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바라본 여성들이 만났으면 하는 남자.

포스팅을 진행하기 앞서 (측근 친구들) 여성분들의 인터뷰를 최근에 받아보았다. 남자 입장에서는 허무맹랑한 소리들이 한가득이었고, 솔직히 말해 제정신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질문과 답은 이랬다.

”어떤 남자를 만나고 싶어?“
“난 죽었다 깨어나도 돈 많은 남자.”
“나는 키 큰 남자. 어깨도 좀 벌어졌으면 좋겠고, 조금 양보해서 나보다 크면 돼.”라는 말들이 주를 이뤘다.
그런데 어릴 때부터 여성들의 이상형을 물으면 대부분 다 이런 말들을 들었던 것 같았고, 요즘 흔히 유튜브에서 인터뷰 영상들을 간간이 떠올라서 보면 대부분 저런 사람들을 요구한다.

대부분의 여성들의 이상형을 종합해 봤을 때 여성들은 사랑이 없는 외관만 중요한 남자를 찾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별을 하면 엄청난 상처를 받는다. 사랑이 없는 연애를 했는데, 마치 서로 죽고 못 산 사랑을 했던 것처럼 말이다.
나는 여성들이 이상형을 어떻게 고르는지 모르는 것 같아서 설명해주려고 한다. 뭔가 가르치려고 하는 느낌은 아니라는 점은 알아주기를 바란다.

남자의 이상형을 볼 때

첫 번째는 이 남자가 나를 자신보다 우선순위에 둘 수 있는 사람인 가다.

즉 사랑을 말하는 것이다. 물론 하는 일까지 내팽개칠 정도로 희생을 요하는 남자는 오히려 굶어 죽게 만드니 그 정도로 우선순위를 둬달라고는 요구하지 않았으면 한다. 어쨌든 사랑에도 현실적인 비중이 최소한은 필요하니 말이다.
당신이 만약 상대방의 우선순위가 자신보다 높은 위치에 올라 있다면, 당신이 그 남자를 원할 때 항상 곁에 있어줄 수 있다. 이 부분이 얼마나 여성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지를 알아야 한다. 인간은 외로움과의 싸움이다. 그런데 몸이 아닌 마음의 외로움을 채워줄 수 있는 남자는 정말 흔치 않다. 눈물을 보듬어줄 수 있는 사람 또한 흔치 않다. 그런데 그런 사람을 만난다면 결혼까지 가야 하지 않겠는가? 왜냐하면 그런 남자는 정말 흔히 찾아볼 수 없을뿐더러 첫 단추(이상형을 잘 찾았다면)를 잘 낀다면 영원을 약속할 수 있다. 사랑에서 불필요한 아픔을 겪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미래 계획이 있는지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현재를 중시한다. 지금 당장 맛있는 것을 먹고 싶고, 여행을 다니고 싶고, 남자친구와 행복한 나날을 꿈꾸고 싶어 한다. 그러려면 당시에 남자는 돈이 많아야 하고 시간도 많아야 하며 생각이상으로 돈을 많이 벌거나, 변변치 못한 직업으로 마이너스가 되거나 친구에게 돈을 빌려가며 데이트를 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 그런데 대부분의 여성들은 자신이 벌어둔 돈도 저축하지 않는 습성이 있을뿐더러 특히나 남자보다 돈 들어갈 때가 더 많다는 점이다. 게다가 요즘은 여성들이 술담배를 더 많이 하는 게 보여서 안 그래도 들어갈 돈이 많은데 더 많은 돈을 쏟아붓는다.
당장 눈앞에 단 것 즉 돈 쓸 일을 만들어나는 일을 하는 것보다 그 남자의 미래가 어떤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내 자신이 그 남자의 긍정적인 미래에 희망을 걸 수 있는지, 그 희망을 함께 걸어갈 수 있는지를 봐야 한다는 것이다. 키, 얼굴 이런 게 중요한 게 아니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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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는 다른 포스팅에서도 했던 것처럼 바로 부지런한 사람이다.

나는 정말 게으른 사람들을 극혐 한다. 특히 여자친구나 아내를 옆에 둔 남자가 게으른 건 특히 용납을 할 수가 없다. 내가 책임져야 할 사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게으르다는 것은 남편의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다. 세상에는 정말 많은 남자들이 있고 여자들이 있지만 세상에 게으른 사람들은 차고 넘친다. 다시 말해 남자는 아무리 능력이 없어도 부지런하면 절대 여자와 아내를 굶기지 않는다. 그런데 그런 남자를 만나는 여자는 희한하게도 등꼴을 빼먹는 여자일 가능성이 높다.
부지런한 사람은 대부분 신뢰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항상 내가 하는 것에 있어서 열정이 있고, 거짓 없이 행동하는 면이 있기 때문에 연인관계나 부부관계에서는 신뢰만큼 중요한 것도 없다.

네 번째는 화를 다룰 수 있는 사람이다.

남자들은 대부분 젊을 땐 혈기왕성해서 분노를 주체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늘 일을 그르치거나 여자친구에게 화풀이를 하는 등 가스라이팅을 해댄다. 이건 인정의 욕구를 깡그리 무시당해서 그렇게 때문인데 어쩌면 먹이사슬에서 배제되어 그런 면모를 보이는 것이다. 어쩌면 불쌍하다고 할 수 있지만 함께 미래를 그려나가야 할 동반자가 분노조절장애면 미래가 암담할 뿐이다. 반드시 자상한 남자를 만나야 한다. 나를 배려해 줄 사람을 만나야 하고, 나를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을 만나야 그 사람의 모습에서 부모의 모습도 보이는 것이다. 그 남자가 올바르게 컸다면 그 모습은 바로 부모를 통해 보고 배웠을 가능성이 정말 높다. 그런 남자를 만나는 것만으로도 정말 인생의 황금을 쥔 것과 다름이 없다.
대부분 화를 다스릴 수 없는 사람들은 손이 가벼울 가능성이 높다. 그 말은 즉 타인을 쉽게 해할 수 있고, 남자와 여자가 편한 관계가 지속되는 순간 그 해를 가할 대상자가 바로 여성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폭력적인 사람들은 눈에 콩깍지가 씌어도 그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 바로 이별을 하기 바란다.

여성분들에게 다시 말하지만 다시 생각을 고쳐 잡고 이상형을 생각하는 방식을 바로 잡았으면 좋겠다.
만약 이 중 한 가지라도 놓치게 된다면 인생이 어떻게 될지는 본인의 선택이라 왈가왈부할 수 없다.
그러나 딱 한마디만 하자면 그렇다.

돈보다도 연애와 가정의 화목이 절실하게 필요한 날이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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