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협한 사고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

편협한 사고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

 

인생에 있어서 우리는 잘못된 선택과 영향을 주변에 끼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편협한 사고로 인해서 벌어지는 것들이 다반사다. 작은 사고가 얼마나 인간에게 막대한 영향을 주는지, 그로써 이후에 벌어지는 사건 사고에 대해 얼마나 악랄해지고, 합리화를 하는지. 나아가 잘못된 일들을 그게 마치 정답이라고 생각하기까지 하는 게 인간이다.
 
가끔은 먹고 싶은 것들을 먹는 게 삶에 있어서 중요한 순간이 되기도 보상을 주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그런데 우리는 그 순간의 짜릿한 맛을 보고 쉽게 끊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간단히 말해 비만을 불러온다는 것이다. 남성의 경우 기초대사량이 여성에 비해 큰편이라 먹는 만큼 살이찌진 않지만, 그렇다고 남성이 적게 먹는 것도 아니다. 여성분들의 입장에서 보면 여성분들이 식욕이 엄청나고 하루가 다르게 다이어트를 운운하지만, 생물학적으로 남성이 더 식욕이 많으며 다이어트 하기가 힘들다.
 
간단하다.
정말 많이 먹어야 지방이 축척되고 그 힘으로 사냥을 했기 때문이다. DNA라는 게 정말 무섭다.
 
먹거리 뿐만 아니라, 사회 생활을 하면서도 나쁜 사례들이 정말 많다.
 
다녔던 직장에서 꼭 한 명은 사이코패스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그 사람들도 두려움이 많기 때문에 더 강하게 보이고 실권을 잡아서 어떻게든 그 두려움과 멀어지려 든다. 결과적으로 보면 그사람은 지옥을 밟는 것이다. 당장 사회생활에서는 좋겠지만 가면 갈수록 주변에 아무도 남지 않게 되니까 말이다.
 
그렇다고 누군가에게 잘해준다는 것 또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왜냐하면, 상대방이 나보다 나아지기를 원치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나보다 나아지기를 원치 않는 방향보다 서로 협력하는 선택은 결코 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편협한 사고는 시야가 좁은 사고가 만들어낸 착각과 같다. 가끔은 망각으로 작용하고 백번 양보해 신의 배려라고 하는 망각의 끝이 옳은 길이라고는 결코 확실할 수 없다.
 
그들의 결말은 결국 외로움이란 결핍속에 허우적되다  큰 범죄나 더 큰 시기심에 사로잡혀 진정한 악마가 된다. 그 사람이 소싯적 얼마나 잘나갔든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모두가 천부적인 지혜를 갖게 되는 것이 아니다.
 
한 번의 상한 자존심이 여든까지 가는 경우도 있고, 결국 세드엔딩으로 불러오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나쁜놈들이 돈으로 나쁜 짓을 하고 권력을 아무리 휘두른다고 한들 결코 배운 대로 써먹진 않았으면 싶다. 그들에게도 엄청난 지옥이 펼쳐질 테니까.

인간사 새옹지마라고.
정말 뿌린대로 거둔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자성어 중 하나는
바로 사필귀정(事必歸正)이다. 다른 하나는 자업자득(自業自得)이다.
 
인간은 반드시 바르면 바른 길로, 나쁘면 나쁜 길로 가게 되어 있고.
자기가 한 일에 대해서는 반드시 대가가 따른다.

이를 해결할 방법으로 편협한 사고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한 이익에서 눈이 돌아가는 사태를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할 뿐더러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라는 옛말은 가히 하나 틀린 점이 없다.
 
사랑하는 사람.
좋아하는 일.
인간관계.
가족.
 
나와 정말 가까운 네 가지는 믿음으로 인해 일희일비 하지만, 이 네 가지에 상처받으면 정말 답도 없다. 편협한 사고는 정치적인 요인에서 정말 많이 나온다. 좌,우가 어떻게 됐든 편협한 사고의 정말 끝판왕이 아닌가 싶다.
 
이익을 위해서일까?
줄을 잘 서야만이 출세길에 오르기 때문인 걸까?
결국 정치인들은 정권이 바뀌면 감옥을 가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는데 말이다.
당장의 이익때문에 주변에 비춰지는 5년 후 나의 모습은 과거의 내가 지금의 나를 바라볼 때 과연 웃을 수 있을까?
더 미래의 내가 지금의 나를 보면 잘했다고 박수쳐줄 수 있을까?
남의 시선보다 내 자신에게 꺼리낌 없는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라지 않을까?
정말 고생했다고, 어깨를 토닥여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을 원하지 않았을까 등.
 

어리면 어릴수록 편협한 사고를 많이 가지지만, 어른이 경우도 거의 다 편협한 사고를 가진다.
가장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자면 바로 돈 문제다. 이혼 가정 중 거진 60퍼센트가 돈 때문에 이혼한다고 한다. 그리고 그 돈에 일희일비하고 돈이 허황된 마음을 품게 한다.
벌어들일 때 많이 벌어들이고 저축하지 않으면서 나중에 돈이 다 떨어지면 슬픔에 잠기는 모습을 보면 정말 안타깝지 않을 수 없다. 인간에게는 운의 흐름이 결코 일정하지 않고, 벌어들일 때 운은 잠깐일 뿐이다. 그때 돈 관리를 어떻게 해야하는 지가 평생의 내가 놀고 먹을 수 있음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편협한 사고는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다.
요즘 사회에는 배려가 숨을 쉬기 힘들고, 개인주의로 진화되어 점점 이기주의로 빠지고 있다. 이것이 대표적인 편협한 사고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살다보면 혼자서 이룰 수 있는 건 결코 없다는 걸 안다면 말이다. 인간은 협력해야하기 때문에 진화하며 발전해왔다. 발전은 풍요를 불러올 만큼 값진 결과로 남지만, 개인주의가 불러오는 결과값은 그다지 좋은 방향으로 빠진 적이 없다. 대표적인 사례로 자살율이 더 높아지고 소통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이건 인간의 본질을 즉 DNA를 거부한다는 것이다. 
 
이 대한민국이 조금이나마 벽을 허물고 생각과 마음을 넓혀 좀 더 나은 삶을 영위해가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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