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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이 없다고 느껴질 때, 그 일을 계속해야 할까?

동기부엉이 2024.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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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언가를 도전하면서 재능이라는 것을 먼저 고민하진 않지만, 무슨 분야에 발을 들여놓는다거나 큰 벽에 부딪히는 경우 우리는 재능의 유무로 고민하는 경우가 흔히 발생하고는 한다.

 

재능이 있고, 없고의 문제는 섣불리 판단할 수 없지만, 한 가지 누군가는 재능이 있다고 느껴지는 사람들을 보면 그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타고난 재능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노력으로 만들어진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 노력이라 하면은 단기간에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수많은 시간이 지나면서 다듬어진 케이스일 경우가 많다.

 

우리가 재능의 벽을 강하게 느끼는 이유 또한, 단기간에 결정을 내리기 때문에 재능의 유무의 대해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그럼 단기간이라고 하면 그 기간은 얼마나 될까? 생각해 보면 3년이 될 수도 있고 5년이 될 수도 있다. 꽃이 빨리 폈다가 지는 경우가 있다면 오랫동안 줄기를 튼튼히 하여 늦게나마 꽃을 피우는 사람들도 있으려니 말이다.

 

타고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을 보면 부러움이 드는 건 당연하다. 그러나 타고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은 극소수이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재능을 만들어 세상에 선보이는 것이기 때문에 너무 좌절할 필요는 없다고 먼저 말하고 싶다. 

 

나는 서른 넷이 될 때까지 느끼는 점이 있다. 최근에 한 친구를 만났는데, 그 친구에게는 남들과 다른 노력형 친구가 있다. 그 친구가 타고난 것은 노력인데, 본인이 가진 엄청난 재능을 알지 못하는 상황에 놓여 있어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는 점이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우리는 재능을 그림이나, 음악이나, 뭔가 물리적인 것을 통해 만들어내는 사람들을 보고 재능을 가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노력이라는 점은 물리적인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노력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재능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더러 있다. (실질적으로 노력은 힘들다는 디폴트를 갖고 있기 때문에 그 뒤로 숨는 경우도 더러 있다) 그러나 이러한 친구들은 반드시 성공을 하게 되어 있다. 성공까지는 아니어도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반드시 성취하게 된다는 것이다. 늦게 피는 꽃이기 때문에 방황을 가능한 한 빠르게 마무리 짓는 것만 잘하면 좋다.

 

나도 노력이라는 재능을 타고나지는 않았지만, 꾸준함을 만들어낸 사람 중 하나다. 포스팅을 예로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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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포스팅을 1일 1포스팅 격으로 하고 있다. 포스팅을 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하루에 고작 한 시간 들여 포스팅을 하기란 좀처럼 쉽지 않다. 뿐만 아니라 1일 1 포스팅이 뭐가 대수인가 싶겠지만 한 가지를 계속하기까지 엄청난 시간과 공을 들였다. 현재는 주제만 정해진다면  AI처럼 10~20분 안으로도 한 편의 게시글이 만들어진다. 순수 창작물로 말이다.

 

남들이 나를 보면 10~20분 만에 글을 쓴다고 하면 엄청난 재능이라고 생각하겠지만, 5년동안 취미로 블로그를 해온 사람으로서는 재능보다는 노력으로 만들어진 결과물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과거 네이버 블로그를 했을 때는 1일 1 포스팅까지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5년 간 1000개의 게시글을 올릴 정도로 노력을 많이 기울였다.)

 

이제 다른 예시로 들어보겠다.

나는 정말 재능이 있는 사람들을 많이 본적이 있었다.

바로 대학교를 입학하면서 말이다. 나는 서울예대를 입학했지만 전공자 중에서 고작 1년 준비하고 들어오는 친구들이 많았다. 그리고 1년 준비한 결과물 즉, 재능적 범위는 가히 혀를 내두를 정도였고, 특히 실용음악 분야는 타고난 음성과 음률이 노력으로 만들어졌다고는 가히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직접 두 눈으로 두 귀로 겪었다. 문예창작, 극작 또한 다를 리 없었다. 준비한 시간에 비해 글을 쓰는 능력이 타고났고, 배경에는 소설가의 부모를 둔 사람이라던가 글과 관련된 사람들이 많았다. 말 그대로 노력으로 만들어진 글이라는 재능을 물려받아 조금만 책을 봐도 그 책의 요점과 그 책의 문맥 감성까지 모두 습득하는 능력이 월등히 높았다.

 

무엇보다도 재능을 입증할 만한 펙트는 현역(20살)이라는 것이다.

그 친구들의 글에는 도저히 20대에 느낄 법한 감성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재능을 가진 사람들을 보면서 세상을 살아간다면 다수의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일자리도 밥벌이도 못하겠는가? 1등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지만 천재라고 반드시 1등을 하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천재들은 항상 일이 끊이질 않는 마법같은 상황들이 주어진다.  (즉 일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노력형들은 닥치는 대로 일을 해야 한다.)

 

결론은 그렇다.

 

일에서 재능의 벽을 느끼는 상황이 온다면 다른 대안이 준비되어 있지 않은 경우 그대로 직진하는 경우가 좋다. 자신의 재능은 노력으로 꽃을 피울 수 있고, 세상은 시간이라는 노력을 들인다면 그 노력의 대가로 충분히 밥벌이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세상은 늘 창의적인 것을 원하지도 않고, 누군가의 창의성이 세상에 드러날 때 그 물살에 함께 타고 가는 것일 뿐이지 선두주자가 되진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운동 같은 방면에서는 기본기가 우선시만 되면 그 기본기가 쌓여 완벽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내지만, 예술은 끊임없이 창작의 연속으로 살아가야 한다. 기본기만으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수많은 노력의 시간으로 만들어낼 수는 있다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그 길에서 간절함만 있다면 당신은 적어도 그 일에 대해 최소한의 노력을 하고 있다는 셈이다. 서당개도 3년이면 풍월을 읽는데, 우리는 서당개처럼 3년이라는 인고의 시간을 견디기가 어려워 중도 포기를 하곤 한다.

 

즉, 사회에서 원하는 퍼포먼스는 적어도 3~4년의 노력이면 충분히 퍼포먼스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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