간을 정하고 공부를 했다고 하면, 매일 6시간씩 패턴을 두고 해야 된다는 것이다. 만약 다음 날 것까지 끌어가지고 와서 12시간씩 공부한다면 분명히 초과한 당일도, 다음날도 의자에 앉자마자 가려움과 좌불안석이라는 증상이 유발한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유산균을 먹는다고 해서 건강의 문제가 되진 않는다.
내가 집중력이 부족하다면 껌을.
오래 앉아 있을 때 방정을 떤다면 꾸준히 유산균을 챙겨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생각보다 몸에 변화가 크게 온다. 물론 긍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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