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은 죄는 어디로 가는 지, 죄 짓고 살면 안 되는 이유.

내가 지은 죄는 어디로 가는 지, 죄 짓고 살면 안 되는 이유.

일단 나는 종교가 없다는 점을 밝힌다.

나는 세상을 살면서 여러 가지 것들을 깨닫고 배웠다. 직업이 작가라 사람 분석하는 것을 좋아하고 때로는 사람이 죄를 짓는 걸 즐긴다. 그 이유는 그 죄가 어디로 가는지 알기 때문이다. 나는 종교인과 이기적인 사람들을 좋아하지 않는다. 죄를 지어도 회개를 하면 용서를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이기적인 사람들은 지옥이 없단 희망으로 남들에게 피해를 주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그런데 진짜 없을까? 아니, 이제부터 사는 게 지옥이 될 테니까.
즉, 삶이 지옥이 되는 것이다.

나는 이 세상을 죄짓고 살면 안 되는 이유를 어느 순간 깨닫게 되던 때가 있다. 바로 죽을 고비를 넘겼을 때였다. 나에게는 크게 한 번 아팠던 적이 있어 이승과 저승을 오갔을 때가 있었고, 그때부터 듣지 말아야 할 것들과 보지 말아야 할 것들이 보게 되었다. 물론 이 말에 대해서는 믿거나 말거나다.

제목처럼 오늘은 조금 무서운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주제에 걸맞은 내가 지은 죄가 도대체 어디로 가는지.

일단 여자와 남자의 죄는 조금 다르다. 종교적으로 기독교에는 천국을 가는 게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는 것만큼 힘들다고 한다. 그런데 왜 전 세계의 거진 60~70퍼센트가 기독교를 믿는 걸까? 어차피 모두 지옥을 갈 건데. (예를 들어 얘기를 하는 것이다) 어차피 신을 믿어도 낙타가 바늘구멍을 들어간다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불가능한 일을 하는 건 인간일 뿐이고, 허황된 것을 믿고 살아가게 된다는 것인데, 즉 종교는 의미가 없게 되는 것이다. 결과는 모두 지옥을 가게 될 테니까 말이다.


앞서 얘기했던 남자와 여자가 지은 죄는 조금 다르다.
남자는 타인에게 죄를 짓지만, 여자는 대부분 가족에게 죄를 짓는다. 그런데 살인보다 죄질이 나쁜 게 무엇인지 아는가?

바로 자식에게 짓는 죄다.

 

당사자인 내가 부모의 가슴에 대못을 박아보지 않은 사람이 있었다고 물으면, 절대 예스(YES)라고 대답할 수 없다. 이건 어디까지나 내 개인적인 질문에 대답이지 상처를 받은 건 부모의 마음이다. 부모의 마음을 들어봐야 하는 부분이다.
그런데 입장을 바꿔서 부모가 자식의 마음에 대못 한 번 안 박아본 사람이 있을까? 나는 그렇게 물으면 노(NO)라고 말할 수 있다.
부모든 자식이든 죄를 짓고 산다. 이건 살인죄보다 죄질이 나쁜 건데, 결국 자식을 낳는 건 죄가 돌고 도는 셈이 된다. 누구나 자식과 부모의 군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전 포스팅에서 말한 결혼 제도는 거진 여성이 여성을 괴롭히는 제도라고 거론했는데, 결혼의 주최는 90퍼센트 여성이다. 여성이 아무리 착실하게 살고, 바르게 살아왔다고 해도 결국 여성들의 해코지는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무겁게 변한다.

만약 여성이 받아야 할 죄라면 나는 이렇게 생각했다.
정말 지옥이 있다면 평생 입과 가슴과 혓바닥에 쉬지 않고 칼이 꽂히게 될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죄를 받아야 된다면.)
혓바닥과 가슴과 입을 봤다면 여성들도 충분히 왜 그러는지 이해하게 될 것이다.

이번에는 남자의 경우다.
남자들은 바깥 즉, 외부적으로 상처를 준다. 자기 아내를 포함해서 웬만해서는 핏줄이 연결되어 있지 않는 이상 남이라고 보면 된다.
남에게 짓는 죄는 생각보다 자식에게 짓는 죄보다 가볍다. 그런데 그런 남자가 부모가 되어 자식에게까지 대못을 박는다면 할 말이 없게 된다.

남자가 죄를 짓게 된다면 바로 눈과 두 손, 팔이다. (이 부분도 지옥에서 죄를 받게 된다는 가정 하에다)
쉬지 않고 평생을 걸쳐 칼이 꽂히게 될 것이다.

자.
이제 그 죄가 어디로 가는지 설명해 주겠다.

남자가 죄를 지으면, 대부분 죄가 자식에게 간다. 죄를 최대한 많이 지을수록 하늘은 남자의 손을 들어준다. 그리고 그 남자가 모든 것을 다 가졌을 때 복병이 찾아온다. 바로, 자녀계획을 갖고 태어난 자식에게서 말이다. 계획에도 없던 아이가 장애를 갖게 된다거나, 아이가 점점 커가면서 사고를 친다거나, 가진 재산을 모두 말아먹는다거나, 평생을 걸쳐 자식에게 죄가 전가된다.

왜냐하면 내 부모가 지은 죄는 내 부모가 받고 있지 않고, 30년 이상을 내가 짊어지고 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주변을 둘러보면 된다.
가난한 친구들, 숨통을 옥죄며 살아가는 주변 사람들, 희한하게 표정이 어두운 친구들을 보면 그들은 생각보다 삶에 있어서 그렇게 죄를 짓고 살아가지 않는다. 이미 보고 배운 것들이 있고, 경험을 통해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얼마나 죄책감 드는 일인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배우게 된다. 그런 사람들은 이유도 모르고 평생을 허우적대며 살아간다. 일도 제대로 풀리지 않고 하는 것마다 되는 일이 없이 살아온 세월이 20~40년을 훌쩍 넘긴다.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을 대상으로 "의지가 없네, 그러니까 안 되지" 등 왈가왈부 질타한다.
그들의 혀끝에서 나오는 말들을 즐길줄 알아야 한다.

그럼 그 원인을 부모에게서 찾아보면 된다. 그 부모들이 지은 죄가 자식에게 가 있고, 그 자식이 대신 벌을 받고, 부모는 그 자식을 보며 더 많은 죄와 죄책감을 갖고 남은 여생을 살아가게 된다.

예를 들어, 배우 이이경 님의 부모님을 보면 알 수 있다. 아버지 즉 남자가 현명하게 살면 아들이 엄청난 재력가가 되지 않아도 엄청난 복을 갖고 태어난다. 그것이 행복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죄를 짓는 것을 즐기는 것이 좋다. 내 말년보다 죄짓는 상대방의 말년이 그리 행복해 보이진 않을 테니.
그리고 죄를 많이 짓는 사람들은 특히나 성공가도를 달린다. 그 이유는 네가 가장 행복하고 가장 많은 것을 쟁취했을 때 세상은 자연스럽게 그들의 모든 것을 빼앗아간다. 그래서 잠깐의 그들이 더 잘된다고 착각하게 보이고 생각이 들게 된다. 절대 부러워하지 않아도 된다. 그들이 더 많이 가지는 것에 대해서 배 아파하지도 마라. 최종으로 가면 웃는 사람들이 거진 없다.

태어난 아이들에게 죄는 없지만, 그들이 부모의 죄를 받고 안 받고의 문제는 아이들 조차 결정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니, 남들이 죄짓고 사는 것을 즐겨라. 그럼 한 차례 마음이 편해진다.

이번에는 여성이 죄를 지으면 그 죄가 어디로 가는지 알려주려고 한다.
바로 죄를 많이 짓는 배필을 만나게 된다. 여성은 상향혼을 하는데 대부분의 상향혼은 죄를 많이 짓는 사람들이 많다. 뭔가를 이뤄낸 남자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결혼생활이 행복하지 않을 수밖에 없다. 그리고 결혼은 생각보다 나와 다른 여성이 있는 집단으로 갈 것 같지만, 아니다. 나와 똑같은 여성 즉 시댁 시어머니의 밑으로 들어간다. 그런데 나와 시어머니의 개떡 같은 성격이 왜 다른지 아는가? 바로 나는 그 사람과 다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남성들은 대부분 여성의 성격을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지만(얼굴만 예쁘면 되니까), 여자는 내가 평생을 함께 살아가야 하는 집 안이고 평소 공주처럼 커왔기 때문에 좋다 싫다가 확실하다. 그래서 내가 그 사람과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시어머니도 공주처럼 자라서 시어머니까지 된 것이다.
무엇보다도 여성은 죄가 많을수록 욕심과 비례한다. 무한의 루프속에서 벗어날 수 없고 여자는 그 여자가 얼마나 욕심이  많은 사람인지만 알면 그 사람이 그 욕심에 비례한 만큼 죄를 짓고  살아왔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결국엔 그런 사람들에겐 아무 것도 손에 쥐어주지 않는다는 점이다.

연애의 가장 중요한 대목이 바로 이놈과 저놈은 같다는 것이고, 이년과 저년이 같다는 것이다. 이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남녀는 불행을 면치 못한다. 정말 진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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