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말하는 만나지 말아야 할 남자들 특징.
남자들은 남자가 안다. 여자는 여자가 안다. 이 말은 세상을 살면서 진리와 가깝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남녀불문 이성을 만날 때 항상 자신을 숨기면서 상대를 꼬신다. 그럼에도 많은 여성들은 쉽게 남자를 호감대상으로 보일 때 덥석 만나곤 한다.
그래서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포스팅을 진행하게 되었다.
첫 번째는 폭력을 사용하는 남자.
두 번째는 입이 더러운 남자.
세 번째는 일주일에 반 이상 술을 마시는 남자.
거두절미 이 세 명의 남자는 절대 만나서는 안 된다는 건 누구보다 잘 알지만 막상 만나보면 이런 사람을 쉽게 구별하기 힘들다. 한꺼번에 세 가지를 묶은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사랑의 평화는 돈이 정말 중요하다. 저런 악습관을 가진 사람은 대부분 돈을 함부로 쓰기 바쁘다. 게다가 술은 사고치기에 정말 최고의 조건이다.
여기까지는 일반적으로 많이 듣던 부분이라 생략하고 다시 시작해 보도록 하겠다.
예의가 없는 사람들은 절대 만나지 마라. 나중에 정말 고생을 많이하게 된다.
잘생기면 여성들에게 이 조언들이 무슨 의미가 있겠냐만은...
남자는 돈으로 성격을 알 수 있다. (꼭 기억해야 한다. 남자는 돈이 많으면 곧 성공이고 법이라고 생각하는 동물이기 때문이다.)
정말 만나지 말아야 하는
첫 번째 사람은 유행을 잘 타는 남자를 만나선 아니된다.
(물론 유행을 따라야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은 예외다) 이는 여성에게도 해당되는 사항이다. 새로운 게 많을수록 그것들을 해봐야 하는 사람들은 좀처럼 돈을 모으기 힘들고, 그런 사람과 나중에 결혼까지 간다면 정말 생활고에 허덕일 수 있다.
두 번째는 부수적으로 나가는 돈이 많은 남자를 피해라.
돈이 헤픈 사람들은 돈이 나가면 그만이지만 결정적인 이유는 여기에 있지 않다. 이런 사람들은 자주 돈이 헤프기 때문에 그 돈을 메꾸려고 정작 중요한 사람에게 시간을 할애하지 않는다. 오히려 비싼 거라도 필요한 것에 투자하고 사는 남자가 진품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작은 과소비가 심한 사람들의 특징이 바로 인내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세 번째는 문신하는 남자다.
남자는 대부분 가오가 정신을 지배한다. (눈썹문신 정도는 이해해주길 바람) 여성들이 명품백을 들고 버스를 타는 것과 같이 남성들도 자신의 가오를 챙기기 위해 꼭 한 가지는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대부분 문신으로 드러나는 경우가 흔하다. 오히려 문신을 하지 않아도 그 사람이 얼마나 타인의 시선에 신경 쓰지 않는 사람인지 알 수 있다. 아주 작은 문신이 있고, 패션이라고 운운해도 적어도 대한민국에서는 해당되지 않는다. 심리학에서 문신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즉 남에게 두려움을 심어줌으로써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래서 더욱 허세를 부린다는 얘기도 흔히 들을 수 있다.
문신하는 남자는 첫 번째, 두 번째, 그리고 서론에서 말했던 세 가지 모두 해당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즉 가장 위험하다는 말이다. (그러니까 작은 문신이라도 했으면, 문신한 사람과 결혼했으면 한다.)
네 번째는 안 좋은 생활 패턴이다.
갑자기 무슨 얘긴가 싶겠지만, 회사에 갔다가 집에 갔을 때 남자의 모습을 보면 된다. 대부분 남자들은 집에서 자빠져 잔다.(대부분의 여성들도 그런다는 것쯤은, 누나가 많은 집안에서 자란 나도 충분히 알고 있다.) 집에 돌아와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남자는 웬만해선 결혼까지 가지는 않았으면 한다. (연애까지만 하라는 소리다) 이러는 경우 훗날 결혼까지 가면 늘 집에 자빠져있는 남자의 모습에 한숨이 깊어질 것이다. (게으르다는 소리다) 만약 집에 와서도 작은 생활패턴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결혼할 때 그것을 대체할 부지런함이 생긴다.
다섯 번째는 다재다능한 사람이다.
다재다능한 사람들은 생각보다 겉은 뛰어나보이지만 내실이 없다. 게다가 대부분 한 곳에 정착을 하지 못하거나 결혼해서도 이직을 하는 경우가 많다. 즉 사람을 불안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물론 20대에는 어떠한 도전이든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이는 결과적으로 보면 굉장히 안 좋은 축에 속하고는 한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뭐든 잘한다는 기고만장에 남을 내리깔고 무시하는 경향이 드러난다는 것이다. 이는 주변에서도 정말 많이 봤고, 이런 사람들이 대부분 나르시시즘이 있다. 내가 봤을 때 소시오패스보다 무서운 게 나르시시스트가 있는 사람들이다. (드라마에서 박서준 려녜인이 나르시시즘을 갖고 있고 판타지적인 캐릭터로 나오니까 훅하는 경우가 많지만, 현실에서는 가급적 피하면 좋은 사람 중 한 명이다.)
나르시시즘을 가진 사람들은 자기가 잘난 맛에 살기 때문에 주변을 무시하고 고문하는 경우가 많다. 이게 하루 이틀이면 상관없지만 함께 일하거나 같이 살아야 되는 입장에서 "이것도 못해?" 라며 거진 매일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나도 남자고 고집도 세고 어느 정도 나르시시즘이 있지만, 주변과 나의 단점들 그리고 경험을 통해 종합해서 피해야 할 남자들을 다섯 가지로 나누어봤다. 우리나라 여성분들이 좋은 남자 만나서 연애도 하고 시집도 가고 행복한 여생을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남자보다는 여자가 좀 더 현명하면 좋겠다는 주의자라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서 말한 여성이 현명함은 바로 남자들은 꼬시면 금방 바뀌고 되기 때문이라서 그렇다. 그런데 여성의 경우에는 나쁜 쪽에서 좋은 쪽으로 바뀌는 경우는 좀처럼 보지 못했다. 악마는 끝까지 악마로 가고 아무리 조언을 해도 듣지 않은 경험을 통해 말한다.)
개인적으로 돈으로 인생을 전부 판단하는 남자는 그냥 거르는 게 좋다. 이런 유형의 가장 큰 문제는 돈이 없을 때 오는 불행이다. 이건 여성도 마찬가지다.