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단지 불행할 뿐만 아니라 인생에 적합한 사람이 되기도 힘들다. - 알버트 아인슈타인
최근 책을 읽으면서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말을 인용하여 글을 시작해보려 한다.
삶의 의미가 없을 때
우리 MZ 세대는 인류가 살아온 역사 이래 번영과 이상의 현실에서 자유를 누리는 세대로 정말 축복에 가까운 세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축복의 세대라고 해도 방방곡곡 곡소리가 나지 않는 곳이 없다.
우리는 자유를 누리지 못해 괴로워 한다. 괴로움은 주변을 괴롭게 하고, 그 괴로움은 허영과 사치로 사회에 만연하게 깔리고 있다. 그게 마치 답이라고 여기는 것처럼 말이다.
그리고 한 명, 두 명, 세 명, 점점 많은 사람들이 삶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만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이 자유를 누리지 못하기 때문에.
이상주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준비가 필요하다. 어느 세대가 그렇듯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압도적인 재능과 노력이 필요하고, 이러한 부류는 어느 시대에든 존재했다. 반대로 말하면 어느 시대에든 평범한 사람, 그러지 못한 사람들로 팽배했다는 말이 된다.
도태되는 사람들은 다음의 자손을 남기기도 전에 먼저 삶을 포기한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삶이 무의미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무의미한 건, 내가 아무 것도 하지 않아서 느끼는 감정이 절대 아니다. 무언가 노력을 했고, 그 노력이 남들에 비해 내가 생각하는 것만큼 기대값이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삶의 의미가 무의미함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대체적으로 꿈을 가진 사람들이 꿈을 잃거나, 크게 성공했던 사람이 몰락을 하거나, 모두가 나를 좋아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정작 어려울 땐 아무도 내 곁에 남아있지 않을 이러한 순간에 느끼고는 한다.
즉, 밑바닥을 걸을 때 이러한 현상을 겪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금묵자흑이라는 말이 생겨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는 생각하는 것이 생각보다 제한되어 있지만, 생각하는 것은 공동체가 될 때 점점 크게 형성하는데 개인주의는 이를 막아세우고, 이상 또한 이 생각을 막아세운다.
간단하게 예시를 들어보자면 이 두 가지가 되겠다.
우리는 집에 가면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
대기업을 가면 보다 혁신이 어려워 진다.
우리는 혼자 있을 때 아무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하고, 이상이 있으리라 생각되는 대기업은 보수적이고 편파적이며 늘 독점을 꿈꾼다. 그래야 시장을 지배하고 많은 돈을 벌어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말을 하고자 지금까지 이렇게 긴 글을 쓴 것이 아니다.
당신이 이 글을 타고 들어왔다는 건 당신의 삶의 값어치가 없다고 느끼고 있을 것이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 인내를 무릅쓰고 이 글을 읽고 있을 것이다.
당신이 여기까지 읽었다면 글쓴이는 적어도 반은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삶을 바꿀 획기적인 방법
삶을 바꿀 획기적인 방법은 방법의 노선에서의 끝을 잘 생각해보면 된다. 우리는 최종 목표와 그 목표를 얻기 위해 많은 도전을 하고 노력을 한다.
인간의 최종 묙표는 돈이다?
당신이 생각하는 목표는 명예다?
대체적으로 이렇게 삶의 목표를 정한다.
그러나 인간의 본성을 생각해보면 목표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게 된다.
인간의 궁극적 목표는 쾌락이다.
이 모든 성공에는 쾌락이 담겨 있다. 도전, 성공, 독점, 쟁취, 명예 이러한 단어들의 이면에는 전부 쾌락이 담겨 있다. 인간이 왜 목표를 이루고 싶어하는 지에 대해 잘 설명하고, 인간의 본능이 얼마나 쾌락을 좋아하는지 여실히 알 수 있다.
삼천포로 빠져서 쾌락에 대한 욕구에 대해 설명을 해보고자 한다.
인간은 대체적으로 성적 쾌락을 추구한다. 그러나 세대별로 고민해봤을 때 우리는 0세 부터 60세까지 기준으로 가정해볼 때 가장 활기가 넘치고 힘찬 나이는 10~20대가 된다. 특히나 성욕으로 말이다.
남성은 주체할 수 없는 성적 욕망에는 쾌락이 담겨 있고, 그 성적 욕망을 즉 쾌락을 채우기 위해 엄청난 열정과 체력을 갖게 된다. 그렇지만, 30대 이후로는 이러한 열정이 크게 줄어든다. 즉 성에 대한 쾌락이 줄어들기 때문에 인간의 열정과 노력은 삽시간에 줄어들게 된다.
얻고자 하는 것을 얻으려고 하면 인생은 반대로 간다.
대체적으로 하나를 믿고 추진하는 사람들은 올바른 길을 간다. 왜냐하면 이것저것 생각하지 않고 오롯이 한 가지 목표에 대해서만 정진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람들이 추후 큰 사업가가 되지만 보통 인간은 이렇게 가지 못한다. 한가지를 배우면서도 도태될까 또다른 것을 배우고, 그 외 또 다른 것을 준비한다.
그래서 우리는 완성에 가까운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그게 당신이 원하는 쾌락이다. 당신이 원하는 쾌락에 닿기 위해서 우리는 엄청난 열정을 쏟아 붓지만 정작 내 손에 쥐어지는 건 큰 주먹에 올려진 작은 쌀 한 톨에 불과하다.
쾌락을 과정에 넣어라.
당신이 지금 힘든 시기를 걷고 있고, 삶의 의미가 없을 때 과거 느꼈던 쾌락들 즉 목표들을 과정에 넣어야 한다.
잘 이해가 되지 않을 것이다.
최종 목표는 당신의 행복으로 둬라.
그 과정 즉 쾌락에는 가정이 될 수 있고, 좋아하는 일이 될수 있고, 사랑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결국 이 말은 당신이 행복해야 한다는 말이다. 당신이 행복하면 그 기운은 주변으로 흘러들어가고 그 주변은 좋은 사람들로 남게 된다. 나는 사업을 하는 친구들에게 늘 하는 말이 있다.
"사업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네 일을 줄이고, 좋은 컨디션을 가져라."
회사에서 사장이 불행하면 주변 직원들은 눈치를 보게 되어 있다. 실패에 관대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을 얽메이다보니 자신의 감정이 곧 분위기가 된다.
그래서 사장은 일을 잘 하는 것보다 자신의 기분을 컨트롤 할 줄 아는 것이 회사에 더 많은 돈을 벌어다주는 일이 된다. 직원들이 눈치보지 않고 자유롭게 일하는 것 그 자체가 결국 돈이 되기 때문이다.
바로 이렇게 당신의 행복이 목표가 되고, 회사의 성공이 과정이 되면 자연스럽게 당신이 원하는 쾌락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패턴을 당신의 삶에 적용시킨다면 머지 않아 당신은 무의미한 삶에 의미를 얻게 될 것이란 것을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