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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나 일에 대해서 화가 많다면 열정가 스타일?

동기부엉이 2024.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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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회사에서는 변화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없다. 사장도 자기 회사를 잘 키우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드물고, 최소한의 비용을 써서 직원들이 알아서 잘해서 많은 돈을 벌어다 주기를 바라는 회사들이 정말 많다는 것이다.

그런 회사들과 상반되게 그렇지 않은 회사들도 있다. 뭔가 일에 대해 불만이 많거나 열정가 스타들들은 일에 회의감을 잘 느낀다. 회의감을 느끼는 이유는 대체적으로 그 일이 싫기도 하지만 자신의 의사가 좀처럼 먹히지 않기 때문이다. 바뀌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상사로 있는 경우에는 누군가의 아이디어가 귀찮아지기 때문에, 그리고 그 아이디로 변화해야 하고 일이 늘어나기 때문에 좀처럼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럼 그 아이디어를 낸 사람은 좀처럼 다시금 힘을 내기가 힘들다.

 

기획안은 좀처럼 하루 이틀만에 나오는 게 아니라 몇 날 며칠 공을 들여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한 번에 묵살되면 힘이 빠지는 건 당연한 수순이다. 회사는 잘되기는커녕 유지만  해도 본전이기 때문에 변화를 하는 것은 오히려 돈을 깎아먹는 행동이라는 것을 사장 정도 되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래서 최소한의 비용으로 망하고 흥망성쇄하기를 바란다. 그 최소한의 비용은 직원들의 열정 값이다. 그래서 버려도 그만, 아니어도 그만인 셈인 것이다.

 

남의 아이디어를 묵살하는 것만큼 가성비 좋은 행복은 없기도 하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한 가게를 들어가 회식하는 사람들을 보면 화가 많은 간부들이 몇몇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은 일에 대해서 항상 늘 불만을 품고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불신만 가득하다. 갈 곳을 잃은 회사의 뱃머리는 폭풍 속으로 향하고 있는데, 그곳이 잘못된 곳이라는 것은 그 분노한 간부만이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열정가 들이나 업무에 대해 화가 많은 사람들은 회사의 시스템, 기획의 시스템, 현재 갖춰진 룰을 깨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그 상황을 깨야만이 회사가 발전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발전과 변화에는 항상 큰 리스크도 따르는 법이다. 이것을 받아들이고 종용하지 못하는 사장의 밑에 있거나 상사의 밑에 있으면 정말 쥐약이다. 그래서 회사가 휘청이더라도 혜안이 깊은 사장 밑으로 들어가야 발전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최소단위의 구성원인 가족의 모습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아이들은 에너지가 넘쳐서 집에 있고자 하는 틀을 깨고 싶어하지만, 부모는 일하고 이제 좀처럼 주말이라 쉬고 싶은데 아이들의 에너지를 감당할 수 없어 집에 있고 싶어 한다. 아이들은 당연히 떼를 쓰지만 부모의 분노에 그만 의지를 잃고 만다. 그런 상황이 지속되면 아이들은 풀이 죽어 더는 부모님께 놀자는 말을 하지 않고 혼자서 놀게 된다. 아이는 결국 도전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군례에 빠지게 되고 그 모습은 성장해서도 고스란히 남게 된다. 변화하는 삶은 아이들에게 좋지 않는지 한 번 돌아본다면 절대 아니라는 점을 알고 있을 것이다. 아이들은 실패가 많아야 성장한다는 것을 무엇보다 잘 알고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변화는 여전히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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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회사에서 열정가 스타일들을 본다면 그들의 손을 한 번 들어본다면 좋다. 어차피  상사들은 책임이라도 지기 위해서 그 자리라도 있는 거 아닌가? 실패하면 책임을 지면 된다. 책임을 지기 싫다면 그 자리에서 물러나면 되지만,  또 물러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인간은 영약하고 비겁한 존재다.

 

열정가들이 항변하고 자신의 분노를 조절하지 않는 이유는 좀처럼 회사가 말을 들어주지 않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그들의 의지는 회사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다는 사실을 간과한 채 말이다.

 

그럼 이 말 저 말 다 들어줄 수는 없지 않느냐라는 말이 돌 것이다.

우리는 한 가지를 개발하는 데 있어서 많은 에너지를 쏟아붓지 않는다. 인간이 성공하는 원리처럼 인간이 하나의 집중적으로 의지를 불태울 때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선택한 길에서 성공하는 게 쉽지 않다는 것이 현실이다. 그럼 어디서 성공하느냐? 바로 아무 예상도 못한 곳에서 빛을 바랄 때가 대부분이다.

 

바로 이런 열정가들의 스타일에 손을 들어주는 리더가 있다면 그 분야에서는 적어도 경험상으로는 다른 회사보다 우위에 서는 것이다. 금전적인 부분은 엄청난 투자도 필요 없다. 그냥 작게나마 그 불씨가 꺼지지 않는 선에서 진행하면 되는 것이고, 주력으로 진행하는 것 외에 사이드 사업으로 진행되는 분야와 접목하면 결국 성장으로 먹고 살아야하는 회사에게 더 이득이 되는 셈이다.

 

이처럼 인간은 실패를 두려워하기 때문에 무언가 도전하기를 꺼려하는데 이 부분을 먼저 제고해야 한다. 내가 부족하다면, 나보다 이상적인 사람을 고용하고 내가 비겁하다면 합리적인 사람을 채용하면 되는 것이다. 회사는 그렇게 한 팀이 되어가는 것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어차피 그 사람이 나가면 그만이지 라는 생각으로 다시 팀을 바꾸려든다면 오히려 회사는 몰락의 길을 밟고 말 것이라는 것이 내가 경험한 우리나라의 고질점이다.

 

적어도 대한민국은 직원을 기계처럼 부리고 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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