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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배우는 스토브리그 다시보기

동기부엉이 2024.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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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야구를 잘 몰라도 스토리그를 보면서 정말 심장이 뜨거워지는 걸 느낀 드라마라고 할 수 있어요.

스토브리그를 한 번이라도 봤다면 이 말을 공감하지 않을까 싶은데, 잊을 수 없는 감동을 다시 한번 느끼고 싶어서 보기 전에 이렇게 글을 작성하게 되었어요.

인생을 배우는 스토브리그

각종 예능이나, 드라마를 통해 낭궁민 배우도 스토브리그에 대한 애착이 있어보이는데 스토브리그2가 나오지 않아서 아쉬운 마음이 드는 건 나뿐인 걸까. 후속작을 제작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당시 스토브리그는 시청률이 19퍼센트나 나올 정도로 대작에 속했는데, 왜 안 해주는 건지.

덕분에 늘 다시보기를 통해 스토브리그에 대한 팬심을 달라고 있어요.

 

드라마 파헤치기

안 본 사람들에게는 정말 꼭 추천하는 드라마인데, 이제부터 속속히 스토브리그를 파헤칠 예정이에요.

 

백승수 (남궁민) 단장은,  냉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드림즈의 신임 단장이며, 탁월한 리더십과 협상 능력으로 팀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세영 (박은빈) 운영 팀장은, 드림즈에 대한 애정으로 똘똘 뭉친 운영하고 있어요. 늘 긍정적인 에너지와 열정으로 백승수단장을 돕습니다.

권경민 (오정세)은, 드림즈의 모기업 재송그룹 상무인데 백승수 단장과 대립하며 긴장감을 줍니다.

고강선 (손종학)은 드림즈의 스카우트 팀장인데, 냉철한 판단력과 따뜻한 인간미를 동시에 지닌 인물입니다.

 

대체적으로 이렇게 네 분을 소개할 수 있어요.

 

드라마 속에서는 백승수 단장 역을 맡은 남궁민 배우의 명대사는 정말 주옥같습니다.

너무 많은 명대사를 남겼지만, 남궁민 배우가 이 대본을 쉽게 지나치지 않은 이유가 있다고 밝힌 것처럼, 그야말로 드라마는 성공적이었어요.

 

드라마를 보는 사람들은 정말 공감하는 바일 텐데요. 그래서 잊지 못하는 드라마. 또는, 야구의 향수를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는 절대 잊지 못하는 드라마죠.

스토브리그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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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하게 줄거리를 살펴보면.

스토브리그는 2019년 SBS에서 방영된 드라마로, 만년 꼴찌 야구팀 드림즈에 새로 부임한 단장 백승수가 팀을 재정비하고 우승으로 이끄는 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탄탄한 스토리, 매력적인 캐릭터, 배우들의 열연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죠. 야구팬뿐만 아니라 야구를 잘 모르는 사람들까지 매료시킬 만큼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인생 드라마"라는 찬사까지 받은 작품이에요.

 

스토브리그, 왜 다시 봐야 하는지 충분히 알겠죠?

 

단순한 스포츠 드라마가 아닐 뿐더러, 팀 운영, 선수 관리, 연봉 협상, 프런트와의 갈등 등 야구계의 현실적인 문제들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내고, 마치 실제 야구팀의 이야기를 보는 듯한 생생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백승수 단장의 주옥같은 명언.

앞 서 말했듯이, 백승수 단장의 명언 중에서는 정말 심금을 울리는 명언들이 되게 많았어요.

 

제가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대체로 10가지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야구는 9회말 2아웃부터"라는 명대사가 있었어요. 이건 인생은 마치 2회차로 나누어진다. 라고 얘기해주는 것만 같았고, 특히나 아이들에게 얘는 인생 2회차인가 라는 말을 자주 하잖아요? 그만큼 깨달음을 주는 대사 중 하나인 건 여지가 없었어요.

 

"꼴찌가 왜 꼴찌인지 알아? 왜 떨어졌는지 몰라서 떨어지는 거야." 이 대사를 들었을 때는, 저를 뼈 때리는 것만 같아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죠.

 

이번 대사는 "강한 놈이 오래가는 게 아니라, 오래가는 놈이 강한 거다.", "싸움은 이기는 게 아니라 피하는 거다."인데, 흔히 많이 통용되는 말이라서 기억에 남았고, 특히나 "사람이 믿음직스러우려면 자기가 하는 일을 좋아해야 돼."라는 말이 좋았어요.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저 말이 무슨 말인지 가장 잘 알게 된 부분이었으니.

 

"팀에 조금이라도 해가 된다고 생각되는 일이면 전 잘라 내겠습니다." 이건 사회에서 가장 효용되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좀처럼 이루어지지 않는 부분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극히 공감할 수밖에..

 

그리고, 잊혀지지 않은 절대적인 명언 한 마디.

"절실할 이유가 없습니까?"

이건 길창주 선수에게 백승수 단장이 한 말인데. 그냥 멍하게 생각하게 만드는 대사 중 하나였다는 점..

 

그리고 권경민과 싸우면서 "왜 이렇게 말을 안 들어?”라고 협박하자, “말을 잘 들으면 당신들이 다르게 대합니까?"라는 백승수단장의 말이었는데 정말 명장면이었어요.

 

그리고 대망의 "내가 널 믿는 건, 네가 날 믿었기 때문이야." 현실에서는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신화 속 대사..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는다면, 꼭 다시보기를, 처음 보는 사람이라면 시도해볼 만한 높은 가치를 가진 드라마라는 건 확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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