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가 많은 아이들의 특징.

어릴 때부터 상처가 많은 아이들의 특징에 대해서 다뤄보고자 한다.
나 역시 어릴 적부터 가정환경이 좋지 않아 늘 우울한 삶을 살았는데 상처가 많은 아이들일수록 페르소나가 많은 것이 특징인 것 같다. 자아가 뚜렷한 경우에는 확실히 나만의 자아가 하나 더 있는 느낌을 주고는 하는데

첫 번째 특징으로는 대부분 소리 없이 해맑게 웃는 아이들이다.

웃음이라는 것은 소리를 내는 것과 미소가 함께 지어질 때 웃음이라고 한다. 그런데 상처가 많은 아이들은 대부분 에너지가 없기 때문에 미소만 짓고는 한다. 내성적이어도 '흐흥' 아주 작게라도 내는 것이 특징인데 상처가 깊으면 깊을수록 웃음에 소리가 없다는 것이다.
왜 이런 현상을 보이는가 하면 대부분 억압을 통해 통제된 삶을 살아왔기 때문이다. 고의가 아니어도 엄한 부모님 밑에서 큰 아이들일수록 웃음에 소리가 없다는 것이 대표적인데 이건 부모가 됐다면 꼭 알아야 될 부분 중 하나다.

두 번째는 특징으로는 폭력적인 이성을 만나는 아이들이다.

 대체적으로 여자든 남자든 부모와 같은 남자를 만나게 되어 있다. 정상적인 집안에서 큰다면 폭력적인 것을 보고도 좋아하라 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부모님이 폭력적이라면 아이들은 그 폭력으로 주변이 억압된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게 되면서 사회에서도 폭력적인 사람 옆에 있어야 주변이 억압된다는 것을 은연중에 알게 되고 그런 사람들 주변에서 어슬렁거리다가 본능적인 외로움에 덜컥 임신을 하거나 결혼을 하게 된다. 안 봐도 결과는 뻔하다. 그런데 정신을 차려보니 이런 아이들은 똑같이 부모 같은 이성을 만났기 때문에 본인한테 함부로 했던 이성을 보고도 나는 원래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고통을 감내한다.

세 번째 특징으로는 고요하면서도 독불장군식의 아이들이다.

이런 아이들은 대부분 부모가 갈라서거나 폭력적인 집안에서 도망나오는 아이들에게 보이는 특징이다. 평생 잊지 못할 트라우마로 남기는 하지만 싸우면 아이는 고요한 곳에 있고 싶어 하는 특징을 보인다. 왜냐하면 집에 있으면 그릇이 깨지고 집안이 풍비박산 나다 보니 마음의 안식처가 있어야 한다. 그런 아이들은 평소 고요한 모습을 보이지만, 뭔가 엄청난 고집이 있어서 의지를 꺾을 수가 없고, 뭔가 자신의 뜻에 반하면 불같은 성격으로 변하고 남을 깎아내리려는 특징을 보인다. 
아무도 건들지 않으면 그들은 바다처럼 고요한 모습을 보이지만 자신의 영역에 발을 들인다면 바로 태풍으로 휘몰아친다.

네 번째 특징으로는 항상 눈이 슬프거나, 색기가 가득하다.

여성이든 남성이든 항상 눈이 투명하게 슬픈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시신경이 극도로 발달한 사람들이고 감정이 엄청나게 신체적 영향을 주는 사람들인데 슬픔이 가득할 수록 이는 눈에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특징들이 있다. 웬만한 성공한 사람이든, 강의를 하는 사람 든, 실패를 했던 사람들 모두 가정사가 불안한 사람들일수록 눈이 촉촉하고 슬프다. 뿐만 아니라 인간은 슬프면 눈에 눈물이 고이는 법이다. 그런데 평소에도 눈이 슬픈 아이들이 있는데, 이들이 대표적으로 상처가 많았다. 그뿐만이 아니다. 눈에 색기가 많은 아이들은 대표적으로 상처를 많이 받는다. 왜냐하면 의도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손가락질을 하고, 매력을 흘리거나 남을 홀린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 눈빛은 아무리 무지해도 알아차리기 쉬운 법이다. 그래서 여자는 여우짓을 한다고 하고, 남자는 호구가 되는 법인데 이들 역시 상처에서 자유롭지 못한 친구들이다. 극심한 상처를 받으면 눈빛은 두 갈래로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는 게 내가 겪은 경험에서다.
이런 사람들은 성공 유무를 떠나서 사람들에게 자주 버려지는 특징도 있다. 

다섯 번째 특징으로는 거짓말을 반복적으로 치는 아이들이다.

거짓말을 치는 이유는 간단하다. 내가 사실을 말하면 늘 혼이 나기 때문이다. 거짓은 나를 혼내지 않기 때문인데 사람들은 그 마음을 몰라주기 때문에 상처가 많은 아이들은 상처를 받지 않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고는 한다. 그리고 모두가 아는 것처럼 거짓말은 한 번 하면 계속 해야되는 것이기 때문에 대부분 인연을 끊지 않은 한 그 거짓말은 사라지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그런 친구들일수록 인간관계 폭이 좁고 정말로 쉽게 인간관계를 끊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늘 외톨이고 주목을 받고 싶은데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법이라던지 어떻게 사람들과 함께 공존할 수 있는지를 모르기 때문에 뭔가 특별하고 특출 나야만이 주목을 받는다는 착각 때문에 거짓말을 하고는 한다.
 
그런데 어른은 사실을 좋아하지 않는다.
진실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은 거짓말을 해야한다.
내가 노력하지 않았지만, 시험 점수가 낮으면 부모님은 아이를 미워한다. 미움은 비교에서 오고, 최소한의 기준이라는 것을 잡아두기 때문인데 아이들은 이 군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대한민국 사회 시스템은 거짓말을 해야만이 살아남는 시스템이고, 충신은 결코 단명하는 시스템이다.
 
어른은 진실을 받아들이기가 어려운 존재다.
아이들이 상처받고 비겁한 어른들의 군례 속에 살아간다는 것은.
좀처럼 떳떳한 삶을 영위하기에는 글러먹었다는 것이다.
 

 

예민할 수록 나쁜 일에 휘말릴 가능성이 크다. (feat. 사춘기, 갱년기)

예민함. 부정적인 것만 있는 것은 아니다. 모든 일이 그렇다. 예민함을 가진 사람일수록 섬세한 면이 있고, 섬세한 조절 하나가 직업에 영향을 미치기도 라이프스타일에 힘을 불어넣어 주기도

gestyou.tistory.com

 

직접 겪은 당사자가 알려주는 불안(증)장애, 우울(증)장애 극복하는 법. (솔루션)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불안장애나 우울장애는 정말 흔히 겪는 정신질병 중 하나다. 의사가 아닌 30년 내내 불안, 우울증세를 직접 겪으며 살아온 내가 직접 알려주는 설루션이기 때

gestyou.tistory.com

 

예민한 성격, 기질을  타고났다면  벗어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

나는 정말 예민한 사람에 속하는 사람 중 한 명인데. 남자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예민한 기질을 가지고 태어났다. 누군가 몸을 만지면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고, 도덕적인 규율에 벗어나는 행동을

gestyou.tistory.com

 

불우한 환경에서 자랐다면... (예민한 성격인 사람들 필수)

난 어릴 적 불우한 환경에서 자랐다. 금전적인 부분에서 그렇게 크게 어려움을 겪진 않았지만, 풍족한 삶을 살진 않았다. 그렇다면 뭐가 나를 불우하게 만들었을까? 물론 불우한 환경이겠지. 이

gestyou.tistory.com

 

자존감 끌어올리는 방법. (경험담)

요즘 들어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 내 주변에도, 직장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다 보니까 자존감에 대해서 다뤄보는 게 어떨까란 생각에 글을 쓰게 되었

gestyou.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