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탈출' 관람 찐후기!

 

영화 '탈출' 관람  찐후기!

 

이번 영화는 탈출을 관람했는데, 재밌는 것 같다가도 아쉬운 점이 많은 부분이 많은 영화였다.

 

영화를 보는 내내 조금 마음이 무거운 건 故이선균 배우 때문인 것 같아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다.

어찌 됐든, 후기를 좀 남겨보자면, 연기도 그렇지만, 특히 연출면에서 박진감이 없어서 재밌다고는 딱히 말하기가 좀 그렇다.

 

줄거리

 

줄거리는 대략적으로 김희원 배우가, 연구진 박사로 나오는데, 유전적으로 뛰어난 개들에게 칩을 심어 사냥개 형식으로 만들다가 극비리에 이송 중이던 차량이 안개로 인해 연쇄추돌을 일으키면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대교가 아비규환이 되고 많은 사람들이 그 개들에게 물려 사망하게 되는 내용이다.

 

한류한류 하다보니 내 눈이 높아져서 그런가, 그게 아니라면, 내가 납득할 수 있는 부분이 좀 애매하다 먼저 베이스를 깔고 말하자면, 사냥개가 너무 극 F형 성격이라서 복수를 한다는 자체가 일단 납득이 되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물론, 개들에게도 감정이 있기는 하겠지만, 이 순간이 너무 말이 안 되서 영화를 보는 내내 재미가 없었다는 점이다.

이걸 납득시키는 게 배우와 감독의 재량이지만, 관람객으로서는 잘 납득이 되지 않은 건 분명하다.

 

또한, 연출적인 부분에서 너무 박진감이 없다는 게 영화의 가장 큰 리스크가 아닌가 싶었다.

일단 사냥개고, 사람을 죽이기까지 하는데, 너무 기다림이 길다고 해야되나? 오히려 사냥개가 아니라 강아지라고 표현하는게 더 맞는 것 같았다.

 

그리고 연쇄추돌 장면도 음....

내 머릿속에는 그저 저 차값들은 얼마일까라는 의문만 들었음..

 

 

영화에서 이선균은 안보행정관?으로 나오는 고위직 인물이며

 

 

김태우 배우가 그, 안보실장? 정도 되는 사람인데 이 두 관계가 (가족은 아닌)형동생으로 나온다. 물론, 결말에서 이 승인자가 이 사람일 거라는 건 어느정도 예상은 한 바가 있지만, 정말 그렇게 나올 줄은 꿈에도 몰랐었다.

 

 

주지훈 배우는 렉카 & 주유소 아저씨인데, 나름 재밌는 캐릭터로 나오는데, 오히려 극에는 좀 안어울리는 인물이었고, 처음 기름 넣을 때 난 약간 싸이코패스? 범죄자 인줄. 근데 다른 방면에서 나쁜짓을 한 건 사실.

 

그리고 언제나 재난이든 전쟁이든 가장 암걸려 죽을 포지션이 바로 사회적 약자다. 오히려 노부부가 발목을 더 잡을 줄 알았는데, 이선균 딸이 훨씬 발암이었다.

 

 

그리고 박사님은 위치가 박사인데, 너무 줏대도 없으시고, 뭔가 캐릭터와 인물은 맞는 것 같다는 느낌이랄까.

이선균 딸이랑, 골퍼는 굳이 말을 하지 않겠음.

 

 

그리고 앞서 거론했던 것처럼, 재난? 스릴러? 액션? 장르와 배우들의 느낌? 코믹? 같은 부분들이 너무 언벨런스하다는 점이 많이 아쉬운 부분이었다.

 

그래도 영화 중반부터는 몰입도가 높도록 한 장소에서만 이루어지다보니 그런 점에 있어서는 시간이 꾀나 빨리 갔고, 그닥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그런 영화라고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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