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라면 자식에게 가져야할 마음가짐 (아버지가 하면 효과만점)

부모라면 자식에게 가져야할 마음가짐 (아버지가 하면 효과만점)

 

아이들은 늘 사면초가에서 허우적 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올바른 어른의 지도가 없다면 아이들은 겉돌기 마련이고 이는 오롯이 부모의 잘못된 오판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건 아이들이 되는 셈이다. 그러나 요즘 성인들도 경험하는 것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다 보니 자신이 겪은 경험이 최선이었다고 잘못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의사결정으로 인해 아이들의 됨됨이를 망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왜 이런 말을 했는지 이제부터 설명을 하고자 한다.

아이들은 사면초가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아이들은 그 사면초가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알지 못한다.

 

가장 첫 번째 이유는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경험은 인간을 성장시키지만, 아이들은 아이들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해야할 경험은 그다지 크지 않고 최소한의 단위로 배우면 최소한의 단위로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 그런데 부모는 아이들에게 많은 이해를 바란다.

 

실질적으로 많은 부모들에게 들었던 말 중 하나가 바로 이 것이었다.

 

"내가 너한테 큰 거 바래? 남들 하는 거 딱 그정도만 하라고"

 

그 기준은 어른이기에 납득이 되고 용납이 된다.

하지만 아이들의 기준에서는 이 말이 좀처럼 가슴에 와닿지 않고 생각 이상으로 딜레마에 빠지기 쉽다는 점이다.

 

아이들이 괴로움에 빠진다면 부모는 한 걸음 뒤에서 아이들을 바라봐야 한다. 병든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역할보다는 한 걸음 멀리서 그 아이가 무슨 행동을 하는지 유심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무작정 가서 말을 걸어주는 것보다는 한 걸음 멀리서 바라보고 아이에게 다가가 한마디만 해주면 된다.

"얼마나 이것 때문에 (문제) 속앓이를 했을까."

 

딱 그 한마디만 해주면 된다.

아이들은 해결을 바라는 것이 아니다. 어차피 부모의 역할에 의해서 아이들은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일만 해주면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부모가 되서 이런 행동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부모는 자격이 없다는 것이다.

특히나 이러한 말과 행동은 아버지가 하면 정말 효과적이다. 엄마는 아들이든 딸이든 유대관계가 깊기 때문에 어머니가 보이는 반응에는 당연한 반응이고 당연한 위로기 때문에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지만 아버지의 입장은 다르다.  핏줄은 이어져 있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은 사람이 위로를 해준다면 아이들의 마음에는 그 순간이 깊게 남아 세상을 헤쳐나갈 힘이 생긴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보고 배운 것이 있어 무슨 사고만 치면은 그것을 책잡기 바빠 아이들을 구석으로 내모는 경우가 있다. 그럼 아이들이 거기서 받는 상처로 마음의 문을 닫을 생각을 하면 적어도 부모라면 그 상황을 겪고도 마음 한구석이 더 찢기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도 간과할 것인가?

 

그렇다면 정말 부모의 자격이 없는 셈이나 마찬가지다.

나 역시 이러한 지혜를 발휘할 수 있는 배우자를 만나기를 원하지만 세상에 그런 배우자를 찾기란 하늘에 별따기와 같아 아직까지도 결혼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보다 나은 행동을 바라는 것을 원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자신의 자식이 눈 앞에서 상처를 받고 속앓이를 하고 있다면 적어도 자신의 됨됨이를 내려놓고 주변을 돌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부모 된 최소한의 도리라고 생각한다.

 

특히나 딸에게는 이 방법이 효과적이지만 아들에게는 조금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

 

아이들은 내가 인정받기를 원해서 주도적인 것을 필요로 세상을 살아가지만 방법이 없을 때는 확실한 결단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게 무슨 말인가하면, 필요한 것에 대한 결단력이다.

 

축구를 하고 싶어하는 아들이라면, 네가 원하면 공부 이런 거 안 해도 돼. 축구에만 집중해.라고 말이다.

경험이 없기 때문에 자신이 가진 감정을 쉽게 컨트롤 하지 못하기 때문에 판단력 역시 떨어지기 마련인데 아들의 경우 이 부분에 훨씬 더 취약하다는 점이다.

 

그런데 아이들의 감정을 읽는 건 쉽지 않다. 

이유는 바로 부모에게 지혜가 없기 때문이다.

 

이런 언행습관을 가진 사람은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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