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이 좋아질 때 나타나는 점

운이 좋아질 때 나타나는 점

 

삶을 살아보니, 운이 바뀔 때의 나타나는 특징들이 있다는 사실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 나는 운이 바뀌는 시점에서 좋은 일을 겪고 있는데, 딱 며칠 전 느꼈던, 대략 1년 전부터 이어져왔던 안 좋았던 일들과 현재 바뀌는 점들 모두 담아보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다.

첫 번째, 마음에 찾아오는 평화

마음의 평화가 오기 전에는 정말 하루에도 죽고 싶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었다. 아침에 눈을 뜨는 게 싫었고, 우울증, 불안증까지 모두 달고 살정도로 삶이 풀리지 않아 늘 술이 아니면 잠이 들지 못했는데 어느 날 순간부터 마음의 평화가 점점 찾아오기 시작한다.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지 않거나, 자신이 히키코모리와 같이 (2~10년) 오랫동안 생활했다 생각하면 아마 그건 정신적인 질병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현저히 높다는 것을 먼저 깨달았으면 한다.

 

운이 바뀌는 것과 정신적 질환은 엄연히 다른 문제기 때문이다.

 

마음으로 찾아오는 평화를 예로 들어보자면, 마음이 동요가 크지 않고, 잔잔한 바다와 같다고 할 수 있다. 예전에는 같은 일이 있어도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고 화를 냈다면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면 그렇지 않는다는 것이다.

 

두 번째, 주변의 변화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자신이 오랫동안 머물렀던 공간에서 벗어나게 된다는 점이다. 이건 불변의 법칙이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주변이 바뀌거나 환경을 바뀐다는 이야기를 많이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내가 처음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고나고 했던 행동이 바로 심리상담이었다.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심리상담을 갑자기 받으로 갔다는 것이다. 그리고 내면의 변화가 조금씩 찾아오다보니 과거 내가 저질렀던 업무나 취미나 특기와 같은 부분들, 직업적인 부분까지 모두 연결고리가 되어 삶의 패턴이 바뀐다는 것이다.

 

이건 당연한 수순이 아니냐고 말할 수 있지만, 나의 환경이 바뀌었다는 것 자체가 큰 운이라고 여기지 못한다면 다시 과거로 돌아갈 수 밖에 없다.

 

반드시 지금이 기회라는 것을 알아야 하고, 현재 내 운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느껴야 한다.

하지만, 사회는 고통의 연속이고 절대 선순환은 되지 않는다. 그래서 역시 세상은 ㅈ같아 라며 다시 등지고는 하는데 절대 그 수순을 밟아서는 안 된다.

 

만약 이 수순을 밟는다면, 당신은 변화하는 운을 짓밟은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운은, 뭐라도 해야 거기서 얻어 걸려지는 것이기 때문이고, 운이 좋다고 해서 당장 큰 변화는 오지 않는다는 점을 무엇보다 알아야 한다. 일단 내 환경이 변하면 그 환경에서 오랫동안 일하면 그 운이 쌓여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보상이 따르게 된다.

 

그 운의 시초가 당신이 서 있는 환경의 변화다.

 

[인복이 바뀌는 건 대운에 속한다. 이건 운이 바뀐다는 개념과는 조금 다르다. 예를 들면 스승을 만나거나 그 스승으로 하여금 엄청난 돈을 벌어들인다거나 등에 해당 된다.]

세 번째, 내가 놓았던 일을 다시 하게 되거나, 아예 새로운 일을 하게 된다.

운은 다하는 경우는 대략적으로 번아웃과 비슷한 징조를 보인다고 보면 된다.

내가 했던 일에서 망하거나, 너무 오랫동안 해와서 이제 더이상 그 일을 할 힘, 즉 에너지가 없어 운이 다하게 된다.

그래서 자신의 두 발이 묶이고 두 손이 묶여 해오던 일에서 손을 놓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게 발생한다. 이런 사람들의 경우에는 운이 좋아질 때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게 되거나, 새롭게 하고 싶었던 일들에 대해 관심이 생긴다.

 

나는 전혀 관심도 없던 유튜브를 하면서 수익까지 얻어질 줄은 나도 꿈에도 몰랐으니까.

게다가 예전에는 작가 일을 했다면, 현재는 PD일을 하고 있다.

 

그런데 황당한 건, 유튜브와 PD는 연결고리가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작가는 그 밑거름이 되어줄 기초공사였던 것이었다.

 

이런 일을 겪으면서 느낀 건, 내가 해왔떤 일이 아예 쓸모가 없었던 것이 아니었고, 내가 운이 다하고 나락으로 떨어졌을 때는 다시 도약에 쓰임새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즉 젊을 때 경험이 많을 수록 좋다는 것이 바로 이 이유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네 번째는, 정말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작게는.

평소 타로 점을 보지 않은 사람이 타로를 보게 된다거나.

평소 점을 보지 않았는데, 처음으로 점을 보게 된다거나 누군가에게 듣는다거나 하는 등 말이다.

 

너무 어설프다면 다른 것을 예로 들어보겠다.

한 번도 조상 꿈을 꿔보지 않았는데, 돌아가신 조부를 만난다거나 할머니 할아버지가 찾아오는 그런 꿈 말이다.

 

비내리는 거리를 걷는데 당신이 걷는 거리에만 비가 내리지 않는다거나.

미쳐 생각지도 못한 불길한 징조가 길조로 다가온다던가 말이다.

 

젊을 땐 단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거나, 비판적으로 생각했던 결혼과 같은 것.

그 결혼을 한다거나라는 등

 

나 역시 이러한 일맥상통한 경험을 했다.

다섯 번째는, 먹는 것이 달라지며, 얼굴색이 변한다.

사람이 환경에서 가장 먼저 바뀌는 것이 식욕이다.

내가 운기가 바뀌면 평소에 먹던 치킨, 피자, 탄수화물, 밀가루가 잔뜩 들어간 음식들만 먹었다면 바로 이러한 입맛이 바뀌게 된다는 것이다.

 

채식을 한다거나,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진다거나 하는 등으로 사람이 바뀌게 되는데, 이로서 얼굴색이 변한다.

식사 패턴이 변하지 않아도, 생각이 달라지기 때문에 얼굴색이 변하는 건 당연해진다. 극단적으로 생각할 때는, 얼굴도 함게 극단적으로 바뀌고, 욕심이 드글드글한 사람들은, 얼굴에 욕심이 드글드글 서리는 게 사람이다.

 

그리고 자신의 운이나 마음이 긍정적으로 바뀌게 된다면 얼굴도 그렇게 바뀌게 되는 법이다.

이후 자신의 모습을 거울로 보게 된다면, 인간은 직감적으로 느끼고는 한다.

 

"뭐가 됐든 뭐든, 뭔가가 바뀌고 있구나."

 

그외 

너무 힘들 땐, 가만히 있는 것도 방법이다. 왜냐하면,  좋은 일이 일어나면 그 좋은 일도 끝이 있는 법인만큼, 나쁜 일이 지속적으로 일어난다면, 그 나쁜 일도 결국 끝이 있는 법이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면, 당신이 잘못한 게 아니라, 어쩔 수 없는 세상의 이치에 맞게 흘러가고 있기 때문에 잠깐 쉬어가는 것이 좋다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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