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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회의감이 들고 모든 걸 내려놓고 싶을 때. (격언)

동기부엉이 2023.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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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회의감이 들고 모든 걸 내려놓고 싶을 때. (격언)

대한민국은 경쟁사회의 끝판왕이다. 오죽하면 태어날 때부터 부모님의 경쟁의식 속에 피해자가 되며 그 경쟁의식은 죽을 때까지 이어진다. 거진 모든 세대가 이런 현상을 겪고 자라다 보니 우리는 원치 않아도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거나 회의감이 들 때가 참 많다. 나도 그랬다.
인생이 절망으로 이어질 때쯤 주변에 남은 사람들이 무슨 의미인가 싶고, 정작 그런 단계까지 오면 주변에 아무도 없을 확률이 높거나 아무도 만나지 않고 싶을 때로 접어들었을 것이다. 그런데도 나아갈 힘을 찾기에는 좀처럼 몸이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왤까..
뿌리의 근원은 정말 부모님에게서 오는 걸까.
경쟁이 나쁜 걸까... 어쩌면 조기교육으로 경쟁이라는 의식을 먼저 깨닫고 자란 건 좋은 거 아닐까?

인생에서 회의감이 들거나 모든 걸 내려놓고 싶은 이유는 내가 누구인지 뭐하려고 태어났는지 가장 근본적인 질문에 대답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정답은 이런 사람들일수록,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회의감이 자주 들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은 사람들일수록!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한다는 것!

이 한 가지면 해결이 된다.
다만 가장 큰 문제가 있다. 만약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해서 성공을 하지 못한다거나, 한계에 부딪힌다면 좀처럼 이 길이 내 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할 수 도 있다. 그런 생각이 든다면, 아주 잘 가고 있는 것이 맞다. 성공한 사람들도, 모두가 그 생각을 겪으면서 갔기 때문이다. 성공은 등산처럼 점진적으로 올라가는 게 아니다. 계단처럼 올라가는 것이다. 그래서 정체구간에서 버티기가 견디기가 힘이 드는 것이다.

다시 말해!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한다.


그런데 대부분 주입식 교육과 부모의 주입식 인생을 살다 보니 정작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르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가장 큰 문제는 우리에게 뭔가를 도전할 에너지가 없다는 것이다. 젊음은 그야말로 에너지가 넘칠 때지만, 조련받아서 큰 아이들이나 성인들은 좀처럼 나 자신의 에너지가 얼마나 대단한지 모른다.

간단한 예를 들자면, 이건 유명한 이야기다.
어릴 때 코끼리의 다리에 밧줄을 묶어두고 키우면, 코끼리가 성장해서도 밧줄에서 벗어나질 못한다. 그 이유는 어릴 때 내가 묶여 있던 경험을 통해 벗어나지 못한 기억이 머릿속에 남아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성장과 에너지를 의심하지 말고, 도전을 해야 한다. 그런 말이 있지 않은가. 20대면 돌도 씹어먹을 나이라고. 나도 어릴 때는 뭔 개꼰대 같은 소린가 싶었는데, 정말 나이를 들어보니, 20대는 경험을 정말 많이 해야 한다. 왜냐하면, 30대가 되면 경험을 할 체력이 없어진다. 게다가 30대면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이미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뭔가 좋아하는 일에 도전하기가 더더욱 쉽지 않다. 더 솔직히 말하자면, 용기가 없어진다는 것이다.

20대는 자리를 잡지 못하더라도 무조건 경험을 많이 하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 나서는 게 좋다. 그 방법을 모르겠다면 그냥 마음이 시키는 일을 해보라. 그럼 내 마음이 향하는 길로 좋아하는 직업과 일을 선택하게 된다. (물론 아무것도 안 하고 자빠져 누워 있는 선택을 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카메라라도 켜놓고 유튜브에 업로드해라. 혹시 아는가. 자빠져 누워있는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시청해 줄지.)

물론 지금까지 한 얘기들은 온전히 주제에 맞는! 인생의 회의감이 잘 들고, 모든 걸 내려놓고 싶은 사람들에게 하는 격언이다.
나는 사람들이 불행에 빠지기를 원치 않는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인상이 울상 아니면 진상이다.
외부로부터 오는 대미지는 무한한데 내가 걷어낼 수 있는 양은 한정적이다. 그렇다 보니  이런 부류들에게는 사회생활이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그럼 어떡하겠는가?
이미 개떡 같은 일이라면 차라리 좋아하는 개떡같은 일이 낫지 않겠는가? 그래야 내가 사는 이유가 조금이라도 생기지 않겠는가?
이거는 정말 내가 현실적으로 겪어보고 말해주는 경험담이자, 진심으로 악의 굴례에서 빠져나올 수 있게 된 결정적 솔루션이었다. 무기력하고, 정말 나락밖에 없는 삶의 연속에서 그나마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이유는 바로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조차도 아니었을 때, 예를 들어 비전공이나 어쩔 수 없이 돈을 벌어야 할 때는 정말 하루하루 사는 게 답이 없고, 미래가 하루조차 보이지 않는 이 근무환경에서 1시간도 있기 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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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현상에 오는 가 했더니.

바로 내가 아무것도 할 줄 모르고, 그냥 그저 그런 삶이 아니라, 누구보다도 뭔가를 원하고 있던 사람이었다는 것이다.
반면, 덜한 사람들은 회의감도 덜 받는다. 그래서 직장생활이 가능하고, 꾸역꾸역 버텨낼 수 있는 것이다. (근데 오히려 이런 사람들이 나쁜 짓을 많이 하고, 사람들에게 죄짓고 사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합리화가 잘되기 때문이다)
이미 이 세상에 태어난 이래 당장 죽을 수는 없는 일 아닌가. 사회생활도 해야 하고, 어찌 됐든 밥벌이는 해야 한다. 작심삼일이어도 좋다. 경험을 많이 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야 한다. 나도 늦게나마 29살에 글이라는 것을 찾았다. 돈을 버는 데는 그다지 나이가 중요한 것 같지는 않다. 정말 중요한 건 늦은 나이에 도전하는 타인들에 시선일 뿐.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 알아서 경력이 쌓여서(나도 벌써 글로만 경력이 6년이나 됐다.) 부족하지 않은 돈을 벌고 있다.
늦은 것 같으면서도 생각보다 30대 중반이 되면 6년이든 10년이든 별반 다를 게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최선을 다해서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았으면 한다.

누차 얘기하지만 이건 주제에 해당하는 사람들에게 하는 격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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